신혼초기인데 이혼해야하나요..?
음
|2015.12.07 15:06
조회 13,916 |추천 0
일년정도 만나고 결혼했는데 결혼한거 같지가 않아요..
남편칭찬을 하자면 외모 적당하고 월급도 둘이서 괜찮게 버는편이에요. 남편은 삼교대 하는데 근무주기가 일정하지가 않아요. 퇴근하면 바로 집에 오는편인데 집에오면 자거나 운동하거나 책보고 컴퓨터해요. 집안일은 잘 도와주는편인데 뭐라할까.. 제가 서운한걸 얘기하면 좀 들어줄때만 그때뿐이고 똑같아요.. 혼자있는걸 좋아하는것같아요.
식사할때도 말수가 별로없고.. 밤에 자기전에는 대화를 좀 하는편이에요.. 자기말로는 감정표현에 서툴러서 그렇더라구여.. 연애할때도 집에가면 연락이 잘 안되고 그랬어요. 바쁘다고 하는게 이래서 바뻤다는걸 결혼하고 알았어요.
신혼인데 설레는 감정이 없어요. 다른걸로 속썩이고 그런건 아닌데.. 혼자있는걸 너무 좋아하네요..ㅠ 그래도 쉬는날에 데이트나 드라마 같이 보고할때는 얘기를 많이하는편인데.. 저는 평소에도 같이 얘기하고 그러고싶은데 남편은 그런사람이 아닌가봐요.. 혹시 저같은 사람 또 있나요?
제목은 좀 자극적인것같네요. 사실 이혼은 하고싶지 않아요.. 단지 연애와 결혼은 확실히 다른것같아요.
- 베플허룽|2015.12.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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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했다고 하더라도 서로의 개인시간은 존중해줘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데이트도 하시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신다면서요.. 님은 개인시간을 갖고 취미활동을 하시나요? 남편이 헛짓거리를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님도 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베플소름|2015.12.0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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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이런여자 진짜 싫어. 설램이 없어지는건 당연한거아닌가?? 뭐평생 사랑하고 살줄알았나. 혼전임신도아니고 왜저런생각하는거지. 남편이불쌍함. 그냥이혼하세요. 결혼하고같이살 자격이없어요
- 베플26여자|2015.12.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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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뭘 잘못했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냥 글쓴이랑 맞지 않는다는거죠? 설렘도 없고, 자기 시간갖고 휴식 취하는 남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연애할 때도 그랬다면 결혼해서도 그렇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나봐요. 솔직히 저게 뭐가 문제인지 1도 이해할 수 없지만 나와 맞지 않는 남편과 더이상 살기 싫다면 뭐.. 이혼해야죠. 근데 좀 생각은 해보세요. 결혼 생활이 그렇게 긴 것도 아니고 남편이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으로 무언가를 강요하는것도 아닌데 이혼은 너무 성급한 판단인 것 같네요. 그러게 결혼을 신중하게 했어야죠. 결혼과 연애는 다른건데. 글쓴이가 이기적이듯. 남편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이혼남 되면 억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