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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장 강한 여친과 결혼준비 추가

ㅇㅇㅇ |2015.12.16 19:17
조회 78,688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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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댓글이 많이 달려서 좀... 놀랐습니다. 댓글은 하나하나 다 읽어봤구요. 뭐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몇몇 계시는데 상관없습니다. 제가 현실인 건 뭐 변하지 않으니까요.


먼저, 제가 찜찜함이나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건 여친이 좀 차갑다고 느껴져서입니다. 자기가 손해보는 건 절대로 하기 싫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여친이 결혼식을 올리고 나서도 1년동안 혼인신고 하기를 원하지 않고 아이는 2년이나 3년 뒤에 갖고싶다는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이 제가 조금이라도 뭔가 잘못하거나 마음에 안 들면 파혼. 이런 느낌이 강해게 들었습니다. 저는 아이를 좀 일찍 갖고싶다 했더니 여친은 결혼하고 바로 아이를 갖기 싫다고합니다. 신혼도 좀 즐기고 일도 아직 손떼기 싫다구요. <이 문제 다시 한 번 조언 부탁드립니다. 나이가 어리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빨리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도 댓글을 읽고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뭐가 기분이 나쁜지 몰랐는데 댓글에 써주신대로 제가 그런 걸 원하고 있었나봐요.

마음 어디 한구석에서 돈도 잘 벌고 많이 모아놨으니까 결혼할 때 좀 더 부담하겠지, 예의바른 여자니까 우리 부모님한테 딸처럼 잘 해주겠지... 댓글을 보니 제가 참 이기적인 사람이였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다들... 헤어지시길 바라는데 저는 여친을 너무 사랑합니다. 이 모든게 제 문제점인 걸 깨달았으니 앞으로 고쳐나갈거구요.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추천수8
반대수231
베플ㅇㅇ|2015.12.16 19:42
마인드가 당신 너무 양아치임. 그렇게 사랑하면 놔주지. 애 당신이 10개월동안 몸에서 키웁니까? 여성 아이낳고난 후 경력단절이나 사회생활에서의 피해, 눈치 몰라요 그나이먹도록? 현실적인 문제가 수두룩 빽빽인데 오로지 전 일찍 갖고싶어염 니 기분 하나 맞추려고 결혼하자마자 애엄마 되어야합니까? 당신 4천 번다며. 대출 한참 끼고 집 구해야하잖아. 애낳고 키우고 3년은 쉬어야하는데 복직 잘될까? 아~ 그게 아니라 막달까지 일하다가 애낳고 몸 상할대로 상한 상태에서 칼복직해서 회사에서 죽도록 눈치보고 아침저녁마다 애맡기고 찾아오느라 동동거리고 울며불며 회사 다니길 바라는거예요? 오로지 전 좀 빨리 갖고싶어염 당신 이따위 기분 맞춰주려고 현실적인 개고생을 여자 혼자 다 하면서? 32 쳐먹도록 어쩜 저렇게 생각이 없을까. 여자가 차가운게 아니라 니가 정박아 수준이라는걸 좀 알길. 여자가 멍청하네 저런 남자랑 결혼을 왜해?? 여전히 말귀 못알아쳐먹고 뜬구름 잡는 소리나 해대는데. 니가 뭐라고 니가 애 일찍갖고싶아면 정작 10개월 임신 개고생에 그로인해 커리어 단절 내지는 포기 워킹맘 맘고생 몸고생 다 여자혼자 해야할 몫인데 니가 뭔데 너 땜에 원치도 않는 시기에 저고생을 다해야해? 대가리에 똥만 차서 정말 짜증난다. 너처럼 현실 모르는 것들이 결혼결혼떠들어대면서 가볍게 툭! 울엄마한테 잘해줘~우리닮은 애 빨리 보고싶어~ 이딴 가벼운 소리 하나에 와이프가 얼마나 고생해야하는지 모르는 정박아새끼들 역겹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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