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몇일후면 25살 되는 24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년 정도 교제한 33살의 8살 차이나는 남자친구가 있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남자친구는 여자와 남자가 해야 하는 일이 다르고 정해져 있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저랑 사귀자! 하고 난 후부터
집안청소는 물론이고 간단한 정리정돈 조차 하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 후에 집안일은 어느정도 제가 맡으려는 생각은 갖고 있었지만 남자친구 정도는 아닙니다..
서로 도와주거나 하다못해 자기가 어지른거 정도는 치우는 기본적인거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냐면 같이 외출 후 들어오면 허물벗듯 옷을 그냥 벗어놓고 정리를 안합니다..
그러니 자취하는 남자친구 집은 항상 엉망진창 입니다.
일주일 전에 만들어 먹었던 음식물이 그대로 있다는 등..보다못한 제가 그때부터 청소를 해주기 시작했는데, 그게 습관이 됐는지..
저를 우렁각시라 부르며 아예 아무것도 건들지 않는겁니다...
이런건 원래 여자가 해줘야 하는거라며
자꾸 애교부리면서 우렁각시라고 하는데 점점 정떨어지려고 합니다.
지금도 집안일을 다 하고 남자친구가 자고 있는 사이에 글을 쓰고 있는건데 그냥 자는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서로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는 사이입니다.
이 모습빼고는 나머진 괜찮아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진짜 이거 제 자랑 아니고요..
주변에서 예쁘고 귀엽고 착하다라는 말 많이 듣고,
그만큼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고백도 많이 받습니다.
이 부분을 쓴 이유는...
진짜 그러고싶지 않은데 저한테 고백한 다른 남자들과 제 남자친구가 비교가 된다는 겁니다.
물론 다들 본모습은 알 수 없는거지만
저는 나태한(?) 남자친구 모습에 속상하고 서운합니다.
결혼을 약속하긴 했지만...
나와 결혼을 하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결혼 전인데도 이정돈데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