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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을 거부하는 외국인 남자친구..

흐음 |2015.12.24 03:02
조회 9,911 |추천 2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ㅠ 
전 현재 2년 반 가까이 미국 동부에서 유학중인 여학생이니다
저(23여)와 미국인남친(29남)은 현재 까지 2년 가까이 연애를 해왔구요
아직 정식적인 프로포즈는 없었지만,  계속 결혼 얘기를 해왔구요. 남친이 자기 친구들에게도 제가 남친과 결혼할 사이라는 것을 공표한 상태입니다. 언제 할지 등등은 제가 학생이고 남친도 로스쿨 재학중인 학생이기에 말을 안해봤습니다. 
전 이미 남친네 부모님을 3회 정도 뵌 상태입니다. 추수감사절, 유태인 명절 등등 (남친이 유태인입니다). 부모님댁이 1시간 거리라 뵙기 그렇게 어려운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저는 연애 초반부터, 남친을 잠시 한국에 데려와서 부모님께 소개시켜주고 같이 관광을 할 생각에 기쁨에 가득차 있었습니다. 물론 남친도 가고 싶어했구요. 
하지만, 이제와서는 '비행기값 부담이 많이 든다' , '마지막으로 한국 방문 했을때 나의 경험과 기억이 좋지 않다. ' , '내가 가서 호텔값 두명 꺼 다 내야 하지 않냐' 며 한국행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그 이유들이 이해는 가지만, 왜 이제와서 마음을 바꿔서 실망감을 주는지 이해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남친 집이 가난한것도 아니고, 아버지가 탑급 변호사여서 그 비싼 맨해튼 한복판에 방 하나를 렌트해서 한달에 3백만원 가까이 지불하고 지내는 아이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섭섭하고 그래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이제는 거의 맘을 놓은 상태입니다. 한국 데려가고 싶은 마음도 싹 사라졌구요. 
 하지만 아직도 많이 응어리가 지는 이해가 안 가는 점이 남아있습니다. 결혼까지 약속한 상대이면,  그 상대의 모국 한 번 정도는 방문해서 가족들을 만나봐야하는 생각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많이 바라는 걸 바라는건가요? 어차피 상대방 가족들이 타국에 지내고 있는 형편이니, 평생에 몇번 볼 까 말까인데, 그정도도 못해주는게 조금 섭섭합니다. 제가 생각을 짧게 하고 있는건가요? 






추천수2
반대수18
베플ㅇㅇ|2015.12.24 09:29
죄송한데, 문화의 차이가 아니라, 님하고 결혼생각 없어 보이네요.
베플|2015.12.24 13:14
외국 사람이랑 결혼해서 외국 사는 사람이에요. 그 사람 님이랑 결혼 생각 없는거에요. 꼭 부모님 인사가 아니더라도 외국은 여행으로도 가는 거잖아요. 가면 호텔비당연히 들고 비행기값들구요. 남자는 지금 여행보다도 못하게 님 부모님 생각하고 있는거예요. 국제 결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남자 하나만 보고 정말 결혼하는건데 아무리 나를 위해 주고 아껴줘도 살다보면 문화차이, 생활습관차이, 가치관 차이로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결혼 전부터 저런식으로 군다면 인생 선배로서 헤어지라고 조언해주고 싶어요.
베플mink|2015.12.24 04:30
유대인 전 반대예요. 님 유대인과 결혼하면 개종해야하고 그 친구들 앞에서 돼지고기 먹어선 안되며 한국에도 맘대로 못가고 애기 육아도 엄청 참견당하고 가부장적으로 결혼후 돌변해요. 제발 유대인은 님이 스스로를 버리겠다 생각치 않는이상 결혼하지 말아요. 걔넨 터번을 안두르고 젠틀한척 하는 무슬림과 다를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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