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반말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이해좀 해줘 친구한테 이야기하듯 말해주고싶어서
할짓 없어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네이트판에 레전드 소름 얘기가 있더라?
그거 보고 나도 저런적 있었는데 이런 생각 들어서 겪었던 일들을 끄적여 볼까해
지금도 이따금 그 때 그 이야기를 친구들과 얘기 하곤 하는데 우리가 본게 진짜 귀신이 맞을까? 사뭇 진지한 얘기도 하고 그럼
서두는 여기서 그만하고 이야기 시작할게
고3때 겨울방학이였어. 어..그러고보니 딱 지금 시기였다 19.9살을 먹고 곧 20살이 되는 우리였음
친구녀석이 대학을 붙은 상태였고 혼자 자립한다고 자취방을 구했었음
그 친구 이름이 경철이임! 경철이가 자취방을 잡았다고 집에 놀러오래서 3명에서(나랑,환이,훈이) 이렇게
치킨이랑 여러가지 마실것들을 사가지고 갔음 그때 근처 동네에 술이 뚫리는 곳이 있어서 우린 술을 몇병 사들고 경철이네 집으로 갔음
집 구조는 지하 자취방이였고 빌라 건물이였음 현관문을 열자마자 고개를 돌리면 바로 싱크대가 보이고 싱크대 바로 앞에 화장실있고 신발을 벗고 다섯걸음 정도?가면 문이 있는데
그 문을 열면 방 하나가 나옴 여길 두번째 방이라고할게 그 방은 옷걸이 쉽게말하면 옷창고?였고 한번더 문을 열먼 진짜 창고가 있었어 장농있고..되게 딱 한사람만 잘 수 있는정도의 크기였어
그 창고는 구석에 있는 방이라 그런지 굉장이 추웠음 거의 밖에 날씨랑 비슷했던걸로 기억함..
여하튼 이제 우리 20대 된다고 곧 군대간다 대학얘기, 여자얘기 막 하다가 경철이(집주인)가 여기 자취방 오고나서부터 자꾸 배가 아프다는거임
그래서 너 장염아니냐고 요새 장염 유행이라고 했는데 설사는 안하는데 자고일어나면 배가 그렇게 아프다하는거임
우린 대수롭지 않게 술이나 마시라고 하다가 경철이가 취했는지 피곤하다고 먼저 잔다는거임 (경철이가 술 극혐 수준으로 못마심)
우린 억지로 먹일 생각이 없었음(술이 모잘랐음ㅋㅋㅋㅋㅋㅋ)경철이에게 밤 인사하고 우리의 술자리는 계속 됐음.
우린 거실에서 비정상 회담을 하듯 떠들다가 시간이 새벽1시쯤 되자 나도 슬슬 졸립더라? 그래서 나도 슬쩍 잠이나 자려고 두번째 방으로 갔는데 경철이가 안보이는거임..
그래서 애들한테 경철이 어디갔냐고 물었는데 창고에서 아까 잔다고 했다고하는거임
속으로는 '그렇게 추운방에서 잔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두번째 방에다가 이불을 깔고 나도 잤음
얼마나 잤을까 ..조카 어디서 '쿵' 쿵' '쿵' '쿵' 이렇게 반복적으로 소리가 나는거임 쉽게 말하면 방바닥에서 누가 자꾸 뛰는 소리? 조카 시끄러워서 일어났더니 내옆에 환이가 자고있었음
그래서 환이 깨우고 지금 소리안들리냐고 했더니 환이도 들린다함 우린 순간적으로 남자의 신경이 곤두섰음 도둑이 들어온게 분명하다고 느낌..
자세히 소리를 들어보니 창고에서 소리가 나는거임 쿵.쿵 이게 작아졌다가 커졌다 이렇게
솔직히 환이랑 나랑 무서워서 거실로 갔음 거실에 훈이가 자고있었음 훈이가 제일 덩치가 컸는데
얘가 인상도 험하고 덩치도 크고 키도 커서 얘랑 있음 세상 무서울게 없음 ㅋㅋㅋㅋ 여튼 훈이, 나 ,환이랑 소리나는 방으로 갔음. 일단 두번째 방에 불을 켰음
그리고 세번째 방을 살며시 여는데,
님들 그거암? 불빛이 불없는 방에 비치는거 문열때 빛이 그 방에 빛이 막 들어가잖슴?
근데 문을 살며시 여는데 불빛이 보이는 사이에서 경철이가 누어있고 그위에서
머리가 산발이고 엄청 긴 여자가 경철이 배 위에서 막 뛰는거임..
님들 근데 귀신보면 드라마나 영화속에선 소리지르고 도망가지않음?
근데 실제로 이렇게 마주해보니까 절대안됨.
멍때리고 다리는 천근같이 무겁고 소리는 안나옴..
이건 설명이 안되는 부분같음.. 그냥 겪어보셈..
여하튼 내가 멍때리고 있자 훈이가 문을 확 재낌 그 순간 그 여자가 안보이는거임 불빛이 다 들어가니까..
훈이가 문 재끼고 들어갔는데 경철이가 덜덜 떨면서 가위에 눌려있는거임 훈이가 흔들어서 경철이 깨웠는데 경철이가 진짜 일어나자마자 조카 우는거임...
아 여기 너무 무섭다고 근데 나도 정신을 못차리겠는거임 '아 내가 방금 본게 뭐지?'
진짜 그 때 당시 거기 완전 생지옥이였음 정신하나없고 다들 한숨만 쉬고
그러다가 정신차리고 경철이한테 나 귀신봤다고 머리 산발인데 머리 엄청길고
그여자가 니배위에서 뛰는거 봤다니까 경철이도 그 귀신맞다고 서로 본걸 얘기하는데 소름돋았음.
근데 그 귀신을 나뿐만 아니라 환이도 본거임..이 사실은 뒤늦게 알았음.. 그날 환이는 귀신본 얘길 우리한테 안했음
나중에 왜안했냐고 물어보니까 자신이 본게 귀신이 아닐꺼라고 생각했다함..너무 무서워서 귀신이 아닐꺼라고 믿었다고함..
여하튼 그날 우린 경철이 데리고 찜방에서 넷이 서로 끼어안고 잤음..
오늘준비한건 여기까지.. 반응 좋으면 에피소드2 올리겠음
글쓰는 재주없어서 뒤죽박죽해도 이해해 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자감자
반응좋으면 에피소드2 올릴게여
스토리가 이어지는거라 반응 안좋아도 올려야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