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복잡하고 우울한 심정 충분히 안답니다.
미혼백조와는 차원이 다른거죠..ㅎ
가만히 앉아있어도 돈나갈 구멍은 그리 많은지원..
머리도 아프고 살고 싶은 생각도 없고..앞은 안보이고,..하여간에 미칠일이죠.
그렇다고 속시원히 누구한테 얘기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요바닥에 조금 드러내놓고나면 좀은 시원하고..
나도 해봐서 안답니다.
근데..한걱정 놔버리면 훨 가볍던데..
나혼자 그 걱정을 쥐고 잇어서 그래요.
내가 아니면 안될거 같고..내가 안벌면 안될거 같고..
내가 안하면 이만큼의 유지도 안될거 같고..
더 나빠지면 안되는데..어떡하든 일자릴 구해야하는데..
어떡하지....어떡하지..
자꾸자꾸 생각이 생각을 낳으니 머리가 아플밖에요..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고..
친구도 부담시럽고 전화도 구찮고 잠인들 편한가..
그냥 아무데라도 하루라도 빨리 일자리나 잇으면 좋것다 싶고..
정작 일자리가 나오면 이레저레 맘에 안들고...
에이...미치것다 하여간에.....
난 지금은 조금 편해졌어요.
편해볼려고 애쓰는거죠..아니.,.거의 발악이죠.
다른 누굴 탓도 해보고..
운명이니 인생이니..온갖거 다 거들먹거려도보고..
팔자니 점이니 어쩌구도해보고..
허나...당장은 무엇도 어쩔수 없는걸 어쩌것소..
때가 오려니하고 기다릴밖에...
뭔 거창한 거사를 기다린다고 이러고 잇는지원...
다가오는 구정 .....그래 노니깐좋다...딱 요 말만갖고 개겨봐야죠.
산사람은 어찌되는 살아지는거잖우..
왜냐면...희망이란것이 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