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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에 쌓인 이물질 이렇게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

블랙비 |2016.01.14 14:02
조회 384 |추천 0

** ‘혈관’에 쌓인 이물질 이렇게 우리 몸을 병들게 한다 **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과 혈전 등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은 상태를 말한다.

뇌가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뇌졸중이, 심장으로 통하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또 다리로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하지의 허혈 증상도 생긴다.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먼저 동맥 경화부터 다스려야 하는 것이다.

 

*세월의 그늘, ‘혈관 노화’

혈액은 혈관을 타고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도달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한다. 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모세혈관 등으로 보내는 작용을 하고, 정맥은 신체의 각 부분에서 혈액을 모아 심장으로 보내는 구실을 한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강바닥에 퇴적물이 쌓이듯이 혈관 벽에도 각종 이물질이 쌓이기 시작한다. 동맥경화는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하며, 심근경색, 뇌졸중,하지 허혈증 등 대표적인 성인병을 유발한다. 동맥경화에 의한 심장 혈관 질환은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수 없는 합병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발생하기 전에 미리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 해야만 건강한 노후를 도모할 수 있다. 혈관을 청소하려면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5가지 주범,고혈압,고지혈증,당뇨,비만,흡연 등의 위험인자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각종 질환의 원인

고혈압과 동맥경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다.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주범인 동시에 동맥경화로 인해 그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 질병이기 때문이다.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때 생기는 것으로 콜레스테롤 역시 혈관의 내벽을 좁아지게 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벽이 손상되어 이물질이 축적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유발되고 고혈압도 유발되어 심한 경우 결국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당뇨도 주요한 원인이다. 혈당이 높아지면서 생긴 당 대사 산물들이 혈관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발생해 결국 혈관을 망가 뜨리는 것이다. 비만은 그자체로 고지혈증과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역시 혈관에 손상을 주는 원인이 된다. 담배 역시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 시켜 혈관 벽의 손상을 일으킨다. 따라서 금연은 우리의 의지로 혈관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손쉬운 방법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다면 깨끗하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자신이나 주위의 다른사람이 만약 아래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 것이 옳다.

 

*** 주요 혈관 질환과 그 증상

1:가슴이 자주 두근거리고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이 느껴진다.

2:조금 격하게 움직이면 쥐어짜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다.

3:숨을 잘못 쉴때가 있다.

 

***목동맥 협착증

1:일시적으로 한쪽눈이 전혀 안 보인다.

2: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고 균형을 잃고 쓰러지면서 정신을 잃는다.

3:일시적으로 말을 하는 것이 어색하다.

4:일시적으로 손발의 운동이 안된다.

 

***복부 및 하지동맥 협착증

1:조금만 걸어도 장딴지에 쥐가 생겨 자주 쉬어야 한다.

2:다리에 생긴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3:발기가 잘 되지 않는다.

 

*콜레스테롤 관리, 빠를수록 좋다.

 

동맥이 좁아지면서 여러 장기의 기능이 감소하고, 다리에도 통증이 생겨 걷고 뛰는데 장애가 생기게 된다. 더 심해져 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장기들이 기능을 잃고 발도 썩는 최악의 경우가 올 수 있다. 죽상동맥경화증을 발생,악화시키는 위험인자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증가, 고혈압,당뇨,흡연등이다. 특히 콜레스테롤에 주목 할 필요가 있는데 죽상동맥경화증의 초기단계에서 동맥내의 죽상판을 형성시키는 것이 콜레스테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이 많은 음식을 무분별하게 섭취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면 죽상동맥경화증이 유발될 확률이 높아진다.

 

*질병을 부르는 질병, 고혈압 당뇨

 

미국에서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원인에 대해 연구하면서 혈압이 높은 환자군과 정상인 환자군의 대상으로 사망후 부검을 시행한 연구가 있었다. 연구 결과 혈압이 높은 환자들은 사망 원인과 상관없이 혈압이 정상인 환자들의 비해 대동맥,관상동맥,뇌동맥 등 모든 동맥에서 심하고 광범위한 죽상동맥경화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혈압은 높은 압력으로 동맥 내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고 손상을 주면서 죽상판이 형성되는 것을 촉진시키고 결과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을 진행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 역시 주로 관상동맥,뇌동맥,말초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 위험인자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꼭 임상적으로 당뇨로 진단 되어야만 위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임상적인 증상이 전혀 없어도 고혈당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관상동맥,뇌동맥,하지말초동맥에 죽상동맥경화증이 유발 될 확률이 높다.

 

*흡연은 중독이 아니라 ‘습관‘

 

흡연이 죽상동맥경화증의 중요한 위험인자라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지만 아직 그 정확한 작용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담배를 피울 때 혈중 일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동맥 내벽에 손상이 생기고 여기에 콜레스테롤이 쌓일 확률이 높아진다는 기전이 제시되고 있는 형편이다. 또 니코틴은 몸에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동맥경화에 악영향을 끼친다. 흡연은 중독이 아니라 습관에 가깝다.

 

*스트레스만 다스려도 삶이 달라진다.

 

공격적이고 참을성이 없는사람, 경계심이 심한 사람은 비교적 협심증 심근경색등 혈관질환이 생길 확률이 높다. 최근에는 하지말초동맥질환 환자 중 부정적인 성격이나 근심걱정이 많은 사람은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말초동맥질환 환자 184명의 성격,고민거리,부정성,사회적인 억압 등을 조사한 후 4년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8.7%인 16명이 사망한 것이다. 굳이 혈관질환 뿐이 아니라 스트레스등의 심적인 문제는 모든병의 근원이 될 수 있다.

 

*예방 어렵지만 관리 가능하다.

 

동맥에서 일어나는 죽산동맥경화증의 진행과정을 보면 상기한대로 처음에는 동맥 내벽에 죽상판이 생기면서 동맥의 벽이 두꺼워지고 각각의 장기에 공급되는 혈액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게된다. 신체의 각 장기에서 요구되는 충분한 양의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동맥의 직경이 원래의 크기만큼 유지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동맥이 확장되는 ‘동맥의 순응’ 혹은 ‘리모델링’ 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죽상동맥경화증에 대한 동맥 순응도 어느 단계가 지나면 더 이상 진행되지않아 결국 동맥의 직경이 작아져 혈액공급이 줄고 급기야 동맥이 막혀 혈액의 공급이 차단되게 된다.

안타깝게도 죽상동맥경화증의 발생을 완전히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이 아직 없다.

다만 원인이 되는 4가지 위험 인자를 잘 조절하고 철저히 관리하는등 깨끗한 혈관을 가지려는 노력은 여전히 필요하며 그 효과 또한 긍정적이다.

 

*통계가 말해주는 ‘습관 개선의 힘’

 

우리의 식생활은 수십년 전부터 점점 서구화 되었다. 이에 따라 질병의 발생과 사망 원인도 점점 서구의 경우를 닮아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서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도 죽싱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혈관계질환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에 발표되는 서구 선진국의 통계들을 보면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하는 인구가 30여 년 전과 비교하여 약 3/1 정도 줄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뚜렷한 감소세는 같은 기간동안 ‘웰빙’ 과 ‘유기농’ 으로 대표되는 생활습관과 식생활 개선에 대한 노력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 덕분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적절한 투약을 통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되고 비약적으로 발전한 의학 기술로 고혈압과 당뇨가 효과적으로 조절 가능해졌으며 범세계적인 금연운동으로 흡연 인구가 자속적으로 감소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의료 기술이 발달되면서 심자의 관상동맥과 뇌로 가는 내경동맥 질환이 조기에 발견되고 치료됨으로써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싱식만 지켜도 건강하게 오래산다.

 

결국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면서 건강하게 지내는 방법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들이다.

적당한 운동과 저지방, 저염분식을 계속하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고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하는 생활수칙을 지키면서 금연하는 것, 만약 이러한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예방되지 않는다면 적절한 약물을 쓰면서 차도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인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그 폐해에 비춰보면 그리 대단한 노력이라고 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40대 이후의 중.장년층은 정기적인 종합검진을 통해 죽상동맥경화증을 유발시키는 대부분의 성인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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