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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아저씨가살아요...............

힘들어요.. |2008.10.04 16:45
조회 4,305 |추천 0

약 2~3년전일입니다..

전그때 초등학교 5학년이었구요..

전지금 중1 여학생 입니다..

전 어릴때부터 엄마가 아빠에게 심한폭행을 당하는걸 보고 자랐습니다

울며 .....악쓰고 말려도.....도무지 저희 아빠를 말릴수가 없엇어요

막 머리채끌고 온동네을 쑤시고다니고..

엄마는 집 베란다에서 자살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저랑.....저희오빠랑 말렸죠....

암튼./.................저희엄마가 아빠랑은 더이상 못살겠다고 이혼한다고 하시는거예요

그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엄마가 잠시 다니던 주유소옆의 장례식장에서 일하던 아저씨네 집에 간거에요

그게 짜증났습니다.엄마는 분명 그곳을갔다와도 할머니에게 혼나고...또 아빠한태 맞을텐데..

그날 무척 울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돌아와서 폭력당하셨죠........................

그렇게 몇개월후 .......2006년6월 부모님은 이혼하셧고요...

저랑오빠는 엄마호적에 있지만 아빠랑살고있습니다..

아빠는 빛을갚기위해서 공무원에서 퇴직하시고 퇴직금으로 빛갚구요....

남은돈은 아빠가 술마시고 .....다방가고/.........그러셧어요

전 너무 속상햇죠..

아빤 현재 막노동을 다니시구요...

전 초등학교 ,엄마의 손길을 가장 많이 받아야 할때..............................

이미........................정신은 어른이 되고 말앗습니다....

초등학교때 온갖일을 다 겪었으니 그럴수밖에요..?

요즘엔.............엄마 그 아저씨랑 살고있구요...

아기도 낳았습니다..결혼은 안했지만 나이 40대중후반에 아기를요..

그아기............마음속으론 죽이고 싶어요..

근데...........................제가 또 아기 미워하는걸 엄마가 알면 ...

속상해 할까봐 그러질 못하겠더라구요,

아기............옷좋은거 못입혀줘서 미안하다그러구.....

저한테는 떼어놓고 살동안 미안하다는말..전혀안했구요.....

너무 슬픕니다..

추석연휴 마지막날 엄마 교통사고 나셔서...

병원에 있다가...지금은 외할머니댁에서 아기랑 아저씨랑 있습니다..

아저씨 벌이 시원찮구요,,,한달에 100만원밖에 못버는데 우리엄마랑 아기 어떻게 삽니까?

아기라도 낳았으면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던가 해야죠..

휴........................복잡합니다................

진짜 어쩔때 자살하고 싶기도 한데요............

엄마가 슬퍼할까봐요..진짜 못하겟더라구요.....

저 진짜 제가 이렇게 철든거 싫습니다...

다른 친구들 보면 엄마아빠랑 놀러도 가고..그러는거 진짜 부러워요..

저희 아빠 .........면허두 없는대 괜히...

친구들 아빠가 차타고 학교로 댈러온다고 하면 부럽구요..

저도 요즘 사춘긴데.. 진짜 스트레스쌓여요..

어떻게 해야되요이럴때....

할말진짜 많은데요...시간이 없어서 많이 못쓰네요..

..저 이런생각같은거 하면 아무감정없는데 눈에 눈물고이고요..

숨을잘못쉬겠어요... 자다가 울때도 있고요...

톡여러분 ..이런생각안하고..

즐겁게 사루있는방법어디없나요..?

 

재미로 다는 댓글은..되도록이면 안달아주셧으면 좋겠구요..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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