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의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된 한 해였다. 여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사업과 반찬 배달, 각종 의료품 및 구호품 지원과 같은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그 결과 여주시로부터 각종 표창장을 받았으며, 연말에 열린 ‘여주시자원봉사자의 날’에서 여주시의장상과 봉사왕상을 각각 수상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성과가 있었다. DIVA가 ‘국제자원봉사단체’라는 이름에 걸맞게 베트남에서 첫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2013년 발족할 당시부터 국제적인 봉사단체를 목표로 결성되었던 만큼 뜻 깊은 발걸음을 떼었다고 볼 수 있다.
베트남에서의 봉사활동은 대진대학교와 교류 중인 베트남 하노이 폴리텍공과대학, 호찌민 NTT대학과 연계된 활동으로 대진대학교 국제교류원과 협력하여 성사되었다. 먼저 봉사활동에 앞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의 보육원 및 양로원을 사전조사한 후 1차 남부지역(벤째성)에 이어 2차 북부지역(박장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단 일행은 첫 일정으로 보육원과 양로원을 방문해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풍물공연과 아트풍선, 즉석 사진을 활용한 액자 제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사했다. 특히 박장성장 요청으로 박장성 광장에서 열린 풍물공연과 K팝 공연에는 지역주민들과 한인 유학생, 근로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두 번째 일정으로 봉사단은 고엽제 후유장애를 앓는 박장성 옌테시 장애인가족의 집을 새로 지어주었다. 가족 중 다리가 불편한 여자 아이는 한국의 분당제생병원에서 수술 받도록 도울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함께한 윤은호 이사장은 “고엽제 피해 후유증이 3대에 걸쳐 나타날 정도로 심각한 것을 알았다.”며 “이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진대학교에서는 2015학년도 하계 해외봉사단을 조직하고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20박 21일간 필리핀 일로일로시티(Iloilo City)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문화교류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분당제생병원에서도 자체 결성한 해외 의료봉사단이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형외과, 정형외과, 외과, 안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의 활동은 현지 병원인 비슈케크 제1병원, 아훈바예바 국립의료 아카데미에서 시행됐으며, 시술 7건, 수술 4건 등 총 447명의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키르기스스탄 방송국에서 취재할 만큼 반응이 좋았으며, 비슈케크 제1병원은 내년에도 제생병원이 방문해줄 것을 희망했다. 종단의 해외봉사는 2009년 7월 에티오피아에서의 봉사활동 이후 한동안 뜸했다. 하지만 2015년 다시 기지개를 켠 만큼 2016년 올 한해에도 훈훈한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종단대순진리회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