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뵙게 되어 반가워요.
몇몇 분들이 보리를 기억하고 물어보셨는데
보리는 2014년 11월 4일에 '전염성 복막염'이라는 병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첫 애완동물이고,
고양이에 대한 편견을 깨준 게 보리였기 때문에
아직도 제일 애착이 가네요.
"보리야~" 하고 부르면 창문 위로 올라와
야옹야옹 울던 모습이 오늘따라 아른거리네.
우리 나중에 만나자, 사랑해 보리야!
사랑...해?
들었냐 사랑한대.
빨리 나한테도 사랑한다 말해.
아 왜 저래!!!
오빠 그냥 이리 와.
그러지 뭐.
근데 쟤 저기서 뭐하냐.
물고 싶다.
이게 뭐지!
뭐야 빨대잖아.
이걸 왜 씹고 싶은 건지.
모르겠지만 씹고 싶어 앙.
오빠 내 차례야 비켜.
비키란 말 안 들려?
야 왜 밀고 그러냐...?
그러게 말을 하면 들어야지.
다음 이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