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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친구때문에 속에서 천불이나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인
7개월된 아이 엄마입니다.
남편이랑은 한살차이,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구요.
그래서인지 남편 친구들하고도
오빠 동생하며 만나면 장난도 많이치고
꾀 친한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출산을 하고 얼마 안되서였어요.
아이가 삼칠일 지난지 얼마안되어 남편친구 돌잔치에서
문제의 그 친구를 만났는데요.
그때당시 출산하고 15kg이 빠졌었습니다.
제가 막달에 25kg정도 쪘는었는데
그래도 많이 빠졌다고 제 나름대로 좋아하고 있었죠.
그런데 대뜸 절 보고 하는말이
"**(이름), 넌 살안빼?"
이게 출산한지 백일도 안된 여자한테 할 소립니까?
축하한다고는 못할망정 살빼라니요.
그자리에서 저소릴 세번이나 들었네요.
처음엔 장난치며 그래도 나 15kg이나 빠졌다고
뺄꺼라며 웃어넘겼어요.
두번째에선 웃으며 그만하라고 했고,
세번째 말할땐 나름 정색하며 그만하라고 했네요.
당시 그 오빠가 사귀던 여자친구와 같이 왔었어요.
초면이였습니다.
초면인데 그 앞에서 그런소릴 듣고나니
정말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주지나서 또
그 남편친구를 만나게되었어요.
또 살 안빼냐고 하길래 살짝 짜증을 냈습니다.
그 이후론 얘길안하더라구요.
그동안 남편친구라서 참았는데
정말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화가 나더라구요.
저 임신했을때 축하한다고 하다못해 사탕하나
사준적없는 사람이 살찌게 1도 보태준거 없는사람이
본인이 운동해서 몸좀 만들었다고
제앞에서 그런소릴하고 있다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처녀땐 저도 말랐단소릴 많이 들었어요.
그런데 물론 다 똑같진 않지만
출산 후 살이 잘 빠지질 않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있구요.
아이가 백일지나선 유선염이니 위용종 제거 수술이니
이래저래 아픈곳이 많이 생겨 더더욱 운동할시간도
없을뿐더러 엄두가 안나요..
그래도 틈틈히 플랭크며 스쿼트 조금씩이라도
하고있습니다.

신랑이 그 친구와 따로 만나고,
자주 연락하고 그러진 않아요.
그런데 혹여나 다시 만났을때 또 그 소릴하면
그땐 정말 참지 않겠다고 신랑한테 말했습니다.
신랑도 그러라고 했구요.
몇달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뜸금없이 생각나서
확 열이받아요.
그때 그냥 시원하게 할말해가면서 화를 내버릴껄..

또 그소릴 들으면 제가 또 그냥 참아야될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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