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있었던 일이예요.
제가 뭘 잘못 했나싶고 기분나빠서 한번 써봅니다.ㅜㅜ
편의상 음슴체
남친과 마트에 옴. 내가 운전함.
주차가능 초록불 있는데로 가보니
애기가 탄 유모차형 카트가 있음.
애아빠가 짐 실으면서 거기다 애기 잠시 놔둔 듯.
곧 빠져나갈 것 같고 그 줄에는 다른 빈 곳이 없어서 비상등켜고 기다림.
다행히 애아부지가 애부터 데리고 감.
그거보고 후진으로 주차시작.
카트도 곧 치워주심.
혹시라도 애가 달려들까 싶어 후방카메라보면서 천천히 주차완료.
내리려는데 남친이 전화와서 통화할 때까지 기다림.
근데 아까 그 애아빠가 와서 우리차 들여다보면서 째려봄. 완전 인상찡그리면서.
"머야? 왜 쳐다봐? 오빠 저 아저씨가 우리 쳐다보는데?"
내가 황당해서 차안에서 그렇게 말함.(밖에는 안들림)
남친은 통화하느라 신경안씀.
아저씨 계속 째려보면서 자기 차에 탐.
그래서 나도 기분 나빠서 계속 쳐다보다가 차에 타길래 냅두고 안 쳐다봄.
근데 보조석 창문내리고 또 계속 째려보면서 차빼서 나감.
생각할수록 기분나쁘고 어이없네요?
애기 다칠까봐 놀랬나보다고 이해는 되는데.
그렇게 걱정됐으면 짐 내리기 전에 애부터 차에 태웠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 딴에는 애기 신경쓰면서 조심했는데
애비가 그 따위로 째려보면서 가니깐 기분 상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지가 쓴 카트는 안 치우고 거기다 던져두고 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