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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첫 명절후..시어머니꾸중 전화ㅡㅡ

쓴맛단맛 |2016.02.10 23:37
조회 22,292 |추천 60
저는 이제 두달된 새댁입니다
결혼후 첫명절이라 걱정도되고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시댁과 아무 마찰없이 무사히 잘넘겼다 생각하고 쉬고있었습니다
조금전 시어머니한테 신랑편으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얘기좀 하자시면서 목소리가 안좋으시더라구요
긴장하며 바로 스피커폰으로 같이들었습니다
다른게아니라 저희보고 생각이 왜그렇게 짧냐면서 첫 명절이면 저희가 먼저 알아서 결혼식때 찾아오신 외가쪽 이모할머니 이모 쭉 다찾아뵙진 못하더라도 선물셋트라도 준비해야되는지 찾아뵙고 저희가 인사드려야되지 않냐고 물어봐야 되는거아니냐 하시네요
아버님댁쪽 어른들은 어머님이랑 사이안좋으셔서 찾아뵈라고 얘기도 안꺼내시면서요
저희는 시댁과 신랑외갓댁 친정 저희외갓댁 선물셋트사서 미리준비해두었다가 찾아뵙고 큰절하고 드렸구요
이모님이랑 외삼촌도 신랑외갓댁 인사가서 함께 큰절했습니다 안뵌것도아니예요.. 이모할머니는 멀리서 오셨는데 우리가 당연히 결혼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하고 인사드리러 가야되죠 하고 왜 먼저 못 물어보냐면서 ㄷㄷ
대체 찾아뵙고 인사드려야되는 기준이 어디까지인지..
그렇게따지면 저희친정쪽에 결혼식날오신 고모할머니 이모할머니 작은할머니댁까지 다선물들고 가야 공평하죠 아님 말씀이라도 먼저 해주실수도있잖아요 저희보고 이모할머니댁 하고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오라구요ㅡㅡ
갑자기 전화오셔서 썽질을 내시니 얼마나 당황스러운지

그리고 신랑이 직장에서 받아온 선물셋트들을 왜 반나눠서 주냡니다 서운하시고 기분나쁘시대요
제가 사과즙한박스, 더치커피,음료수 한박스가 들어와서 저희집 식사하러오셨을때 나름 반챙겨드렸거든요 선물들어왔는데 많아서 다못먹는다고요 드시라구..받을땐 고맙다고 아무말씀 없이가져가셨어요
시댁이랑10분거리인데요 가까워서 자주왕래햇더니 아들이 아직품안에 자식마냥 생각되시는지..ㅡㅡ
이제 신랑이 직장서 받아온건 당연히 저희 살림아닌가요?
그리고 친정서 엄마가 저희먹으라고 김셋트받은것도 어머니댁 드렸거든요 드시라구 생각해서요
전화로 어머니말이 예전엔 당연히 받아온거 다 집으로바로바로 들고오더니 장가갔다고 이젠 엄마한테 머머들어왔어요필요하신건 없으세요 친척분들 줄꺼없냐 물으면서 다보여주고 나누던지 .. ㅇㅇ이가 반틈 나눠서 주는데 기분이 썩좋진않더라 당연히 나한테 이거이거 왔어요하고 들고와서 보여주는게 우선아니냐시네요ㅡㅡ
그래야되는거예요 원래?전 이해가 안되서 황당하더라구요 이제 결혼하고 독립해서 새가정꾸렸는데 신랑이받은게 저희 살림인거지 그걸왜 보여드리고 확인시켜야되는지원.. 괜히 신랑이한테 화나서 막짜증냈네요
기분좋게 명절 잘 보내다 막날에 이러시니 짜증나고 황당해서 다들왜 명절에 시집 스트레스받으시는지 알거같네요정말 ㅡㅡ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댓글 감사히 잘읽었어요ㅋ
지금 임신 7개월인데 어제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그런가 애도 태동을 막 심하게하네요-.-;;;
아 그리고 어제 전화로 니네들은 첫설인데도 용돈이나 나한테 따로 주길했냐 뭐든 내가 이렇게 일일이 얘기를 해줘야되냐 이러셨어요 ..
신랑 지금32인데 24살때부터 지금까지 일하면서 꼬박꼬박 20 씩 드리고 있거든요ㅡㅡ 근데 뭘또 바라시는지원 ..친정에선 처음에 돈들어갈때도 많고 임신해서 먹고싶은거도 많은데 생활비 아껴쓰고 맛있는거 먹고하라고 저한테 엄마가 30 씩 두달이나 보내주셨는데 말이예요..
신랑은 어머니 원래 별나신거 알고 일단은 크게 대꾸하면 싸움날까봐 네 네 ~하고끊고 오늘내일중에 분명 어머니 다시 얘기 꺼내실꺼라고 그때 딱잘라서 알아서 말할게 하더라구요.. 어머니가 말빨도쌔시고 기도좀 쌔셔서 먹힐지=_= 저가 분명히 얘기하라고 했어요 이모할머니댁은 언급도안하시다 무슨 심사가 뒤틀리셔서 갑자기 그러시는거며 어머니 선에서 결혼식 와주셔서 고마우면 선물셋트드리시던지 하심될거아니냐고..하라고
김이고 음료수고 친정서 우리먹으라준거 생각해서 나눠드린거고서 신랑이 받은건 얼마되지도 않을뿐더러 이제 분가했으니 확인시켜드릴 이유가 없지않냐고 섭섭해하지 마시고 당연하거라고 하라했어요!
집이 코앞이라 이러시는건지 ..저희가 멀리살아도 선물셋트들고와서 뭐뭐받았어요 쓰실곳 있으세요?저희써되되나요?하고 여쭤봐야하냐고물어보라면서요ㅡㅡ
어머니 아들한테 섭섭하네 키워봤자 소용없네 하시면서 노발대발하실게 눈에그려지네요ㄷㄷ
추천수6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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