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일수도있겠지만 조언받기엔 결시친이 가장 좋은것같아 올립니다.
전 17살이고 남자친구는 18살입니다.
나이에 맞지않은 행동이란걸 모르고있는것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관계를 가지게 되었고 그 사이에 한 생명이 생겨버렸습니다.
지금은 임신 3개월차에 이르고있고 임신사실을 알게된날 바로
부모님보다 남자친구에게 먼저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남친은 "너 안전한 날이라며 내 인생 어떻게 책임질껀데"
이런 반응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처음알고나셨을때는 저를 다그치고 눈물을 계속 흘리셨습니다.
지금은 아기아빠와 잘 상의해서 낳을지 지울지 선택하라고, 제 인생인데 뭐 어쩌겠냐고
하시는 분위기고 남친의 어머니께서는 자기 아들의 인생을 위해 지워주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전 낳고싶습니다. 제 고집일수도있겠지만 몇살이든, 어찌됬건
제 안에서 한 생명이 자라고있는데 세상빛도 못보고 죽게하기엔 너무 안타깝단 생각이들었습니다.. 남친은 지우지않으면 당장이라도 죽여버릴기세고..
어떻게해야할까요.. 지우는게 맞는일일까요? 남친고 책임지지않을것처럼 보이는데...
너무 고민입니다.
+) 일어나보니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셨네요 ㅠ...
댓글보니 하나같이 맞는소리 인것같습니다.., 저희집은 잘사는것도 아니구요
남친태도도 바낄것같지도 않고... 양가 부모님들과 남친을 만나
애를 지우는 쪽으로 해보려구요. 따끔한 조언감사합니다...
++) 제가 잘했다는건 아닌데 왜 다들 제 욕만하시는지 ㅎㅎ;;...
이런 주제로 올라오는글들 보면 남자가 책임안진다고 욕 하시던데
너무 어려서 그런건가요...ㅎ..솔직히 전 관계할 생각이없었는데
남친이 한번만 해보자고해서 안전한 날이라고 느껴서 해본것뿐인데요?ㅎ;..
부모님과 남친이랑 상의했고 아이 지우기로 했습니다. 곧 날 잡을것같아요
그리고 남친이랑 헤어지기로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