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지체장애 2급(다리) 을 지니고있는 엄마입니다. 휠체어 사용중이구요.
제 딸은 올해 고등학교1학년이구요.
어렸을땐 안그러더니 중학교에 들어오고서부터 저를 창피해하는것같더라구요..
중학교때부터 마트도같이 안가려고하고 어딜 같이갈때면
엄만 쪽팔리니까 뒤에서 따라오라는말도 많이했고...
사실 상처는 받았지만 지체장애를 가지고있는 엄마가창피할수도있겠구나 생각을했죠.
근데 이번 중학교 졸업식때도 오지말라는겁니다..
한번뿐인 내딸 중학교졸업식에 엄마가 쪽팔리다고 오지말라고 하는모습을보니
많이 안타까웠고 미안했고.. 조금은 서운했죠.
계속해서 이렇게 지낼순없겠다싶어 글을올립니다 ^^...;;
지금껏 장애를 가진 엄마라는게 참 미안해서 혼도 크게 내본적없는데..
막상 뭐라고 말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