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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캡쳐글)..결국... 재회후기..

ㅇㅇ |2016.02.19 00:24
조회 15,343 |추천 5
재회하고 3주찬데, 연락도 잘 안되고 그나마 기다려서 받은 답이 다 단답이었어요.심지어 오늘은 안부차 남긴 카톡을 전부 읽고 씹길래, 전화해서 물었어요. 웬일로 받더라고요.
니 마음이 뭐냐고, 이러는게 시간을 갖고 싶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끝내고 싶어서 그러는건지명확히 말해달라고 얘기했더니,
덥썩물고 이별의 탓을 제게 돌리고 이제 못하겠다며 그만하자네요.그럴거면 왜 다시 만나자고 먼저 연락을 했던거며,다시만나고 나서 스마트워치 등등 필요한것을 얘기하고 사주니 넙죽 받은건 또 무엇이며..발렌타인은 왜 챙겨준건지..절 철저히 호구로 만들어준 여자네요.그만하잔 얘길 듣고, 그럼 다시만나고나서 왜 ~~를 챙겨달라 했냐고 물으니, 니가 원해서 챙겨준게 아니었냐며, 자기가 원하는거였냐며 도리어 제게 버럭합니다.. 고마웠다 미안하단 말이라도 하지, 정이 확떨어지더라고요..정떨어져서 얼마 못 가 전화를 끊었어요..

전화후에 시간이 지나고 제가 카톡을 남겼습니다.오랜시간 만난만큼 서로 빌려주고 빌려받은것들이 많아서, 돌려주고 받아야 할 것 같아서요.그래서 얘기했어요. 정리할 것 정리하자고요.지금은 이별의 앙금이 있어서 만나는데 거부감이 있을것 같아서 지금 바로 보자고는 안했고요,2월 남은 시간동안 정리할 것 정리하고 3월초에 보자고 했습니다.이 카톡에도 역시 읽고 답이 없네요.

빌려준 것 중에 반납기한이 있는게 있어서 3월초에 연락이 오긴 올 건데..(3월초에 연락 안오면 정말 쓰레기라 욕할 수 있어요..)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이 다 떨어져서 정색하면서 물건 거래하듯 만나고오긴 싫은데..
저란남자 이제 호구짓 끝났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몇 번 재회해보고 나서 말씀드리고 싶은게..간절한 마음으로 재회를 하더라도 을의 연애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몇 번 재회동안 계속 못했어서 말씀드려요..마음아픈 이별을 하셨더라도 마음 잘 추스리고 자존감도 키우시고, 당당한 사람이 되어서 동등한 연애로서의 재회를 바라셨으면 좋겠어요..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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