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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뭐든지 다 나만시키는 남편

ㅇㅇ |2016.02.25 11:57
조회 170,246 |추천 403

아래로 좀만내리면 본문내용입니다

 

실시간랭킹 2위...허 놀랬습니다

 

저같은 경우의 여자분들이 은근 많다는 사실이 참..씁쓸하네요

 

2년만에 댓글달기위해 로그인했다는 분도 있고 이미 이혼하신분들이 대다수더라고요

 

저도 이상태로는 계속 살순 없을거같아요 이놈이랑 장거리연애를 했던지라

 

남편(부르기도 싫다)따라 가족도 친구도없는 지방에 내려와 살고있는데 참 어리석었네요

 

간혹가다 김치년, 남자는 바깥일 하니 여자는 집안일 다하는게 맞다는둥  

 

뭐눈엔 뭐만보인다고 그런사람이니 그렇게 댓글 달았겠죠 부끄러운줄 아세요

 

입에 담기도 치욕스러운 댓글도 몇개봤는데 머리에 똥만 든 인간아닌 사람들은 무시가 답

 

그래도 남편 욕하는 댓글보며 간만에 좀 웃기도 하고 어제부터 댓글 계속 보는중..

 

아무튼 저와 같은경우의 여자분들 댓글보며 위안 아닌 위안받고 있어요

 

안그래도 어제 인터넷에 올렸다고 댓글들 얘기해주니  자기같은 사람 많다고

 

남편 옹호하는 댓글에 대해선 그사람한테 밥을사줘야겠다면서 ..뭔 헛소리를하고 자빠졌어요

 

한바탕 크게 싸웠어요 어제밤에 잠도 따로 자고  여기 적은거로는 모자랄정도로 단점이 수만가

 

지인 글러먹은 인간이예요 정말  자기일같이 열받아해주신분들 감사해요ㅠㅠ

 

글 안지워요 두고두고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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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이될줄은 몰랐는데;

 

 

다들 울분을 토하시듯 댓글많이 달아주셨네요

 

아이는 다행히 없어요 앞으로도 없을꺼예요

 

베댓중에 연애는 어떻게 하셨냐고 저인간 연애할땐 전혀 안그랬어요

 

폰겜한적 한번도 없었고 고기 구우라면 굽고 이런 사람일줄 알았으면 절대 결혼안했죠

 

댓글들 하나하나 다읽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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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혼한지 2년된 주부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아파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에게 집안에 뭔가 문제가 생겨 전달해야할 사항이 생기면

 

무조건 저한테 시킵니다 음식주문 시킬때도 절대 자기가 못시키고요

 

고기 사오라고 하면 메모지에 적어줘도 말을 아예못합니다 (두껍게 썰어달라고 얘기하는거)

 

여보가 가면안돼? 여보가하면 안돼?  이말을 달고살아요

 

 

형광등 가는것도 안할려고하고요  집안일 손하나 까딱 안합니다  퇴근하고 오면 바로 씻지도 않

 

고 배터리충전기를 휴대폰에 꽂고 허구헌날 폰겜만 쳐해댑니다 씻으라고 계속 말해도 안씻고

 

샤워하는건 늘 1시간걸립니다 이도 안닦고 자요 미칠노릇이네요  (닦으라고 매번 소리지르고 화내면 그제서야 나중에 닦음)

 

씻고 나와선 밥먹고 자기전까지 또 폰겜만 합니다

 

 (간혹 게임 점검하는날엔 한두시간을 못참고

바로 겜방으로 가버립니다 잔소리하면 그만좀 땍땍거려 땍땍대지마 라고 합니다 )

 

 

 그게 하루일과 입니다  겜방갔다 오는길엔 지 혼자 담배사고 커피사오면서 제꺼는 아무것도 안

 

사줘요 지만 챙김 저는 안그러는데 어쩜 저리 자기만 생각하는지  

 

그리고 수요시장같은거 열리면 어쩌다 같이 장을보러 나가는데요 좀 들어달라고하면 무겁다고

 

엄청 싫어해요 그만 사라고 합니다 제가 많이 사는것도 아니고 짜증이 솟구쳐요ㅡㅡ

 

 

2년내내 살면서 이마트,홈마트 대형마트 데려간적이 한번도 없고요

 

저를 데리고 어딘가 잠깐이라도 외출해준적이 없습니다 자기는 집돌이라며

 

산책이라도 하고싶어 공원이라도 잠깐 돌아보고 싶어도 귀찮다고 안나갑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1년전 월급이 오른것도 안알려주고 숨기고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켰고요 또  집안에서 환기좀 시키려고 창문좀 열을라치면 닫기 바쁩니다

 

무슨 옆집에서 우리를 쳐다본다고 아니그럼 생전 살면서 환기도 못시키나요??

 

사계절내내 그 난리네요 너무 속앓이만해서  이렇게 판에서라도 푸념하고 갑니다  

 

 

 

 

 

 

 

추천수403
반대수9
베플사나다튜|2016.02.25 14:49
읽기만했는데 정신병 걸릴 거같아요
베플|2016.02.25 12:03
그런 놈도 장가는 가네요.. 장가는 누가 시켜서 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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