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제젠데요.
나도 할말 있어서 쓴다고 했어요.
나 글 잘 못 쓰는데......
얘는 원래 글 잘 썼어요.
중학교때 백일장 나가서 상도 받아오고 그랬어요.
저는 운동 잘하는 것보다 이런게 더 멋있는거 같아요. 뭐 얘는 운동도 꽤 해요. 축구는 저보다 잘해요.
저는 축구는 보는 것만 좋아해서.....
그런데 피파할때 너는 실제로도 개발이면서 게임할 때도 개발이냐고 그러면 정말 화가 나요....
농구는 얘가 제 밑이에요. 야구도.
이거 혼자 말하는 거 같아서 민망하네요.
근데 나 왜 제제지.
이거 어릴 때만 부르던 거잖아.
어렸을 때 이후로 나 제제라고 불러준 적 없잖아.
어디서 약을 파냐.
요즘은 야, 임마, 너가 다에요.
애칭같은 게 있을리가.....
글 읽다가 넌 왜 훈이냐고 했더니 훈남의 훈이래요.
음 여기선 욕 쓰면 안되죠? 욕해도 되요?
자기만 훈남이고 우린 제제 범이 욱이가 뭐야...
범이 욱이는 더 심하네.
작명에 영혼이 1도 안 느껴진다.
범생이라 범이 욱해서 욱이.... 뭐냐. 맘에 안 들어.
내 친구들 안 같아.
얘 너무 믿지마요. 뻥을 많이 쳐놨네.
어 저도 얘가 왜 좋은지 모르겠는데요 뭐 잘생기기도 했고 저한테 잘해줘서 좋았어요.
솔직히 이제와서 말이지만 얘가 난테 왜이러나 싶을 정도로 해줬어요.
제가 자취해서 밥 잘 안먹었는데 얘가 저 많이 챙겨줬어요.
맨날 집에 와서 밥 해주고 식탁 차려서 밥 먹였어요.
원래 냉장고에 아무것도 없었는데 장봐서 채워놓고 과일 같은 것도 깎아놨어요. 꺼내서 챙겨먹으라고.
아 얘 과일 잘 깎아요. 손스냅이 굿.
난 깎으면 일미리씩 깎이던데.
반찬같은거 얼마나 줄어들었는지 와서 체크도 하고요.
솔직히 범+욱이도 반찬 갖다주고 하긴했는데 이렇게까진......
맞다 바나나우유도 사와서 냉장고에 넣어주고 그랬어요.
그리고 제가 불면증있으니까 자기전에도 꼭 와서 옆에 있어줬어요.
요즘엔 향초같은거 사다줘요.
솔직히 피워놓음 기분좋긴한데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지는 잘....
말안해서 미안. 사준건 고마워.
그리고 추위많이 탄다고 그것도 맨날 신경써줬어요.
여름에도 교실에서 에어컨 계속 틀면 전 땀이 없고 추위만 타는 체질이라 좀 추웠어요.
그때마다 얘꺼 체육복 빌려입었어요.
좋아해서 그런것도 있는데 그때 친구들 중에 제때 체육복을 빠는 몇안되는 애였어서.....
빌려준거 자체가 좋았다기보단 특정 사건이 있었어요.
이건 한번도 말한적 없는거 같은데.....
중학교때 쉬는시간에 제가 교복위에 얘 체육복입고 엎드려 있었어요.
그때 얘 좋아하는 옆반 여자애가 있었는데 얘보러 맨날 우리반에 왔었어요.
여자애가 엄청 적극적이었는데 얘도 싫진 않았는지 장난치는거 웃으면서 다 받아주고 은근히 해달라는 것도 다 해줬어요.
그애가 좀 내숭없고 왈가닥같은 스타일이었는데 얘가 가끔씩 그 여자애 하는 거 보면서 귀엽다 이러길래 아 저런 스타일 좋아하는구나...곧 사귀겠네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때도 제가 엎드려 있는데 제 뒤에서 둘이 장난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때 제 자리가 맨뒤였거든요. 잘려고 맨날 맨뒤 갔어요.....암튼 이건 중요한게 아니고.
자는척 하면서 다 듣고 있었어요. 신경쓰이니까.
근데 갑자기 여자애가 얘한테 체육복을 빌려달라고 했어요.
아직도 이해가 안가요. 여자애가 왜 굳이 남자체육복을.....
아니 뭐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긴한데 다른 방법도 많잖아요. 왜 하필 사이즈도 안 맞는 걸......
암튼 그래서 엎드린채로 아 곧 쟤한테 뺏기겠구나 하고 있는데 얘가 안된다고 하는 거에요.
여자애가 왜 안되냐고 안 가져왔냐고 하니까 쟤가 입고 있어 했어요.
여기서 쟤는 절 말하는 거겠죠.
여자애가 쟤한테 잠깐만 달라고 하면 안되냐고 애교부리고 하니까 웃더라고요.
그래서 속으로 그래..씨 너도 남자라고 애교부리니까 좋냐 이러고 있는데 얘가 웃으면서도 끝까지 그건 못 빌려준다고 얘 추위 많이 타서 안된다 하더라고요...
그때 좀 설랬어요.....오글
냄새맡는거 옛날부터 좀 귀찮았어요.
근데 안아주니까 좋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던듯...네...
머리냄새는 싫어요. 그걸 왜 맡음. 정수리냄새 날거 같고 신경쓰여서 싫어요.
얘가 하도 냄새좋다 해서 제가 쓰는 머리영양제 때문인가 해서 똑같은 걸로 사줘도 봤어요.
발라봤자 자기는 자기 머리 냄새 못 맡는다고 계속 제껄 맡겠대요.
그리고 저 손 패티쉬 아니에요.
얘가 막 너 갤러리에 손 사진만 200장씩 있고 그런거 아니냐고 의심하는데 개소리고요.....
얘가 손이 예쁘게 생겼어요.
손이 길쭉하고 하얘요.
얼굴은 그냥 황인종인데 손만 하얘요.
그런데 손톱있는데랑 손가락뼈? 그 주먹 쥐면 튀어나오는 부분들 거기만 빨개요. 뭔가 손이 야하게 생김.
만지면 재밌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아요.
좋아한거는 제가 먼저 좋아한거 맞을 거에요. 아마도?
내가 팔자에도 없는 짝사랑을 얼마나 했는데.
중학교때 범이한테 커밍하웃 했을 땐 저는 제가 동성애잔 줄 알았어요.
저도 나중에 여자친구 사귀면서 알았죠... 제가 양성애자란걸. 저희 둘 다 양성애자에요.
지금이야 동성애에 대해서도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고 동성커뮤니티나 어플 같은 것도 활성화 됐지만 그땐 아니었어요.
동성애에 대해 아는 게 없고 어디서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더 무서웠던 거 같아요.
실제 게이 분이 운영하는 블로그 들어가서 거기 글들도 다 읽어보고 게이커뮤니티 가입도 하고 했긴 했어요.
근데 그 게이 분은 약간 더 성적으로 독특한 취향이셔서 어린 맘에 더 무서웠던 거 같아요...
게이커뮤는 가입은 했는데 무서워서 등업신청도 못하고 탈퇴했어요.
내가 진짜 정신병일까봐 그게 제일 두려웠어요..
그래서 무작정 범이한테 털어논 거에요.
그때 젤 믿을만한 사람이 범이였어요.
우기랑은 그때 별로 안 친했고 훈이한테는 도저히 말 못 하겠어서. 아 이름들 진짜 적응 안된다.
암튼 저한텐 범이가 내 인생의 구세주였어요.
얘도 저랑 똑같은 그냥 열다섯살 남자애였는데 얘라고 뭘 알았겠어요.
그냥 나 받아준 것도 고마운데 다 이해해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마음으로 같이 울어줬던거. 평생 못 잊어요 전.
이건 최근 일인데 제가 범이한테만 커밍아웃했다고 우기가 은근히 섭섭해 했어요.
근데 그때 안친했었는데 뭐 어떡해요.
그리고 정작 커밍아웃했을 땐 꺼지라더니...
우기도 다 아니깐 이해했을거라 생각했는데 최근까지도 둘이 술마실때 자꾸 이 얘기 꺼내요. 니가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우기 귀엽죠.
어떻게 보면 제일 저랑 잘 맞는 게 우기에요.
둘이 같이 살았을 땐 둘이 방안에서 줄담배에 새벽까지 소주까고 방탕하게 살았었죠.
저희 둘이 같이 있을 땐 방탕함이 두배가 되니까 훈이가 별로 안 좋아해요.
얘는 좀 범생이과인 거 맞아요. 교회오빠 같단 말도 많이 듣고.
저희끼리 술 마실 때도 저 과음 못 하게 하는데 저는 한번 마시면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마시는게 좋아요.
우기랑 버미가 같이 욕해줘요.
운전기사 주제에 설치지 말라고.
저희끼리 놀때 얜 그냥 운전셔틀이에요.
커플링 이것 때문에도 첨엔 좀 싸웠었어요.
솔직히 혼자두면 불안한데 반지끼고 있으면 그래도 임자있는 줄 알고 누가 안 건드릴 거 아니에요.
그런데 얘는 누가 여친있냐 하면 맞다고 할 수도 아니라고 할 수도 없고 난처하다고 커플링은 하지 말쟀어요.
이걸로 싸우다가 결국 얘가 알았다고 하긴 했는데 저도 생각해보니까 얘 부모님이 보실 수도 있고 여러모로 입장 난처해질 일 생길 수도 있겠더라고요.
얘가 원래 악세사리 이런 거 답답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됐다 했어요.
지금은 딱히 별 생각 없어요.
암튼 저두 한사람의 독자로서 읽으면서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몰랐던 부분들도 많이 알게 되서 좋아요.
얘는 저한테 미안하다 하지만 제 입장에선 솔직히 얘 아니었으면 누가 나같은 거 만나주겠나 싶기도 하고요.
제가 별로 좋은 애는 아닌데요 그래도 더 좋은 사람 되어야겠다 생각하는 건 전부 얘때문이에요.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얘가 덜 힘드니까요.
야 나 만나느라 너가 몸고생 마음고생 많이 했다 진짜로. 수고했어. 앞으로도 계속 수고해. 안녕.
제제가 자기 것도 올려달래서 올려요ㅋㅋㅋ
지난 번 글에다 추가하려고 했더니 추가하지 말고 따로 써달래요.
요구사항이 참 많다 우리 제제... 피곤한 스타일이야
제목에 <8>이라고 쓴 것도 제제 의견이에요.
자기가 쓴 거니까 티 내달래요.
저거 아무도 눈치 못 챘을 거 같은데...
저도 지금 나가봐야해서 아직 못 읽었는데 괜히 불안하네요ㅋㅋㅋ 뭘 써논 거야...
이번 주말에 제제 와서 오랜만에 넷이 같이 만났었어요.
나갔다 와서 여기다 추가해서 쓸게요.
안녕ㅋㅋㅋ
(추가글)
공휴일 잘 보내셨나요.
저는 샤워하고 캔맥주 하나 마시면서 글쓰고 있습니다.
제제가 지금 외국에 있는데 사실 글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다고만 얘기하고 외국에 있다는 건 말 안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제가 저번 글 쓰면서 저도 모르게 밝혀 버렸네요... 왜 이리 띨하지...
이렇게 된 거 뭐 그냥 편하게 쓰겠습니다ㅋ
저번 금요일에 제제가 한국 들어왔어요.
제제가 금요일 저녁에 술약속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얘가 술을 적당히 조절해서 마실 애가 아니거든요.
술은 취하려고 마시는 건데 왜 조절을 해야 하는 지 이유를 모르시겠다는 분...
그래서 그냥 들어가면 연락하라고, 내일 아침에 자취방 오면 해장국 끓여주겠다 했어요. 제가 지금 자취를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나서 주말은 같이 보내기로 했어요.
그날 카톡 보니 새벽 세시 쯤에 들어갔더라고요.
이정도면 일찍 들어간 편이에요ㅋ
다음날 아침 8시 좀 넘어서 초죽음 상태로 자취방에 기어 들어오더니 오자마자 침대에 엎어지길래 냅두고 매운콩나물국 끓였어요.
한시간 정도 자더니 일어난 거 같아서 보니까 고양이들이랑 놀고 있더라고요.
아는 분이 고양이들 맡겨서 잠깐 봐주고 있었거든요.
제제가 아직도 애완동물 키우는 거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있어서 직접 키우진 않는데 대신에 동물들 보면 그냥 못 지나치고 엄청 예뻐해요.
밥 다 했으니까 와서 수저라도 놓으라고 했는데 대답만 하고 안 일어나는 거에요.
고양이들 예뻐 죽으려고 하더라고요.
결국 수저도 제가 다 놨어요ㅋ
빨리 안 와?ㅡㅡ 이러니까
응 갈게. 근데 얘네 배고픈 거 아니야? 밥 줘야 하는 거 아냐? 이러는데 지 밥도 못 챙겨 먹는 게 누구 밥을 챙기겠다는 건지ㅋㅋㅋ
그러다 굶기는 수가 있다고 했더니 그제야 기어 오더라고요.
같이 식탁에서 밥먹는데 고양이 두 마리가 따라와서 빤히 쳐다보는 거에요.
눈빛이 마치 밥이 넘어가냐 닝겐들아 이러는 거 같아서 솔직히 좀 무서웠어요.
절루가 훠이훠이 했는데 꿋꿋하게 째려보더라고요.
제제가 저보고 고양이 괴롭히지 말라고 그러고... 괴롭힘을 당한 건 내 쪽인데...
고양이가 진짜 요물이구나 싶은 게. 한 마리가 끝까지 안 가고 있더니 제제 발 위에 가서 앉는 거에요.
얘도 누가 자길 예뻐하는 지 다 알고 예뻐해 줄만한 사람한테 가서 아양부리는 거죠.
제제가 눈치보면서 고양이 안아주려고 하길래 안돼 인간이 고양이랑 겸상하는 거 아니야 했는데 결국 무릎 위로 올리길래 정색하고 털뭉치 내려놔라 했더니 놓더라고요.
고양이가 애 버릇 다 망침^^
그 뒤로 점심은 범이 욱이랑 같이 먹기로 했는데 애들이 여기로 온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랑 욱이가 요리하는 거 좋아해서 집에서 뭘 많이 해먹어요.
욱이 어머님이 반찬 싸주셔서 그거 가지고 범이랑 만나서 오겠다 해서 ㅇㅋ했죠.
애들 기다리던 중에 전 피곤해서 누워서 자진 않고 눈만 감고 있었고 제제는 티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제가 외식하자. 이러는 거에요.
나: 뭔 외식이야. 애들이랑 밥 해먹기로 했는데.
제: 나 먹고 싶은 거 생겼어. 나가서 먹자.
나: 보나마나 또 그 *** 이겠지. (식당 이름)
제: 응 가자.
나: 안돼 너 감기 걸렸잖아.
제: 나 이제 안 아파.
나: 뭘 안 아파. 아픈데 술먹고 돌아다녀서 더 심해졌잖아.
제: 아니야.
나: 안 되겠어. 너 이제 감기 걸릴 때마다 한 대씩 맞자.
제: 내가 때릴 데가 어딨다고.
나: 궁금하면 외식해봐. 어딨는 지 내가 알려줌ㅇㅇ
이러고 외식 이야기로 티격태격하다가 갑자기 제제도 뭔가 이상한 걸 느낌ㅋㅋㅋㅋㅋㅋ
제: 야 근데 내가 아픈데 내가 왜 맞아? 맞는다고 내가 낫는 것도 아닌데. 아픈 애를 왜 또 때려?
나: ㄴㄴ 넌 며칠 아프고 끝낼 걸 허튼 짓을 해서 몇 주일을 끌고 가는 경향이 있어. 그러니까 맞아야겠어.
제 ㅡㅡ 그냥 니가 날 때리고 싶은 거겠지.
이러다가 저 누워 있는데 갑자기 제제가 제 몸 위로 올라타더니 얼굴 가까이로 와서 외식하자 외식 하면서 계속 조르는 거에요.
웃으면서 얼굴 들이미니까 저도 웃겨서 알았으니까 나와보라고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삑삑삑 도어락 누르는 소리 들리더니 애들 들어옴ㅋㅋㅋㅋㅋ
제제가 놀래서 제 몸 위로 푹 쓰러져서 완전히 밀착한 상태가 됐는데 그 상태에서 애들이 들어 온 거에요ㅋㅋㅋ
보자마자 욱이가 아 내 눈 이러면서 쌍욕하고ㅋㅋㅋㅋㅋ범이가 헐 쟤네 사귀나봐 이러면서 쑥덕쑥덕 거렸어요ㅋㅋㅋㅋㅋㅋ뭘 이제 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제제가 범이 욱이랑 같이 있을 땐 연인 같은 티를 전혀 안 내거든요.
애들도 가끔가다 아 맞다 너네 사귀는 사이였지 이럴 정도로 그냥 서로 편하게 대해요.
그래서 이런 모습 들킨 건 처음이었는데 뭔가 새롭기도 하고 재밌었어요ㅋㅋㅋ
결국 그날 제제가 먹고 싶다던 거 먹으러 갔는데 그날따라 가게가 문을 안 열어서 추운데 헛걸음만 하고 제제는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내 말만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길텐데 우리 제제는...
저 오늘 피곤해서 그냥 자려 했는데 제제가 쓰고 자래요.
자기가 쓴 거 사람들이 재미없어 할 거 같다고 너가 빨리 이어서 쓰라네요ㅋㅋㅋ
아 그리고 저 날 범이가 고양이랑 놀아주려다가 고양이가 손을 할퀴니까 고양이를 고얀이라고 부르면서 혼냈어요.
제제한테 이 글 한 번 컨펌 받았는데 내용에 딴지 걸 줄 알았더니 의외로 별 말 안 하고 범이 저 이야기 귀여우니까 추가하라고 하더라고요... 방금 생각나서 썼네요...
여기 우리 연애 얘기 쓰는건데 범이 귀여운 걸 왜 써야 하는 지는 1도 모르겠지만 쓰라면 써야죠..
지난 글에도 계속 댓글이 달리던데 댓글들에 대한 답도 조만간 다 해드릴게요.
그런데 띠디 님이 '무슨 자기 아는 사람 애인한테 내 친구 잘 부탁한다 그럼 안녕'이라고 하셨는데 이거 몇 번을 읽어봐도 무슨 말인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알려주시면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