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바일 핸드폰으로 작성하느라 오타및 띄어쓰기가 잘못될수도 있는점, 다소 내용이 길어지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 위염이 올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그동안 눈팅만 했었던 결시친에 조언을 얻고 싶네요..
전 말그대로 층간소음 가해자입니다.
아랫집에서는 저희집을 그렇게 보고있구요...
저는 작년에 결혼을 하면서 신축빌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간단히 상황설명을 드리자면,
이빌라는 한층에 한세대만 있고 저희집은 제일윗층이면서 위에 복층양식으로 한층이 더 있습니다.
복층집은 현재 제 친언니가 살고있고 거실끝쪽에 복층집과 연결된 계단이 있고 각층마다 따로 출입을 할수있는 현관문이 있습니다.
현재 14살된 시츄와 2살된 장모치와와를 키우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저희아가들이 택배가 오거나 현관문이 열리면 짖는소리가 복도에 울릴수 있어서 미리 이사오면서 한층한층 인사드리고 사전양해 부탁 드렸구요 혹시라도 피해를 드릴까봐 누가오실때는 항상 아가들을 언니와 제가 안고(안고있으면 좀 덜짖기때문에) 손님을 맞곤 했어요.
그렇게 일년동안 문제없이 사는가 했더니 두달전에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올라오시더군요.
바닥을 치는소리,의자를 끄는소리,그리고 무언가 기계적으로 탁탁치는 소리가 새벽내내 들려서 잠을 못이루신다고 하소연을 하셨어요.
일단은 먼저 너무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너무 미안했구요.
저도 결혼즈음에 일을 그만두고 약간 늦게자는 생활패턴이 생긴지라 어쨌던 제가 깨어있을때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소음이 있었을꺼라 인정했습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소음의 소리가 좀 안맞는다랄까 무언가 딱 제가 발생시키지 않은 소리 같아서 공감이 안되는 겁니다.
저는 일단 밤에 주로 하는것이 미드보기, 독서,인터넷게임등 주로 눕거나 앉아서 하는 패턴인데 밑에층은 뛰어다니는 소리와 쿵쿵 치는소리가 주로 난다고 하셨거든요.
저희층에서 키우는 아기는 시츄입니다. 노견들 키워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먹을때,쌀때,산책가기전(옷이랑 목줄꺼내면 눈치채서 신나해요ㅠ) 그리고 사람이 올때 빼고는 움직임이 거의 없어요. 하루의 대부분을 잠을 자요
반대로 막둥이는 위에 언니가 데리고 있고 낮에 언니가 욕실청소할때 잠깐 밑으로 내렸다 올라가는 정도 입니다.
그래서 아랫집 아주머니께 최대한 주의하도록 할테니 혹시 이후에 소음이 발생하면 바로바로 연락좀 해주시라고 연락처 적어드렸습니다.
너무 죄송해서 약소한 잼선물셋트 하나 드렸구요.
그다음날 의자다리에 전부 천으로 감싸놓고 그후부터 혹시몰라 수면양발에 털 실내화 신고 다녔어요
연락이 없길래 아 이제 해결됐나 했습니다.
어제밤 신랑하고 영화하나 다운받아서 거의 끝나고 있을때 초인종이 울렸습니다. 전 거의 졸면서 본지라 잠들기 일보직전 이였고 초인종 소리에 놀라 문을 열어보니 아랫집 아저씨가 올라오셨어요.
어지간히좀 하라면서 소리를 치시길래 순간 멍했지요.
신랑도 윗층 언니도 놀라서 나왔어요.
시간은 거의 새벽 1시 반정도..
그래서 갑자기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이유야 너네가 더잘알지 않느냐하는 표정과 말투시길래 저희 열한시부터 누워있었고 심지어 거실로 나가지도 않았다 말씀을 차근차근 드리니 아저씨는 좀 표정이 풀어지셨어요. 그런데 아주머니가 밑에서 올라오시면서 복도에서 소리소리를 지르시면서 내가 그때 올라와서 말했다고 우리가 복수하는 거냐고 계속 좋게 이야기해봐도 듣지도 않고 소리만 지르십니다. 그말을 듣고 있던 신랑도 화가나서 한소리 하려는걸 제가 막았습니다.
올라오시기 전까지 그릇던지는 소리, 쿵쿵 발로 찍는소리, 다다다닥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하시는데
아무리 우리는 취침 모드였다 강아지도 침대에 누워있었고 누구하나 뛰어다닌 사람이 없다.라고 말을 해도 전혀 안통해요. 계속 복수하는 거냐고 입부르르 떠시면서 소리치시는데 진짜 미치겠습니다.
밑에층에는 당연히 윗집이 우리뿐이니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거다 하시구요.
층간소음의 문제가 무엇인지 저희도 알아야 고치지요.ㅜㅠ 톡님들은 혹시 이런상황이 없으셨는지요.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위염에 복통까지 오는 지경입니다.
좋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