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년차인데
제가 뭘 잘못한건지모르겠어요.
일있어 남편과 시댁가서
밥 다먹고 제가 설거지하고 있었어요.
손 시려워서 따뜻한 물로 하고 있으니
시어머니가 장갑끼고 뭐가 시럽니 하시며
보일러 끄셔서
다시 보일러 키고 따뜻한 물로 설거지 했어요.
설거지 기름기 있는게 있어서
한시간 동안 따뜻한 물로 했어요.
시어머니가 아낀줄 모른다며
무슨 설거지 그렇게 오래하냐며 한소리 들었어요.
시어머니가 걸;레를 주며 방 닦으라고 하길래
걸래를 받으려하니
윽,,,,,,
걸;레가 아주 아주 회색깔빛이 돌고
너덜너덜해 만지기 싫었어요.
무릎꿇고 하기 싫어 밀대 없으세요?하니
없다고 하시고...
기존 걸;레 빨더라도 너무 더러울꺼같아
한쪽에 정리되있던 수건 가위로 짤라
쓰려고 하니.
시어머니가 노발대발 하며 혼내셨어요.
밥좀 차리라고 하셔서
라면 차려드리니 화내셨어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시부모님. 남편. 아직 결혼 안한 남편 형.
시누이 모두 하하호호 하며 즐겁게
티비시청 하길래
저만 설거지 중이여서 따뜻한 물로 했어요
다들 하하호호 즐겁길래
저도 여유가지고 천천히 설거지 한거뿐인데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시누도 있고 남편도 있는데
방이 더럽다며 방딱으라고 절 쳐다보시길래
더러운 걸. 레 대신 깨끗한 수건 쓰려고
한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한건가요?
시댁 도착하고
나에게 밥 차리라고 눈치주셔서
남편 시누 도 안차려주는 밥
제가 라면으로 대접해 드렸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