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저보다 힘드셨던분들의 경험이 위로가될거같아요
전 33살이구요
8,6,3살의 세아이 엄마입니다
셋째는 계획하여 낳았는데 막상 낳고보니 둘과 셋은 또 어마하게 배가되네요ㅜㅜ 너무 힘들어요
아빠도있어요
이름만 아빠...
아빠는 아이가 셋이여도 크게 가정에 신경쓰질않아요
청소기? 일년에 두번정도..
설거지? 일년에 두번정도..
쓰레기봉투 엘레베이터앞에 둬야 가지고가요
회사가 4시퇴근하면 격일로 술을마시고 11-12시쯤들어오죠
술안먹고 퇴근하면 4시에들어와 배고프다며 밥먹고 배부르면 자요
어쩜그리 아이들 하원시간맞취서 자죠..
애들 씻기고 밥다먹이고 재우러들어가면 그때서야 일어나서 티비를보다 또자죠..
참 개인주의아닌가요..?
결혼하고 아이가 셋이면 자기생활도 희생하는게있어야되는거아닌가요
왜 나만 모든걸 다 포기한것같은생각이드는걸까요
아이키우는거 정말 보통일아니예요
뉴스에 끔찍한사건들 많이나오잖아요
전 공감이 가더라구요ㅜㅜ 그리고 나도 이러다 뉴스에나오는거아닐까싶고..ㅜㅜ
막내가 많이 징징대는데 정말 답없어요 ㅜㅜ
어제도 남편이 한잔하고늦게들어간다고하는데
갑자기 그말을뱉는 남편이 무지 부럽더라구요
저에게는 어려운말이 남편에겐쉬우니까...
여자는 결혼하면 친구도 다잃고
밤에 집밖에 외출은 상상도 못하죠
주말에 집에만있는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교회를 다니고있어요
저혼자 셋데리고..막내만봐달랬는데 다데리고 가라고하데요
남편은 자기삶을 다누리고사는데 전 제삶이 없네요
결혼은 같이하는거잖아요
아이도 같이 만드는거잖아요
다른집 아빠들도 다 돈벌잖아요
저는 남편을 이길수도 없어요
남편은 제가 화나도 풀어주는 그런살가운 사람도 아녜요
잘못해도 큰소리치는사람이라..첨엔 많이싸웠는데 저는 제가 이사람 못이기는거아니까 이젠 부딪히기싫더라구요
전 남편을 사랑하지도않아요
정도 다 매말랐어요
좋은아빠도 아니죠
결론은 이혼, 자살 생각하고있는데
죽고싶다는건 곧,지금 이렇게 사는게 싫다는거아닐까요?
자살할정도로 힘들면 이혼을하자..뭐하러 저런사람때문에 내가 죽나싶어요
근데 이혼하면 세아이를 아빠에게 주고 내가 후회안하고 혼자 살수있을까?걱정되고
내가 세아이를 다품으면 어떻게 먹고살아야하나 막막하구요
6년을 집에만있었는데...
우울증은 그원인이 해결되어야 치료가가능한거같아요
우리남편은 개선되긴어려운사람이라 같이 노력해보고싶진않아요
결혼을 쉽게여기고 무책임하게 아이를 낳은게 제일 후회스럽네요
그에대한 대가를 지금 치르는거겠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