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시댁가서 하는 설거지땜에 툭하면싸워서 미쳐버릴꺼같아요
내일 시댁가기로했어요
근데저는 시댁가서 하는 설거지가 너무싫어요 진짜너무
시댁식구들 많아요
할머님 어머님아버님 큰형님큰아주버님 조카둘..
한끼만먹어도 설거지거리가 어마어마해요
암튼 낼 시댁가서 하루자고오기로했는데
저는진짜 시댁간다하면 설거지생각부터나서 너무스트레스받거든요..
그래서 남편한테 부탁했어요
너무힘들고 싫다 점심부터 담날저녁까지 몇번을해야하는거냐..한번만 오빠가 해달라고
싫대요
그래서싸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싸울일인가요?
하기싫음 하지말래요
안해도되는상황이면 진작부터안했지..
시댁가서 설거지하기싫은 제상황이 다른분들도 이해가 안되시나요? 가서그냥 밥먹은값한다치고 설거지하고오면되지 그게무ㅏ라고 저희남편이랑 똑같은생각 하시려나...ㅎ
지금은 남편이 직장발령이 타지역으로나서 1시간거리로 이사온터라 자주 못가지만
같은지역에살땐 만삭때까지 3일에한번씩갔고
주말은 꼭 항상 갔어요
어쩌다 안가고 저희끼리 외식하거나 데이트하게되면 꼭 집들어오기전에 발도장찍고 돌아왔구요
그럼대체 여태 설거지를 얼마나한거냐구요ㅠㅠ
근데도 하는말이
니밥먹은거 니가치우는데 왜 싫냐 당연히니가해야하는거아니냐
니가대체 몇번이나했다고 그러냐
이런 개소리.. 그렇게 시댁을 자주갔는데도 자주안갔다생각해요
저 만삭때까지도 설거지셔틀이였어요 애낳고도 당연 ..
여태 진짜 하기싫어서 눈치줘도 모르쇠 하고 안한적 딱 세번이에요
만삭인달 명절날 하루종일 설거지하고 저녁먹은후 한번
애낳기 일주일전인가 몇일전에 한번
애낳고나서 증말 하기싫어서 눈치보며 안한거 한번
휴... 제가꼬이고꼬여서 설거지하기싫은 나쁜사람인건가요
남편도 첨엔 미얀해하고 고마워하고 대신해주고 했었는데 ;
여태까지 성격.시댁.운동 등등으로 이혼얘기 오가며
정말 피터지게 많이싸웠는데
남편속은 모르겠지만 전이제 정말 많이 포기를 한 상태거든요
내가입다물면된다..이런식이랄까
하이고ㅠㅠ근데 설거지는정말 포기가안되네요
암튼...어떻게 말을해야 남편이 알아들을지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싸우고난후라 머리가뒤죽박죽이여서 횡설수설한거같은데 이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