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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이야기

정웅마미 |2004.01.14 15:15
조회 207 |추천 0

엄마..... 근데 언제 와~~

(긴바늘이 6자에 가면)
엄마!!!올때.... 유희왕 카드 사가지고 와~~~

(알았어)
엄마........떡꼬치가 자꾸 생각나....

(그래... 사가지고 갈께 )
퇴근무렵이면 재웅이는  10분마다 전화를 해댄다


또 전화벨이 울린다.... 너 자꾸 전화하지 말랬지.... 반성하고 있어!!!!!
그래도 또 벨이 울린다...
엄마~~ 반성 다 했는데.... 유희왕카드 내거만 사오고 효정이거는 사오지마~~~ 알았지 ~꼭!!!!
(왜...?)

 효정이가 때렸어....

(알았어...엄마가 효정이 혼내줄께)
그럼.... 효정이것도 사가지고 와.....

(제 편을 들어준는 말을 듣고는 금새 맘이 바뀐다)

 

사실은 유희왕 카드도 떡꼬치도 다  핑계란걸 알고 있다
하루종일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지쳐 전화를 한다는 것을....
오늘 집에 가거들랑 어제보다 10분만 더 놀아줘야 겠다
그리고 3번만 더 안아주고  .... 
또....한 번 더 눈을 맞춰 얘길 들어 줘야겠다


비록 일을 나가서 너희들 옆에 항상 있어 줄 수는 없지만
항상 너희들에게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다고...엄마 맘은 너희들로 가득차 있다는것을....
요 녀석들이알기나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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