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감기,추워서.
야간근무인데도 안씻어요ㅠㅠ
진짜.
2주예요. 2주.2주ㅠㅠ
진짜 냄새나서.
내복이라도 제가 챙겨서
3일에 한번도 갈아입혀놔요.
흡연도 안하는데.
악취가....
전 아니예요. 전 못해도
머리부터발끝까지 이틀한번은
씻고. 샤워는 매일하고.
애들도 이틀한번이예요.
와나....애들땜에 사는거져.
그 악취가.
거기다 입으로 숨쉬는데.
내장 독 밖으로 본인만 배출하면
끝인가요? 그 입냄새 어쩔??
그래서 창문이라도 여는건데.
그렇다고 돈 잘 갖다주냐고요?
월급 얼마버는지도 모르고
대략 150은되나봐요.
하아... 생활비만 준다는데.
4살,7살인데.
일주일에 한번 10만원씩 준데요.
오늘도 안씻고. 있다 출근을
위해 그냥 잡니다.
나보다 12살많은 아재.
낼모래면 마흔인데.
스스로가 불쌍해서 눈을 지긋히
감습니다.
물론 이런 최악의 상황을 어쩌라구?
쓰는건지 읽는 사람 심정 압니다.
오히려 개분노 나오실꺼 아는데...
집에서 살림만 하다보니까
밖은 험난해서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이혼하려면 타당한 근거도 없고.
변호사 살 돈도 없고...)
요새는 여자도 ㄷㅂ피고 그러던데.
외롭다고 남자 막 만나도
스토커짓에 9년씩이나 폭행하면서
따라다닌 인간도 있다고 그러고.
너무 순수해지다보니까 그런것도
낯설고 적응 못하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