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서,.ㅋㅋㅋ 이어쓰기를 사용해보았습니당..
그렇게 저는 엄마가 생겼고 제가 9살이 되던해 동생이 태어났어요
저는 혼자 놀았기때문에 동생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너무 사랑스러웠고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뒤 엄마는 변했죠 자기 애를 낳아서 그런지
저한텐 냉랭해지고 동생은 쳐다도못보게 안방 문턱도 못넘게 했었어요...
문턱넘었다고 종아리를 맞았으니 말 다했죠... 하지만 아빠나 할머니앞에서는
동생안아봐라 동생 봐봐라 동생이랑 사진찍자~ ..어렸고 지금도 성격이 여우는 아닌지라
그냥 엄마가 힘들었나보다 엄마가 애기낳아서 아프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엄마가 날 차별한다고 생각을 못했던거같아요..
그러다가 부모님과 할머님이 자주 다투었고 할머니는 항상 우셨고.. 할머니가 정말 강하신분인데
엄마가 여우처럼 교묘하게 뒤에서 분란을 일으킨다는걸 알았습니다 그 어린나이에도 보였어요
할머니한테 "ㅇㅇ아빠가 어쩌고 저쩌고 속상하시죠 저도 미치겠어요~"
이래놓고 아빠앞에서는 궁시렁궁시렁거려서 아빠가 왜 무슨일있었어? 하고 묻게하고
그럼 아주 신나서 이르고 그러면서 자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쏙빠지고..
그렇게 점점 아빠는 동내에서 제일 효자라고 소문났던만큼 순하고 정직하셨는데
점점 할머니에게 못된말을하고 어린제가 모르는척듣다가 울면서 아빠한테 나쁘다고 소리지르고
했네요.. 결국 할머니는 내쫒기다싶이 집을 나가 혼자사시게 되었고 매주마다 주말엔
할머니집을 가긴했습니다 며느리 도리라며 착한척을하면서요 그때부터 저는 엄마에게 거리감이
생겼던거같아요.,. 그뒤 외갓집이 멀리있어서 잘 못보는데 자주오셨고 제동생을 키워준답시고
데려갔습니다.. 저도 어리고 집에서 돌봐줄 사람이 없어졌으니 그렇게 한 1년 떨어져 지낸거같아요 외갓집에 애기가 없다보니 오냐오냐 자랐고 너무 싸가지없게 되어 돌아왔더라구요
전엔 제가 혼내면 우리언니 혼내지말라고 울며 말리던 너무 이쁜 동생 엄마아빠보다 언니가
좋다던 동생이 정말... 너무 낮설었습니다.. 엄마성격과 똑같아졌고
불여우라며 어른들은 깔깔거리는데 전 저어린게 너무너무 무서웠고 싫었어요,..
그러다가 또 동생이생겨 남동생이 태어났죠..
다시 할머니를 불러 같이 살게되고 할머니가 남동생을 돌봐주었죠 집안일도 해주시고
그러고 남동생 걸어다닐쯤되고 의사소통할때쯤되니 다시 싸워 내쫒더라구요
그땐 저도 중학생이되고 머리가 컸다고 할머니 편이였어요
너무 엄마아빠가 미웠고 변해버린 아빠가 미웠고 화가났었어요 ..
그렇게 동생들은 낮엔 어린이집 저녁엔 제가 돌봤습니다 ..
엄마가 밥을 해놓고가거나 제가 차려 먹이고 씻기고 기저귀갈아주고 재우고 ..
그렇게 내가 딸인지 보모인지 학교갔다오면 나도 놀고싶은데 친구들 매일 데려와 놀고
애들만 돌봤습니다.. 엄마아빠는 너무 당연히 생각했고 첫째는 원래 그런거라며
옛날에 고모도 다 동생 업어 키웠다며... 집안일까지 당연히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기 시작했고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부모님과의 갈등은 최고가 되었죠
엄마는 저랑 싸우면 가게일나가서 아빠옆에서 하루종일 궁시렁거립니다
절때 먼저 말하거나 일르진 않아요 ㅋㅋㅋ
아빠가 참다참다 듣기싫어서 뭐라하면 그때 말하나봅니다
그럼 아빠가 다혈질이라 또 못참고 (사실 하루종일 일하면서 참은걸지도...)
집에오자마자 절 잡습니다..ㅋㅋ 화나면 손부터 올라갔고 전 절때 제가 잘못안한부분에선
안지고 아주 고집있고 겁도 없는 애였기에 엄청 대들고 쳐맞아도 소리지르고 악질렀습니다
난 분명히 내가 잘못한 부분은 엄마에게 사과하였고 내입장에서는 사과했기때문에
그뒤 엄마도 내게 잘못한 부분이 있으니 사과는 안하더라도 좀 조용히 있어주길바랬고
그렇게 크게 잘못한게 아닌데 항상 전 아빠에게 맞고 그렇게 크게 싸우고 마무리했습니다
점점 아빠는 쟤랑 말을 섞지를 말아라 어른도 모르는것 ,지네 엄마랑 똑닮았다부터..
커서 시집이나가고 그뒤에 집에 발붙일생각하지말고 아는척도 하지말아라
내가 너한테 해줄수있는건 그냥 너 시집가기전까지 이집에서 살게해주는것 뿐이다부터..
그때 친엄마에 관한 욕을 다듣기 시작했어요... 엄마는 아빠없을때 교묘히 지네엄마가 저랬다더니
지엄마손에 안컸어도 그피가 어디가겠냐부터,.. 정말 저게 애한테 할소리인가 싶을정도로
별별 소리를 다듣고 컸습니다... 먹을거 동생은 좋은거 맛있는거 사주고 숨기고
넌 컸는데 뭐가 필요하냐 니도 어릴때 많이 먹었다 (어릴때 영양제 먹어보고싶었는데 안사준게 한이 맺혀서 지금도 약국가면 애들먹는 영양제 사먹음...)는 이유로 안주고
아빠에게 말하면 다컸는데 뭘 애들꺼를 뺏어먹고싶어 그러냐 이렇게 무뚝뚝하게 대답만했고..
전 그렇게 몰래 아무도 없으면 숨긴거 찾아먹고 서러워 매일울며 컸습니다...
곰같이 당하기만 했었고 온힘을 다해 싸웠죠... 그결과 잘못맞아 귀고막까지 찢어졌었고
전 고막이 어떻게 되든 이젠 무서워서 못때리겠지라는 생각에 좋았어요
하지만 ㅋㅋ아니더라구요 ㅋㅋ 몸이 어릴때 엄마의 돌봄을 못봐서 그런지
평소엔 건강하지만 감기나 몸이 안좋으면 한없이 약해졌고 간단한 고막수술이였는데
마취도 잘 못깨고 먹지도못하고 토하고 그렇게 하루만에 퇴원할걸 1달정도를 영양제맞고 살았습니다 ㅋㅋ 저한테 다정하게 말해주는 부모님이 너무 좋았고 그래도 내 가족이구나...라고 느꼈어요
그래서 아무리 싸워 진짜 쳐맞아 멍이들어도 그래도 가족이니까 가출이나 말썽안부렸습니다
삐뚤어 져봤자 나만 손해인걸 알았고 오히려 잘 커서 부모님이 절 자랑스러워하면
그게 복수라 생각했어요 어릴때 해준것도없는데 잘크면 너무 미안해할것 같았거든요
그냥 그 미안한 마음만 있어도 성공일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공부는 안하고 못해도 나쁜짓으로 속썩이진 않았습니다 그냥 바르게만 자랐어요
하지만 부모님과 우리 가족한텐 전 망나니였습니다 뭘 그리 잘못한건지 참 ㅋㅋ
그냥 전 제 존재자체도 부정이였어요.. 태어나는 순간도 축복받고 태어나지 않았고
엄마조차 날 보살피지않았고.. 그냥 생명이란 이유로 태어나 컸죠..
그렇게 집은 내게 편한곳이 아니였고 가족은 내게 가족이아니였고 의지할곳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친구만 의지했고 흔한 사춘기 청소년시기 답게 여자들의 눈치싸움에 배신당하고
욕먹으며 전 여자가 무서워지고 어려워졌습니다.. 지금도 여잔 좀 여려워해요.. 많이 좋아졌지만
표면상으론 밝고 명랑한 아이였지만 내면은 우울과 애정결핍으로 가득했고
나도모르게 손목을 그을뻔해서 너무 무서워 나 정신병걸릴거같다고 살려달라고
상담받게해달라 울며 빌었지만 누구 정신병자 부모만들일 있냐며 너 정신병자냐며...
정말 내가 죽어야 날 봐줄건가 싶었죠.. 그래도 할머니따라 교회다녔기에
신앙으로 버텼고 그렇게 그냥 ,,,시간만 흘리며 컸고 고등학생땐 내가 집에 있어도 방밖으로 안나갔고 동생들도 좀 커서 시키기만했어요 밥먹어라 청소하고 싯고 자라 ..
그렇게 대학생이되고 알바를 하며 용돈벌이를 했어요 학원같은건 안보내주셨지만
빨리 제대로 독립하게 하기 위한 투자였는지 등록금은 다 내주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은 공부를 못찾았고 가라해서 그냥 간 학교였기때문에
그냥 졸업장만 돈으로 산꼴이에요 정말 하루하루 사는게 내겐 정신적으로 치열했기에
꿈이없었고 의지도 없었습니다 그나마 알바로 시작한 카페일이 나름 재밌길래
그대로 직업삼고 직원으로 일하고있구요
전 집에서 그냥 모지리처럼 싸워도 자고일어나면 엄마~아빠~ 이러면서
말을걸었고 온가족이 밥먹는날이면 오랜만에 밥상에 다 모여 기분좋아
떠들다가 아무도 내말을 안듣고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래서~.....이러고 말을 끝내도
아무도 되물어보거나 듣지 않았습니다.. 엄마열번씩 불러도 대답안해주고 아빠 열번씩 불러도
대답안해주다가 계속 아빠아빠아빠아빠 이러고있으면 왜!!!!하고 화를내고 아주 또 집안시끄럽게
만드냐고 때리는 시늉하고.. 지금생각해도 참 바보같이 친한척하며 친하게 지내고싶었습니다
정말 저도 그냥 가족이 되고싶었어요...
그렇게 돈을 버니 돈을 아빠한테 맡기라그러길래 사이도 안좋은데 맡겨봤자일거같고
엄빠가 생전 용돈한푼안줬고 천원만 달라해도 돈맡겨놨냐며 큰소리쳤기에..
이건 정말 내돈이니까 절때 주기싫었고 나도 이제 누리며 살고싶었어요
그결과 몇년을 일했지만 모아논 돈은 없네요.. 남들에게 무시안당하게
꾸미고 살고싶었고 내면이 너무 외롭고 텅비고 돌맹이보다 못한 존재인거같아서 그런지
겉모습 꾸미는데에 열심이였습니다 좋아하기도 했구요..
무엇보다 돈이있다고 하면 나가라할까봐 다 써버렸어요 생기는 즉시..
계속 돈있으면 나가라는 눈치인거같아서,... 저는 끝까지 가족이고싶었나봐요,..
제가 결혼해서 나가기전까진 어떻게든 붙어있을거다 라고 악바리로 싸우며 살았어요
나만 없으면 너무 화목하고 완전한 가족의 모습이기에 계속 이에낀 고춧가루마냥 껴있었습니다
또 이어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