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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보이 인지 아닌지 지켜보고 있네요~

땡땡땡 |2016.04.13 23:57
조회 2,129 |추천 2
안녕하세요~현 남자친구와 6-7개월 정도 연애했고 내년에 결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다만, 자상하고 집안도 화목하고 애정표현도 많이 해주고 다 좋은데, 마마보이 기질이 있긴 해서, 결혼하신 회사 선배들은 진중하게 잘 지켜보라고 하시네요.결혼하지 않은 친구들은 그 정도즘이야? 하고 웃고 넘기는 반응인데 토커분들은 어떠신지요?
<원래 남자친구 경향>1. 평일 밤 10시 즘 통금시각이 있음   : 이유는 매일 새벽 6시 기상하여 출근해야 하는데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본인의 모습 때문에 엄마가 신경쓰게 됨 (낮잠도 정말 못 일어나기는 하더군요)2. 늦어서 밤 12시 즘 들어갔을 때 불통같은 수십통의 전화와 함께 결국 혼남.3. 매일 어머니가 깨워 줌 (어머니가 놀러가신 경우에는 전화로 깨워 줌.)4. 어머니께서 신실한 기독교인이신데, 남친 본인은 무교라고 말하지만,    별일이 없다면 (출근, 결혼식, 약속 등) 효도 차원에서 평균 월 1회 정도 감.5. 기본적으로 모든 면에서 어머니 의견을 잘 받아들이는 편.예) (어머님이 저에게) 주례는 목사님으로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교회 등록하러 오렴   : 남친의 의견은 묻지 않은 상태였고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저에게 처음 물어본 거 였어요. 나중에 남친에게 따로 물어보니 남친은 좋은 게 좋은거지~성향을 보이며 어떤 방식이든 다 좋다는군요~좋게 말하면 무른 성격 안 좋게 보면 주관이 없음 이지요.예2) (제가 남친에게) 일전에 생일 선물해 준 신발 왜 안 신고 나왔어? 섭섭하게~~    -> (남친 왈) 아, 엄마가 그 신발은 너무 좋아서 자기 어머니 첨 뵈는 자리에 신고가래-_-;6.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저보고 부모님이 자기네 집으로 들어와서 살라고 한답니다~(날도 안 잡았는데..허허)
<직접 마마보이의 초기 증상이 있음을 알려주고 고치겠다고한 지금의 남자친구 경향은>
1. 통금시간이 사라졌다고 함. 전화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니 어머니는 그러지 않겠다고 하심.2. 저에게 교회오라고 4번 정도 전달 받았었는데, 나는 스스로 의지가 생기기 전에는 가고 싶지 않다고 했고, 남자친구는 그걸 어머니에게 전달했는데 알겠다고 하셨다 함.
<마지막, 마마보이인지 헷갈리게 하는 사례>1. 교회에 딱 한 번 같이 같이 적이 있는데, 점심 먹고 가라는 어머니의 말씀에 : 남친은 아니야 우린 나가서 먹을거야~하고 나가는 모습에 모두 yes는 아님 확인2. 관건은 부모님이 저를 맘에 들어하시고, 우리 아들은 잘난 게 없다라고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말하십니다. (누나들은 서울 상위권 대학나와 좋은 직장에 다니는데, 남친은 전문대 이긴 합니다만 물론 학력이 다가 아닙니다)
(번외 설명) 1. 누나 둘이며. 가족 5인 단체카톡방이 있는데, 첫째 누나가 특히 사진도 잘 올리시고 엄마에게 잘해라고 막내 동생에게 당부를 한다고 하네요. 연애한지 3개월? 즘에 서울에서 잠시 내려왔을 때 절 보고파하시더군요~ 가족 모두 애인 생기면 어떤사람인지 궁금하니 일단 집으로 데리고 와봐라 주의였다네요~2. 남친은 부모님께 굳이 거짓말을 왜 하나 주의여서, 저를 만나러 갈때마다 저를 만나러 간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와 무엇을 했는 지 어디갔는 지 잘 아시는 듯 합니다.3. 앞서 말씀드렸듯 저를 마음에 들어하신다는남친 부모님도 적극적으로 빨리 결혼을 시키시려고 하네요, (삼위일체) 하지만 저는 이 마마보미의 기질의 여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제 부모님께 인사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마마보이라는 검색어로 톡들을 정말 많이 봤는데, 제 케이스에 비하면 극단적인 경우가 많아서 속단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결혼하면 와이프 말을 잘 듣는 순둥한 성격...이라고 생각해도 될지요? 혹은 요즘의 유행어? 헬게이트 입성의 조짐일지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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