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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유지해야 하나요

어찌합니까 |2016.04.20 13:56
조회 1,469 |추천 0
결혼 4년차 38 살 두딸을(33개월/13개월) 둔 아빠입니다. 
아내가 이혼하자는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물론 성격차이도 좀 있구요.... 
문제의 발단은 저의 어머니가 처형 잘못을 지적한 얘기해서 부터 시작합니다. 

일단 처형의 대한 상황을 얘기 하자면 저와 와이프가 결혼하기 전 크게 싸워서 결혼을 하네 마네 한시기에
어머니께서 두사람의 중재를 위해 처형을 만났습니다. 
그 당시 어머니께서는 어떻게든 파혼을 피하고 자식인 아들놈이 좋아하니 될수 있는한 화해 시키자는 의미에서 처형을 만났었습니다. 
근데 이런 저런 얘기 오가던중에처형이 그러더랍니다.결혼 안시켯도 된다고 누구보다 돈잘 벌고
내 동생 이해 해주는 사람 줄섰으니 그리 알라고
굳이 애 차를 팔아서 이 결혼 시키고 싶지 않다고....라고 했답니다.... 

여기서 아내의 차를 판다는 얘기는 요점만 얘기하자면...
결혼후 부모님과 같이 살기로 했고
그런 이유로
결혼비용(스튜디오/드레스/ 메이크업(590),
신혼여행(350),
한복(100정도),
리모델링 비(600), 
신혼가구(400))
전부 제가 아니 저희 집이 부담햇고
*여담으로 그때 당시 적금 3000 을 제가 모아둔 상태입니다.... 
결혼하게되면  어머니차(승용차), 아버지차(승합차), 제차(SUV)거기다 와이프차 까지 총4대가 되니
결혼하기전 차를 팔자는 얘기 였습니다. 

각설하고...처형에게 차가 있는데 이 차가 또 와이프 명의로 차를 해 두었더군요.... 
여기서 문제는 결혼후 혼인신고를 하니 와이프 명의로 되어 있던 것들이하나 둘씩 날라오더군요.... 
차량 범칙금....의료보험미납분.....TV유선료....기타 등등(의료보험은 와이프 얘기로는 차량 등급이 높아서 언니가 의료보험 내준다고 해서 명의 빌려준거라고 하더군요....) 
또 여기서 각설하고 부모님과 함께산지 1년4개월 만에 분가 햇습니다.....
원래 계획은 3~4년 이었는데....여차 저차 해서 .....이문제도 얘기하자면 길어서 생략..... 

이래저래 살다가 작년에 대출 받아서 집을 샀어요...공동명의로......
근데 문제가 와이프가 사이버대 등록을 해서 거기 서민 장학금이란게 있어무료로 수강하는데
집을 샀으니 장학금 제외되는거 아닌가 해서 
집을 산후 주소이전을 저희 부모님이 계신 본가로 이전 해놓은 상태였어요.
그래서 사이버대 등록 후다시 이전하기로 했는데.... 
제가 벌이가 시원찮아서...(이전직장에서 돈을 떼엿슴...)
집을 산후 본가에서 생활비 지원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각설......
아무튼 주소이전을 안해서 와이프명의로 된 처형이 사용하는것들에 대한 우편물이날라오기 시작....
거기다가 아이들 보험비 미납도 같이 날라갔고 어머니께서 아내에게 전화해 뭐라 하셧나 봅니다.....
그리고 그날 저한테 전화 와서 아무리 언니가 잘못햇어도 언니 욕하는 건 아니지 않냐....
머 이래 저래 얘기하길래
그러길래 내가 빨리 주소이전 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건 니가 늦게 해놓고 멀 그러냐..했죠... 
그러다가....주말에 일이있어 어머니에게 제가
아이들 좀 봐달라고 했더니 화를 내시면서
와이프보고 전화하라고해 하고 뚝 끊으시더군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당신보고 전화하래....얘기햇더니... 
어머니한테 혼난 다음날 어머니 전화를 일부러 안받았다고 하더군요...그후에도 연락안했고요... 
암튼 여기서도 꾹 참았습니다....

근데 이제 집에와서 와이프가 일보러 잠깐나간사이에아이 둘을 제가 혼자 보고있었는데...
큰애가 여기 저기 이것 저것 꺼내고 원래 난장판이었던 집이 더 난장판이 되어가고....
마지막으로 어지른 것이 처형한테서 얻은 교구 였어요..가베...것도 아직 연령기가 안된..... 
처형한테 얻은것 꽤 됩니다....우리 첫 애 태어나지도 않았는데...처형 막내 아이(그때당시 7살) 입었던 3~4살때 옷에서부터 7살까지의 옷가지들 신발들...그리고 동화책...등등...아직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남들 입었던것 보다 자기 조카가 입었던거고..
당시 꽤나 고가의 옷가지들 이었습니다... 
아무튼 문제는 아직 쓰지도 않을 물건까지 아이가 꺼내고 치우지도 않고...심지어 아이가 어지르면 엄마가 치우는게 아닌가요???
물로 제가 치운적도 있어요....근데 그때 뿐입니다...
그래서 더 해주기 싫어요...
못해도 3~4일은 가면 말을 안해요...
심지어 싱크대 설겆이 통도 안쪽 만 닦아요...
겉에는 제가 안하면 안닦는지...어쩌다(3~4주에 한번) 설겆이 좀 해줄라고 하면 곰팡이가 끼어 있습니다...... 
해서 와이프 오자마자 머라 했습니다...
아직 때가 되지도 않았는데 가지고 온것들
애가 치우지 못하면 당신이 치우라고안그러면 죄다 갖다 버린다고....그랬더니 막 발끈하더군요...
가져와서 안쓰고 안입힌거 있냐고....
그래서 저도 발끈....엄청 발끈....해서 싸웠습니다...
싸운김에...얘기했습니다...이혼소리 꺼내지 말라고...
머 뻑하면 이혼이냐고....마지막 경고라고 했더니
마지막 이니 머니 없고 이혼 하잡니다....

이틀후 식탁에 서류 딱 주면서 그러더군요...
이거 쓰라고... 첨에 무슨 서류인지 몰랐습니다...
솔직히 제차가 종/검 받고 번호판 때문에 위임장 써야 됐었는데..그건줄 알앗는데...이혼 서류이더군요....
네 저도 열받아 썻어요..... 

그리고 이틀후 애들 데리고 본가 갔습니다...혼자서....
어머니까 이것저것 캐물어서...얘기 했습니다... 
어머니는 그러시더군요...
애들 생각해서 그러지 말라고.....결혼전에 니들 결혼 허락 맡을려고 상견례 햇으니이혼도 어른들 허락 맡고 하러고 하시더군요...
알겟어요...하고 집에와서 자존심....버리고얘기햇죠...
아무렇지 않게(?) 애들 좀 보라고...
나 일(아이들 벙커 미끄럼틀 DIY 제작)좀 해야 하니까....
그걸 왜 만드냐고 합니다...그만(이혼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만하고 애들좀 보라고.... 아직까지 말 안합니다... 
다음날 다시 얘기 했습니다...
사람이 자존심 버리고 손내밀때 손잡으라고...니고집만 부리지 말고... 그래도
또 무슨 얘기냐고 얘기 끝난거 아니냐고.... 
그래서 끝을 보자고? 그러잡니다... 
아무말도 안하고 한숨만 쉬고 화만 삭이다  나왔습니다... 하~~~진짜 애들만 아니면 다 때려 치우고 싶습니다... 

진심어린 조언과 상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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