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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화를 위한 곰신의 특별한 400일 선물

곰신6개월째 |2008.10.10 16:24
조회 128,65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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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yworld.com/hotdhksrb ← 남자친구님의 미니홈피♥

 

톡되었네요><꺆~♬

정말 될 줄 몰랐어요...ㅠ0ㅠ 지금 감동의 물결이.....(처음되본 톡톡☆)

다 여러분 덕분이구요,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福 받으실거에요 히힛

남자친구가 이걸 봤을진 모르겠지만...나중에 전화오면 자랑할려구요><

사실 월요일부터 시험인데...이거 때문에 공부도 제대로 안하고 있었는데 ㅜ

이제부터 열공합니다^^

정말 감사하구요^^ 모두모두 행복하시구 정말정말 복복복 받으실거에요~><♡

아! 그리고 남자친구는 불침번 서고 있을때 이거 받았대요^^

같은 소대분들이 다 좋게 말해주셨다는...^^

★ 소대 화이팅!

 

DY아♥ 이게 나의 능력이란다 >< 멋지지? 히힛

우리 이렇게 축하해주신분들, 격려해주신분들, 질투하신분들...에게

우리 1000日 됐어요~ 이렇게 글 또 올리자 알았지?^^

많이많이 사랑해♥ 저렇게 만든건 내 마음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되. 저건 성의 요정도?!ㅎ

내가 표현도 잘 못하고 그러지만... 내 마음은 항상 너만 본다는걸 기억해^^

 

금방 집에 띵똥~하고 택배가 왔네요^^

뭔가 싶어서 보니.. 저의 군화가 400일 선물을 보냈더라구요....

울뻔했어요...기대도 안했는데...군대가고 첫 기념일인 300일에 안챙기길래..

군인이라서 못챙기나보다 하고 이젠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따뜻한거 많이 마시라고 며칠전부터 계속 그러더니.. 이거때문이었나봐요..

저보다 더 마음이 깊은 제 남자친구때문에 오늘 하루도 너무 행복해요><♥

정말 못잊을 10월 11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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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일단 소개부터 할게요^^

저는 20대 여자이구요~ㅎㅎ남자친구 역시 저랑 동갑이랍니다~ㅎㅎ

 

저희 둘이 만나서 사랑한지 10월9일,딱 400일 되는 날이네요~

근데 남자친구는 지난 4월에 군대를 간지라..전 자동으로 곰신이 되었네요^^

 

지금으로부터 200일전...(즉 200일날!)

빕X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재밌게 잘 놀다

와인이 조금 들어가고... 약간 속마음을 얘기하다가...군.대.얘.기가 나왔어요~

군대가면 기다릴수 있냐는 남자친구의 질문에...

(직접적으로 기다리라는 말은 안했구요~약간 그런 뉘앙스가....ㅎㅎ;)

....자신없다고 말했던 바보같은 저였죠..ㅎㅎ

그래서 그 날 냉랭하게 집으로 가게 된 기억이 있네요~

 

부딪히기 전에 겁먹지 말자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길..

어느덧 6개월째♥! (아직 앞이 안보일만큼 많이 남았지만...)

군인을 기다리는게 점점 즐거워집니다~

 

처음에 군대 보냈을땐, 하루하루가 슬프고 우울하기만 했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저만의 시간을 가지며,

( 남자친구가 군대가기전까지 230일동안 한 10일 빼고 매일 만났거든요^^;

그래도 뭐 저흰 질리고 그런게 없었답니당><)

남자친구를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고,

남자친구를 위해서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과,

남자친구의 전화를 매일매일 기다리는 맛과 우체함에 편지가 왔을까?

매일 들여다보는 재미까지 쏠쏠하니~

곰신이라고 기죽어있고 우울해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지금 200일전을 생각하니 남자친구에게 참 미안하기도 해요)

 

그래서 400일을 맞아 제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비록 비싸고 대단한 건 아니지만...톡커님들에게 함께 축하받으며

남자친구에게 톡톡선물과 제가 만든 이 선물을 함께 주고싶네요~
(사실 남자친구가 톡톡이란걸 한 10개월전에 말해줘서 저도 보게 되었거든요^^)

 

남자친구가 군대에서 더 이쁨 받길 바라며 선임,후임,동기,

그리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내 남자친구의 간식군인인형을 만들어봤어요^^

부직포를 일일이 잘라서, 바느질로 꿰매고,  모자에 이니셜도 각각 새기고,

안에는 사탕들을 채웠어요~단추를 해서 열어서 먹을수 있게 했구요~

(만들면서 손에 피가 수십번 났던 힘들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ㅠ.ㅠ)

 

비록 서툰 솜씨지만..남자친구가 멀리 강원도에서 힘냈으면 좋겠어요!

(남자친구꺼는 특별히 쌀과자와 종류별라면과 사탕들^^)

 

저를 너무너무 사랑해주는 나의 하나뿐인 남자친구덕에

저는 정말 이 순간순간마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으며 살아가네요><

철없고 고집만부리고 욕심만부리고 질투하는 저를 여전히 사랑해주는

제 남자친구 많이 칭찬해주세요♥

 

너무 자랑만 써서 속상하실 톡커님들 죄송하구요^^;

오늘 하루는 저희를 위해 축하 부탁드릴게용♡

악플달면 너무 속상할거 같은데.. 절제해주실거죠?ㅎ 사랑플 달아주세요><

 

나중에 톡되면 남자친구한테 자랑해야징~♬  (DY아 사랑해♥)

늘 행복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사진첨부했어요^^>

 샤X란으로 빨아서 널었어요~♡
큰거는 제 남자친구꺼, 작은건 선임,후임,동기들꺼
선임, 후임, 동기들에게 각각 편지 썼어요><
마지막엔 첫 휴가 나왔을때 남자친구가 선물해준 도장 쾅!
모자에 각각 이름을 이니셜로 저렇게 새겼구요^^
이건 남자친구 인형 몸속에 들어갈 사탕들!
절대 간접광고 아니구요~^^; 저건 머리에 넣었어요
다 넣고 나니 얼굴이 빵빵해진 군인인형♥

우체국에 가서 소포를 붙이기전에, 마지막으로 남자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요><

(친구가 찍어준건데..지금보니 머리가 엉망이군요..ㅠㅠ)

 

이렇게 해서 제가 준비한 400일선물은 여기까지네요~

톡톡이 400일 마지막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데 도와주실거죠?^^

 

마지막으로, 곰신여러분^^

부딪혀보기 전에 겁먹지마세요.

군대간 거 기다려줘봐야 제대하면 뻥~차버린다, 독종이다 하는 말이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과 자신의 마음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정말 사랑하는데, 제대했다는 이유로 헤어질리가 없겠죠?

그리고 만약 헤어진다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이었을거구,

안헤어진다면 군대제대하고도 충분히 사랑 할 수 있을거에요.

그러니 겁먹지 말고 우리 정말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멀리서 혼자 힘든 고생을 이겨내고 있을 군화에게 더 많은 사랑을 해주도록 해요~

그리고...

군대간 지금 이 시간도 여전히 그 사람과 내가 사랑하는 시간이라는거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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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안돼...|2008.10.11 10:53
제발 내 남자친구가 저런 여자의 남자친구가 있는 부대로 가지 않기를....
베플홍당무|2008.10.11 08:26
군인을 기다리는게 점점 즐거워집니다~ 아직.....사태파악이 안되는구먼
베플a|2008.10.11 11:38
제발 이딴거좀 보내지마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곰신인데........................ 찔리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같은 내무반에 이런 곰신 있으면 대략 난감.... 괜히 비교되자나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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