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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저보다불쌍한여자가잇엇을까요..?

lunnn1111 |2016.04.22 01:39
조회 3,636 |추천 3
우선구구절절한제이야기지만.
해피엔딩이니 막장같은글을바라셧다면.
뒤로가기를눌러주세요.
처음쓰는글이지만.누군가는읽어주실하는마음으로글을올립니다.
존대를잠시내려놓고편하게쓰려하니.반말은이해해주세요



우선난태어난지100일도안되엇을때.
어리고여자문제에술먹으면개되고.엄마를때리는아빠때문에
우리엄마는나를버리고집을나갓다.
학창시절친척집전전하며.그흔한계란후라이하나먹으려하면.
우리집에얹어잇는주제에어디다손을대냐며.갖은수모를다겪엇지
15살중학교2학년때부터아빠랑단둘이살앗는데.내인생은그때부터였을까..?술만먹으면칼을들고나를때리고.새벽에들어와서너때문에내인생망첫다고또때리고.새벽4시에학교를가서열리지도않은교문앞에쓰러져잇다.정문을열려던수의아저씨에게발견되.병원으로이송되고.온몸이피투성이에충격으로대인공포까지생겨버렸지.그짧은6개월동안일주일에4~5번은그렇게맞앗으니.경찰에신고를햇는데도부모가자식때리는데어쩔꺼냐고따지고난리치던우리아빠때문에경찰들은나를두고그냥가버리기일수엿고.나중에는내가신고를해도출동조차하지않앗으니말다한거지..그렇게병원에입원해있을때정신과치료도받고.담임선생님이어떻게우리엄마를찾아서이름도모르는엄마라는사람한태나는.엄마한태가서살고싶다고.나좀살려달라햇는데도돌아오는말은.너를키울사람은니아빠뿐이고.나는니엄마도아니고.앞으로두번다시연락하지말라는말..
다행이담임선생님이나를집에안보내고쉼터라는곳에보내주셧고.우리아빠는나를찾겟다새벽에쉼터를찾아와같이계시던선생님까지때리고..그때가아니면.나는또아빠한태가서맞아야한다는생각에맨발로뛰쳐나와.피씨방을가서 버디버디라는체팅을햇고.거기서부산남자를알게됫고.그사람은돈을붙어줘서부산으로갓지..내몸을탐할꺼란생각도못하고.그저순수한사람이라믿엇는데.너무다행이도17살의고등학생오빠엿고.나를진심으로사랑해줬고.나를불쌍히여겨줬고.나때문에그오빠도집에서나와아르바이트를하며돈을벌어서같이산게4년..결국은우리아빠처럼술만먹으면때리고.나랑같이사는집에다른여자를데리고와서같이자고.밥해먹고.그런데도나를그지옥에서꺼내준사람이라생각해서인지늘맞으면서도변함없이사랑햇고.그사람이없으면안됫다여겻지.그렇게또1년.20살이되던해에나는그사람폭력과여자문제때문에그사람을버렷고.15살학교그만두고부터시작햇던미용으로20살.부산최연소헤어디자이너라는타이틀을갖고.못벌어도달에150이상은벌며혼자서너무잘살다가.그래도고향이라고그리워서부산에서다시서울로와서.집도얻고.일도열심히하며잘살앗지..똥차가면벤츠온다는말.진짜거짓말이아니엿을까..어릴때알던오빠가 너무좋은사람이잇다며소개해준다고계속만나라는데도.첫사랑의상처때문에싫다거절하다 하도부탁부탁해서어렵사리밥한번먹은것뿐인데.너무귀찮게나를3개월이나쫒아다니더군.연락을피하고.별짓을다해봐도한번만자기좀만나자고.그흔한10번만데이트하자는말에나는딱4번만에그사람을마음에두엇고.사랑하게되엇지.똥차를겪어보니그사람은벤츠가아니라람보르기니랄까?몇십억쯤은하는자동차를비유해야되는게맞겟지.내상처를알앗고.누구보다사랑해줫고.누구보다나를아끼고내입장을생각해줬고.그렇게2년연애후.동거를햇고.3년째되던해천사가찾아왓고.단한치의망설임도없이낳자고하는당신을믿고.난아기를낳기로결심하고.뱃속에10달.누구보다행복햇고공주대접받으며.진짜남들이부러워하는삶을살고.아이를낳고.최고의엄마로최고의아빠로살아가고잇엇다..페이스북으로몇일전.그똥차새끼가친추를걸더군.내가잘사는모습이배가아픈지어쩐지.그러면서니새끼페북을들어가니그립네어쩌네.너랑함께햇던5년이행복햇다잡고싶다어쩌고저쩌고지랄이되잇더군.

혹시만약니가이글을읽는다면.나다음달15일날결혼한다강아지야.
짐승만도못한너를그5년을.니가내세상의전부라믿고.그더러운모습을보면서도가슴으로누르며참앗다.그래도.나를그지옥에서꺼내줫던너엿기에.듣기로는너는아직도차에미치고.여자에미치고.호빠생활이나하며.하루벌어하루산다더군.

나는.주변의모든사람들이부러워하며.달달이남편월급꼬박꼬박들어오고.이제는돈도차곡차곡모아.내새끼남들보다좋은옷좋은기저귀좋은분유먹이며.생일이면금부치에명품가방선물받으며.친구들만난다면기죽지말라고니가밥값이며술값계산하라고카드주는남편만나.하루하루행복에겨워산다.그렇게늦엇던결혼식도하고.이제는나한태잘못햇다본인을자책하고미안해하는부모손잡고식장도들어가고웨딩드레스도입니다.

한편으로고맙다.온갖더럽고쓰레기같은짓으로너에게미련두지않게마음정리한번에할수잇게해줘서.너를놓을수잇게만들어줘서.
너같은똥차가잇엇기에.이행복이당연한게아니란걸.이사람이람보르기니보다비싼차인걸알아차릴수잇게해줘서.



부탁인데.나는니옆에잇엇던끔찍햇던시간들을평생가슴속에묻고살아가야하니.너는평생그자리에서그렇게불행햇으면좋겟다.

나는이사람과.내하나밖에없는금쪽같은자식과행복하게살태니너는부디니가지은죄값달게받으며그렇게살앗으면좋겟다.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저는현재누구보다행복한여자로.또누구보다딸바보로사는우리아빠의손을잡고.다음달결혼합니다.이제.행복해지려합니다.
축복해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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