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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강아지..

친구 |2016.05.15 11:10
조회 93,103 |추천 476
지하철에 유모차 가지고 타면 안되냐는 글 보고 저도 써봐요.

친구가 시각장애인이어서 가끔 지하철에 골든리트리버를 데리고 타는일이 있어요.
친구 항상 지하철 점자판 블록 위에서 걸어다니고
자주가는 역에는 몇걸음 걸어서 돌아야하는지도 다알고있습니다.
저로서는 참 불편할텐데 어떻게 그걸아는지 신기할따름이구요.

가끔 리트리버 없이도 자주가는곳은 몇걸음걸어서 타면 카드찍고 어딜돌아서 어디서 차를타는지는 점자읽으니까 잘찾아간다고 하더군요.
이친구는 버스가 힘들어서 지하철을 애용합니다.
버스번호도 안보이고 앞으로 타면 리트리버가 들어가기 힘들다고 버스는 앞에가 넓고 낮게되어있는것밖에 안타는데 다 그렇게되어있는게 아니라서...;;

그친구는 안과 검진받을때는 꼭 리트리버를 데리고 다니는데요.
거리가 먼데다가 종합병원이어서 돌아다닐데가 워낙많아서 강아지없인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리트리버 줄 짧게 하고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라는 표시까지 붙어있습니다.
강아지도 친구옆에 딱붙어있구요.

그런데 일부 사람들이 강아지를 발로 차고(느낀다고하네요)쟤 시각장애인이라고 ㅂㅅ이라는말도듣고 강아지데리고 탄다고 욕하시는분들 계셔서 저도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

친구는 괜찮다고하는데 저는 그냥그렇게 넘기는 친구가 싫어서요.

이럴땐 어찌 대처하면 좋을지 조언이 필요해요..
추천수476
반대수13
베플남자초로|2016.05.15 11:23
우리 나라는.. 이래서 아직 무늬만 선진국 입니다. 시각장애자에겐... 보호장구와 다름 없는 안내견이고 식당을 비롯.. 어디든지 같이 동행할수 있는 장애자 법이 있습니다. 일부 비장애인들이 이것을 모르고 투덜대는데... 친구분을 위해서 많이 홍보 해주시고 친구분께도 용기를 주세요.
베플|2016.05.15 12:13
저 아는 분도 시각장애인 분이 계세요. 그 분의 안내견을 보면 정말 매시매분 그 분 곁에서 가장 든든한 존재가 돼 줍니다. 감동스러울 정도예요... 하지만 그 아가들은 자신의 모든 욕구를 다 참으며 사람을 도와주는 존재예요... 그런데도, 가끔 지하철에서 다른 안내견을 볼 때 일부러 발로 차고 가시고, 발 밟고 가시는 분도 봤어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어요. 사람을 위해 훈련받고 희생하는 아가들이에요... 제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베플ㅇㅇ|2016.05.15 12:09
ㅜㅜ 그거 생각남 장애안내견 리트리버한테 어떤놈이 칼로 쑤셨는데도 티안내다 맹인주인집까지 참고 와서 죽었다는개.. 맹인안내견은 고통도 참고 짖는것조차 억누르는 훈련을 받는다죠 이나란 장애인을 우습게 보는데 하물며 그 장애인의 개는 얼마나 바닥으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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