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지칩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하소연할까요?
제가비정상인지...신랑이 비정상인지...
8개월만에 연애끝에 결혼을 하게됐습니다
결혼후 일끝나구 집에들어오면
기쁜얼굴이아닌 힘들어 죽겠다 머리아파 죽겠다를
매일같이 해댔습니다
집청소 빨래 설겆이 밥하기는 제가다합니다.신랑은 겨우
제가 시켜야지만 쓰레기나버리고오는게 답니다
결혼후 1년만에 아이를갖게되었습니다
임신후 막달1달전까지 계속 맞벌이를 했습니다
임신하고두 집안일은 계속 저의 몫이었습니다
만삭인 몸으로 이불빨래며 청소기돌리기 __질
화장실락스청소두 다 제가했죠
원래두 허리가안좋았는데 ...임신을하니 허리가
더 안좋아 지더군요...
허리아프다고 파스좀발라달라하면
자기손에 냄새베인다고 일회용 비닐장갑끼고
발라주고 임신후 튼살방지하기위해 배에 튼살크림발라달라
하면 헨드크림 바르듯이 발라주고 끝...
평일에 일하구 주말엔 안깨우면 한나절을
쳐 누워있고...일어나라구 열번이상을해야 그제서야
눈비비고 일어나서 거실로나와서 또 눕고
그때서야 밥차려주면먹구
주말에 나들이한번 제데로한적없습니다
추억따윈없는거죠...
그래요..그래두 계속참아왔어요
아이가 태어났죠...
아기낳고나면 여자의 몸이 얼마나 큰 변화가일어나는지
모르시죠?
근데 산후도우미 2주딱쓰고 끝
그때부터 지금 까지 하루왠종일 아이랑 씨름하구
청소하구 빨래하구 저녁준비하구
이정도하면 신랑이 퇴근후 힘들지만
집에오면 저를 도와줘야하는거아닌가요?
하지만 똑같아요..
평일은 혼자 외벌이하니...제가 각방까지 써주면서
편히자라구...애기깨면 불편하니깐
이렇게까지 해주면
주말엔 좀 일찍일어나서 청소를 도우던지
어디 콧바람을 쐬주던지...저한테 단 몇시간만이라두
자라구 애는 내가볼테니 이런말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자긴 일하고 주말밖에 못쉬지 않냐고 하는데...
전 24시간 풀가동이자나요...퇴근이없다구요
돈벌어오는게 머 글케대수라구...지금혼자번지 몇개월이나됐다구...
매일같이 똑같은 이유로 반복적으로 싸웁니다
월급이 적다구 머라하는것두 아니구
집안일 조금만도와주고 주말에 가족과 같이
시간을 보내달라는게 그렇게 큰일인가요?
제가 너무 바라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계속 이렇게살아야 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