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십대 두아이를 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한테는 시집간 여동생이 있습니다
부도로 인해 부모님은 모아둔돈없이 연금으로 생활하시구요
동생내외와 어른들은 같은지역에 살고 있고저는 다른 지방에 살고있습니다
부모님은 용돈대신 동생남편 신용카드로 일부 생활비를 충당하고 계십니다.(제 카드도 쓰시고 있으나 며느리 눈치를 좀 보십니다) 물론 저도 최대한 도와드리고 있고요
같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동생내외가 약 십년간 생신 및 어버이날, 결혼기념일등은 동생내외가 도맡아 했죠
제 아내는 부유한집에 두딸중 장녀인데요
딸밖에 없으니 부모 부양은 남녀 구분없다고 항상 주장하는 상황이고 부인 입장도 충분히 수긍이 갑니다.
사실 제가 결혼할때 부모님 사정이 괜찮아서 처가랑 반반해서 집이랑 차 해주셨구요 동생시집갈때는 어려우셨는지 그런건 없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문제는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제법 큰 돈이 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병원비를 동생내외에게 반반 부담하자고 말한다면 제가 너무한 걸까요?
마음같아서는 제가 조금이라도 더 부담하고 싶으나 아내 눈치도 보이구요 참고로 동생 신랑도 평범한 직장인이고 여동생은 전업주부이며 큰 여유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때는 보통 어떻게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