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안봐주면 피도눈물도없는거에요?
ㅡㅡ
|2016.07.04 11:12
조회 60,229 |추천 276
와 정말..ㅋㅋ
이걸쓰고있는 지금도 생각만하면 어이가없어지네요.
주말에 시댁들렀어요
시누이 저보다 5살 많은데도 저희보다 3년일찍결혼해서 지금 아이 둘 있어요.
사고쳐서 혼인신고부터 하고 첫째낳고 몸관리좀 한뒤에 결혼식올렸어요.
5달전에 둘째 출산했는데 많이 힘든지 시댁근처로 이사와서는 시어머니가 아이들 육아 많이 도와주시는거같더라고요.
근데 어제 저녁이나같이먹자고 오라하셔서 신랑이랑 갔었어요.
밥먹고 저희가 챙겨간 아이들선물 열어보고 다 좋았는데 갑자기 아주버님이 저더러 첫째아이를 봐달라시더라고요.
하루정도야 봐줄수있겠죠 근데 한달이 뭡니까.
그건좀 아닌것같다 했더니 우리딸 착하고 순해서 고생하실거 하나도 없다 하시네요.
미래의 저희아이를 위해 연습해놓는다 생각하면 저희도좋고 시누이댁도 좋지않은거냐 하시는데 제가 끝까지싫다했어요.
힘드신거 다 이해한다고 주말한번 봐주는건 괜찮아도 한달동안 봐주는건 저희도힘들다했어요.
시누이랑 시어머니가 계속 저 설득하셨는데 제가끝까지 싫다고 하니까 시어머니가결국 저더러 피도눈물도없는애라고 하시더라구요.
외동으로 자라서 가족 챙길줄 모른다고 하시면서 제가 친형제가있었는데 이런부탁받았어도 모질게 굴었을거냐고 섭섭하다하시는데 어이가없더라고요.
아주버님은 본인이 이야기꺼내놓으시고는 분위기 험악해지니까 어색하게 풀으려고 하셨고 신랑도 기분이안좋았는지 저더러 집에가자고 해서 저희먼저 일어나서 나왔었어요.
신랑은 누나가요즘 많이힘들다보니까 엄마도 누나도 예민해져서 그런거니까 제가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라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조카 한달 안봐주겠다고 한게 그런말을 들을 일이였나싶어요.
다 지나버린일 뭐 어쩌겠냐싶지만 저를 그렇게 욕하시고 나중에 제아이 태어나면 사랑도 제대로 안주겠다 하셨는데 계속 화가나네요.
외동이라서 가족챙길줄 모른다는게 말이되나요?
생각할수록 화나서 여기다 글올려봐요.
- 베플ㅇㅇ|2016.07.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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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좋아서 애낳아 놓고, 왜 남한테 봐달라고 난리래요. 감당이 안되면 낳지를 말던가. 낳아놓고 감당안되니까 남의손 빌려서 지자식 키울라고하는 마인드는 도대체 뭡니까? 거리를 두고 지내세요. 아주버님이 니자식 내자식도 구분 못하는 바보네요. 힘들어도 자기 자식은 자기가.키우는게 맞는 겁니다. 부모손 빌리는 것도 모잘라서, 형제들 손까지 빌려서 자식키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자식 닣으면 안되죠. 어이가 없네요. 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