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닐!
오늘은 주특기 교육과 주간 정비를 했어. 이 두 가지는 그리 힘들거나 어려운게 없었거든? 근데 주간 정비 후 돌 나르는 일은 정말이지 미칠 지경이더라...-_-; 힘들긴해도 시간은 빨리 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하지만.... 막사에 올라오니까 주영이하구 지혜한테 편지와 있더라. 에휴~ 답장도 써야 하구 종성이, 효진이, 순혜한테도 편지 써야 하구.... 꼬박꼬박 하루에 한 통씩 써야쥐....
휴가 나가서 나팔꽃씨 사오려구 했는데 못 사오구 군번줄도 놓고 와서 엄마한테 소포로 보내달라고 전화했어. 봄도 오고 했으니 내무실에 꽃이라두 심으려고.... 우~ 그리고 오늘부터 외곽 근무 나가게 되었어....ㅠㅠ 아침 8시~9시 근무에 새벽 12시~1시 근무... 특히 아침엔 불침번 근무 서고도 외곽 근무를 서게 만들더군? 요즘 우리 포대가 5분대기라서 그런가부당... 뭐 어쩔 수 있나? 까라면 까야쥐....
케케... 그러구보니 휴가 나가서 현태한테 짜증만 내고 들어와서 미안하다... 나중에 전화나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