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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문에 숨이 막힌다는 남편, 조언 부탁드립니다

흐규 |2016.07.21 11:54
조회 3,885 |추천 0
간단히 적겠습니다
꼭 보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결혼5년차
남편은 술을 좋아함
연애땐 몰랐으나 살면서보니
남편은 그저 술을 좋아할뿐 약하고 잘취함
술자리 말미는 기억을 못한다던지
집에와서 화장실에 쓰러져있는다던지
술냄새가 하도 나길래
옷이라도 벗겨 재우려는나에게
못알아본건지 못알아본척을하는건지 험한말을 하기도함

이 이유로
점점 남편의 술자리를 싫어하게됨
어디 약속이 있다고만 하면
내 표정부터 안좋아지니 슬슬 눈치를봄
회식의경우도 사회생활이지만
항상 만취가되어 들어오다보니
그것역시 싫은티를 내게 되었음

그러면서 귀가시간을 정하게됨
술먹다가 몇시까지가야된다
이런 강요를 받는게 싫을거란건 이해하나
시간이라도 정해야 제정신붙들고 마실것같아
그렇게하게되었고 잘 지키지않음

몇번 모임을 못나가게함
시간약속만 안지킨게 아니고
또 만취해서 생난리를 친 이후에 그렇게함
물론그때는 잘못했다 하고 쿨하게 안가겠다고 대답

못나갔던 모임 다음회차에는
지난달에 못나갔으니
카톡이든 머든 나한테 자주연락말고
친구들하고 충분히얘기하고 놀되
대신 정해진 시간에만 들어오라했음
약속시간 다되어 전화하면 역시나 만취
전화연결도 쉽지 않게되니
점점 내가먼저 불안해서 연락하게됨

물론 취하기 이전까지는
어딜왔다, 이제2차를간다 카톡을함
그러다 어느순간 급 취기가돌고
정신줄을 놓음
30분전에 카톡해놓고 전화해보면
이미 혀가 꼬여있음 대화가잘 안됨




이렇게 신혼초부터 5년의 시간이 흐르다보니
이제는 누가 나한테 술마시자고도 안한다
모임때나 친구들 겨우보는데
그마저도 저한테 연락하며 있으려니
숨이 막힌다고 합니다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수가 없다네요
워낙에 친구를 좋아했던건 알았지만..
친구들이 전부 결혼하게되면서
가정이생기면 당연히 서로 뜸해지는데
제가 잔소리하고 모임에 못나가게한 그시점과
비슷하게 맞아떨어져서일까요
결혼이후 친구들이 저때문에 멀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제 잔소리와 스트레스로 숨이막힌다는 남편,
이러다 관계는 더 악화될것같고..
술마시고 만신창이가 되던 말던
계속 술자리를 보내줘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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