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살 11월예식을 앞두고있는 예비신부입니다.
모은게 없어서 좀 더 모으고 결혼하려했지만 어머니가 너무 서두르셔서 엉겁결에 상견례하고 결혼준비하고있네요.
우선 양쪽집이 개혼이구요
남친한테는 선천적정신장애를가진형이있습니다
그래서 며느리도 앞으로는 저뿐일것같구요..
어머니는 2년후에 들어가기로되어있는 시댁근처 신혼집에 1억을 보태주신다고 하셨고(대출도1억, 아직 짓고있어요...)
최근에 결정난거지만 2년동안은 제가 살고있는 원룸에 살아야할것 같아요.
(보증금이 2000넘게 묶여있어서 수중엔 1000정도뿐네요ㅠㅠ조금빠듯.....)
어머니께서 남친을 통해 예단을 천만원 해오라하셨어요.
1억이 큰돈인거 알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있고, 저도 그정도 예단으로 해야겟구나 맘먹고는 있었어요. 보증금에 묶인돈까지 결혼자금이라 생각하고있었기에, 약간빠듯해진것같아요ㅠㅠ
문제는 예단이 예식1~2달쯤에 들어가는걸로 아는데 4~5개월전부터 예단언제들어오는지만.. 남친통해 닥달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예물,한복은 전혀 관심밖인것 같으세요.
주변에 예단은 생략하자해도 예물은 시댁에서 받고, 신랑한테 그 금액정도의 비슷한 물건을 사주는것만봤었거든요. 아님 예단예물같이생략하거나요.
보통 어떻게 하나요..
한복은 2달전에 제돈으로 직접해입었어요
(하도 궁금해하셔서 남친이 한복사진보여드렸더니 배색맘에안든다고 밤낮으로 전화와서 뭐라하시더군요)남친은 한복무료대여했구요.
여튼 제가궁금한건,
집값에 보태주시면
예단을 해가도 한복이나 예물은 모른척하시는게 맞는건가요??
(아 절대로 예단보내기 억울하다 적는글은 아니구요~제 상황이 평범치는 않은것같아서 다른분들 의견이 궁금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