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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귀찮아서 친정시댁 안간다는 남편

ㅇ아오 |2016.07.27 03:01
조회 21,417 |추천 69
저는 이번6월에 출산한 산모입니다.감정이 격해져서 글에 두서가 없고.맞춤법 병맛이여도 이해해주세요.지금 진짜 열받아서 잠도안오는데 제가 유별난건가 싶네요.추석이 9월달이죠?
저희 애기 100일도 추석 10일쯤 지나면 100일이에요.간단하게 줄여서 이야기하겠습니다.
혼자 생각하고있자니 열받아서 아기 밤중수유하다 잠이안오네요.
맨처음 트러블은 아기 100일때 양가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저녁식사하자구 이야기했는데.남편이 자기는 안갈테니 혼자다녀오라고 해서 싸웠습니다. 제가 미혼모도 아니고 애아빠없는 100일? 안하는게 낫다고 해서 취소했어요.시댁에서는 당연히 100일에 모이는줄아시길래 오빠가안항다네요.애아빠없이 할바엔 안해요 하고 말씀드렸더니 그때가면 달라질거다 하시고 떡은 시댁에서 하겟다고 하고 말돌리시더라구요. 어쨋든 저는 제할말했으니 넘어갔습니다. 그러더니 남편이 명절때도 시댁도안가고 저희친정도 안가겠다네요. 귀찮다고.그날 일 만들어서라도 일하러 가겠다고 혼자 시댁다녀오라는데 화가 너무납니다. 제가 그래서 왜 사위노릇 하나 안하면서 나는 며느리 노릇하길 바라냐 했더니 혼자서도 잘 다니잖아 하네요.
혼자서 시댁 딱 한번갔어요.애기낳고 병원비조리원비 아기용품.아기침대 손주이쁘다고 시댁에서 다 해주셨는데 남편이 아버님이랑 사이가안좋으니 아버님께 아기보여드린적이 없어 계속 마음에쓰여 최근에 가서 하루자고왓어요. 친정엄마가 시골까지 태워다주시고 올때 아버님이 저희집앞까지 태워다 주샸어요.아버님 너무좋아하셨고 그걸로 맘이 좀 편해졌었는데.그걸 물고 늘어지네요.
그래서 남편한테 오빠가 시댁안가면 나도 안가겠다.
솔직히 우리친정간다고 하면 불편해도 혼자서 시댁가서 하루있다 올수있다. 근데 오빠는 우리집도 안가겟다했고. 우리집무시하는거 밖에 더 돼냐.명절때 난 친정가서 하루자고오깄다 했더니 그러라네요.
진짜 그럴 예정입니다.어머님한테도 이야기했어요.
남편이 저희집도안가고 시댁도 안가겠다 했다고.저 혼자서 기차타고 애기 데리고 못간다고 어머님이 오빠한테 전화하셔서 설득하시라고 했어요.
분유먹는아기라 한번외출할때 짐 엄청많습니다.
하루자고올거 생각하면 막막하고요.
100일안됀 아기 들처업고 기차타는것도 싫습니다 솔직히;
어머님은 벌써부터 명절때문에 그러냐고.
그때돼면 안그럴거라고 남자들 다그런다고.
명절띠 아주버님한테 전주들려서 우리 태우고 오라고 할테니 걱정말라고 하시는데 뭔 말같지도 않은 소리인가 해서 모르깄다고 했습니다.확실히 말해두긴했는데 그때돼서 혼자라도 오라고할것같아서 그게 너무 화가나요 계속.제 성격이 파탄인건가여? 남편안가면 저 안갈거에요. 며느리도리 운운하시면 사위도리 하나안하는데 왜 저한테만 그러시냐고 이야기할거에요.
너무한가요? 주위에 이야기하니 그래도 어른인데 그럴기 말하는거아니라고 돌려서 잘 설명하라는데. 귀찮아서 가기싫다는 남편 감싸돌면서 설명할 이유를 모르겠어요.친정에도 그대로 이야기할거에요.
귀찮아서 가기 싫어하는 사위도 사위라고.
그래도 친정보단 시댁우선시 해라 하는 친정엄마.
왜이렇게 불쌍하죠?멍청해조이고 짜증나네요 진짜
남편없이 간다고.시댁안간다고 하면 친정에서도 안반겨주겠지만 안갈거에요.안반겨주면 그냥 집에서 티비나 볼예정입니다. 제가 너무한덧같으면 말해주세요.
열받아서 잠도안오네요. 곧 수유텀이라 자야하는데..
너무 말같지도 않은일들이라ㅠ제가 이렇게 화가 나는게 제 정신병같고 그러네요.이런^
추천수69
반대수1
베플어이없음|2016.07.27 10:16
글쓴이 댓글보고.... 지 아버지랑 사이 안좋고 어색하다고 지네집에 안간다는 아들의 마음을, 애비란 인간도 알텐데... 그 어색한 사이를, 결혼한지 얼마 안 된 며느리가 왔다갔다 풀어주길 바라나? 시댁도 알고보니 웃기는 집이네. 그집안 해묵은 싸움을 왜 며느리가 풀어? 못풀면 사람 잘못들어왔다 덤텡이만 쓰니, 일체 나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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