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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드디어 법적으로 돌싱됩니다. ㅋㅋㅋㅋㅋ

하트베이비 |2016.08.03 17:24
조회 20,334 |추천 82

지난 1년간 너무도 힘들었네요.

남편 놈이 이혼을 해야겠다고해서 먼저 소송 집어넣고, 임신 중에 법원, 경찰서, 검찰청 드나들고,

이 쌍쌍바 같은 시키가 지 와이프 임신 사실 지가 날 폭행해서 경찰에 접수되고, 경찰조사 받는 과정에서 담당경찰에게 전해듣고도 이혼하자고 길길이 날 뛰고...

 

그 와중에 시동생 새끼가 네이트판에 제가 글 올린 거 같다고 지 형한테 복사해서 전달해줘

지 형보고 되지도 않는 명예훼손 고소하라고 부추겨 죄없는 날 형사고소하게 했죠.

다행히 저는 무혐의났고, 남편놈은 폭행혐의 입증됐어요.

검사가 100만원 벌금 구형했는데 그 벌금이 지는 많다고 정식재판 청구해서 겨우 벌금 30만원으로

감경... ㅋㅋㅋㅋ

 

형제가 쌍으로 무식하고, 아는 게 없죠.

성질만 못되먹었죠.

둘 다 지 어미 닮아서 성질만 뭣 같애요.

 

울 시모... ㅋㅋㅋㅋㅋ 임신 당시 저에게 했던 말 아직도 문서로 남아있네요.

문자로 저에게 "인간이 아니다"며 "넌 씨받이" ㅋㅋㅋㅋ

자기 아들 고관절부러져서 다리병신됐는데 그거 간병한다고 핑계대고 신혼집 난입해서 들어와

나 축출시켜려고 별 지랄을... ㅋㅋㅋㅋ

나보고 나가라고 막 그러는데 내가 그랬죠

"나가려면 어머님이 나가세요. 이 집 내집이고, 당신 아들이 나랑 살려고 이집 구했지, 어머님이랑

살려고 이 집 구한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동네 챙피하니까 그 집 좀 다무세요. 아니면 다시 쌍문동 가시든지. 나 어머니 초대한 적 없으니까."

 

그 날 전 남편놈 저금통에 300원이 없어졌다고 나보고 가져갔다고 둘다 나보고 도둑년...

이래요 ㅋㅋ

300원 없어졌다고 도둑년이라는 소리 들은 거 살면서 처음이네요.

 

그 와중에 아이가 잘 못 될까 늘 눈물바람으로 지셌는데 다행이 우리 아들 너무도 잘 먹고

잘 크고 있어요.

남편복은 애초에 때려치고, 자식복은 많으니 챙기라고 하시든데... 친권, 양육권 넘겨받고,

양육비 월 50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아이가 잘 크는지 묻는 인간들 없고, 저도 차라리 관심 꺼주는게 너무도

고마울 지경이네요.

 

다들 저에게 왜 이혼을 하게 됐는지 물어보는데... ㅋㅋㅋㅋ 이혼하게 된 배경요?

고스톱판돈 때문에 이혼하게 됐어요.

작년 3월 초에 전남편놈 친구들(두 명 중 한 놈이 명예훼손 고소 당시 검사에게 나를 강력하게

처벌하게 해달라고 겁도 없이 탄원서 집어넣은 놈 하나 있음. 미친... ㅋㅋㅋㅋ 유유상종이라고

똑같이 무식하고 본데 없는 시키들. 이 시키야. 내 아들에게 너는 절대로 만나면 안 되는 악의 충이라고 이야기 해주마.)이랑 고스톱을 쳤고, 당시 전 남편이 딴 돈은 만 얼마였는데 토요일 고스톱쳐서 일요일까지 아무일 없다가 월요일 오후 카톡으로 고스톱 판돈 내놓으라고... 지랄을... ㅋㅋㅋㅋ

 

남편이 당시 고스톱 파할 때 담배피우러 간다고 저에게 판돈 다 챙겨서 나오라고 당부했거든요.

그래서 판돈을 챙겨 나왔는데 만 몇천원... 편의점 도시락 3500원 사먹고 커피 한 잔 2000원 하는거 사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전 남편이 단팥빵을 좋아해서 사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판 돈 내놓으라면서... 그걸로 도시락이랑 커피 사 먹었다고 말을 하니 저보고 자기 돈 헤프게 쓴다고 미친년이니 뭐니 온갖 욕을 다 하면서 시비를 붙였어요.

 

ㅎㅎ 하늘도 이런 남편놈에게 천벌을 내린거죠.

강원도 화천에 자전거 대회 나갈거라고 연습하다가 사고가 나서 고관절이 부러져 전치 21주인가? 났습니다.

누가봐도 남편놈의 과실이 더 커서 보험금 받아서 피해 중딩 애들에게 보상 다 했고,

그 당시 남편놈과 사이가 안 좋았지만, 아파서 다리도 못 쓰는 내 신랑 나 아니면 간병할 사람

없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간병했으나... 머리 검은 짐승에게 아무리 은혜 베풀어봤자 욕 밖에 안 돌아오더이다.

 

6인실에서 저에게 "이혼하자,", "니가 와이프로써 해준게 뭐냐?" "씨x. 죽고싶으냐" 등등... ㅡ.ㅜ

당시 애기 가진 줄도 모르고 남편의 이러한 행태에 삼일을 꼬박굶었는데

지 와이프 이리 되도록 밥 한 끼 먹고 오라고 돈도 쥐어준 적 없고,

간병하러 병원 가는내내 저는 편의점에서 라면 한 컵, 계란 한 알 먹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주변에서 어차피 이혼할거니까 지우라 했지만, 태몽도 심상찮고해서

걍 키우겠다고 양육비, 친권 다 요구했어요.

그 동안 남편놈과 별거 중이었으나, 생활비 한 푼 못 받아서 구청에서 긴급생계 자금 수급 받고 있었구요...

변론들어갈 당시 판사가 그러네요.

"남편의 경제적 압박이 너무도 심한 것은 명백하고, 부부가 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홧김에 욕을 하고, 협박은 할 수 있는데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 어떻게 남편이라는 사람이 이런 무지막지한 짓을 할 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 간다" 등등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물론 판사도 고스톱판돈 때문에 이지경까지 오게된 거 알고 있었어요. 한 마디로 원고(남편)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그러네요.

 

원고가 낸 청구는 모조리 기각되고, 저는 일부 승소했습니다.

혼인성립한 횟수가 얼마되지 않아 재산분할은 기각됐지만, 위자료는 인정됐지요.

 

폭행에 대해서도 남편놈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어서 다시 협박죄로 고소했고,

검찰로부터 벌금 30만원 구형. 나왔죠.

 

그 놈 자식이 내 패물을 가지고 있는데

판사가 돌려주라 판결해주면 돌려주겠노라 해서, 변론 당시 판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판사가 원고측 변호사한테 "원고 측 변호사는 원고에게 연락해서 패물을 피고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설득시켜라"라고 판결했어요.

패물요? 전부 금으로 된 장신구인데 지네 엄마가 해준거라고 당연히 지 꺼랍니다.

나보고 와이프로써 역할을 못 했기 때문에 가질 자격이 없다고 회수한다고 ㅋㅋㅋㅋㅋ

아... 이 어이없는 도동놈의 시키... ㅋㅋㅋㅋ

 

판결 날짜가 다음주라서 미리 문자로 이야기 했습니다.

"패물 가질러 인천집 갈거니까 혹시라도 토낄생각하지말고...

하나라도 없으면 너 나한테 혼나는거 각오하고 있지? ^^

횡령혐의로 걸어주기 전에 판결문 갖고 인천집 가는 날 고스란히 돌려주길 바란다" 라고

문제 보내니... 그 놈이 "나 너 보기 싫고, 내 집에 발도 들이지 마. 패물은 내가 알아서

보내줄게"라고 여전히 꼼수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두고보기로 했네요. ㅋㅋㅋ

 

아. 제가 오랜만에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는데... ^^

아마 이 글 어쩌면 전 남편놈은 안 봐도, 전 도련놈이 볼 지도 모르겠네요. ^^

 

도련놈아. 너가 내 가정 깬 데 일조한 사실은 알고 있냐?

니 형 저렇게 개 털리 듯 홀애비 만들어주고 너는 잘 처먹고 잘 사나보다. ^^

앞으로도 그리 일말의 죄책감 같은거 가지지 말고 잘 처먹고 잘 살어.

그리고 니네 엄마한테 전해라.

우리 아들 그림자조차 볼 생각하지말고, 보고 싶으면 양육비 올린 후에 보라고.

조부모는 면접교섭권 없거든.

애는 애 아빠 말고는 아무도 볼 수 없으니... 니네 엄마 죽어도 친손자 찾지 말고

못생긴 외손주들이나 잘 끼고 잘 먹고 잘 살라고 전해라.

 

그리고 내 전 시누이...

야... 너는 그나마 그 집 식구들 중에서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정신나간 녀ㄴ 이더라.

니 오래비 그렇게 이혼시키는데 일조해놓고 너는 니 새끼들 데리고 잘 돌아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더라. ^^

부디 앞으로도 그리 살고, 혹시라도 니 신랑 놈이랑 이혼하게 되면 나처럼 피눈물 흘리면서

잔뜩 아파하면서 이혼하기를 바란다.

핏줄로는 내 새끼가 니 조카지? 니 조카 내 품에서 잘 먹고 잘 크고 있다.

9개월 밖에 안 됐는데 너무도 영리하고 똘똘하다.

그리고 무지 잘 생겼어. 귀공자삘나서 어딜 가더라도 주목받고 잘 살고 있다.

니 못생긴 새끼들보다 내 새끼가 훨 나아.

너도 니 엄마한테 전해.

내 새끼 찾지 말고, 니 새끼한테만 정주고 살아달라고... 빌고 또 빌어라.

 

끝으로 남편 친구놈 B씨... ㅋㅋㅋㅋㅋ

탄원서 기가 막히게 썼대?

너가 날 얼마나 잘 알기에 탄원서를 썼냐?

미친거 아냐? -_- 너 나 얼마나 잘 아냐? 너랑 내가 얼굴 본 횟수는 기껏해야

열 손가락 안 쪽이거든.

그런데 니가 뭘 알고 탄원서를 써?

그런데 어쩌냐? 니 친구 도와줄거라도 탄원서 함부로 써줬다가 니 친구는 ZOT되고,

나는 무혐의 났는데.

너 올해 결혼했지?

K씨랑... 너네 둘 궁합이 그리 안 좋게 나왔다며?

나 이야기 대충 들었는데... 제발.... 니가 K씨랑 이혼하게 되면 나와 그 사람처럼 피터지게 피눈물 쏟아가면서 진흙탕이 아니라 똥밭에서 굴러다오. 제발 부탁이다.

너희가 영원히 불행하도록 나 빌고 또 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 알지?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거...

니들끼리 우정이지... 남들 보면 니들 저능아 집단처럼 보이는거 아냐?

 

어우... 10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듯...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힘내서 잘 먹고 잘 살거예요.

물론 우리 잘생긴 아들과 함께요. ^^

추천수82
반대수4
베플Up|2016.08.03 21:09
부럽네요. 반반결혼에 월세집 신혼집 삼아 참 평등하게도 결혼했다 싶었는데, 효도에 미친놈이었어요. 결혼했으니 집으로부터 독립해야될 것 아니냐 했더니, 자기 가족한테 독립하라고 했다고 저한테 이혼하자며 달려들더라구요. 그래도 애 생기면 달라질까 싶어 임신준비하던 중에 맞았어요. 변호사들한테 물어보니 혼인기간도 짧고 소송해봐야 위자료 천만원받아야 많이 받는 거라고 해서 차라리 빨리 끝내자 싶어 합의 이혼해달라고 했더니만 그게 본인 협박한 거라며 지가 소송걸어 소송진행중이예요. 별거한 지 1년 넘었는데 빨라야 올해 연말은 돼야 판결날 것 같아요. 가끔씩 문자로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는 해주마 하고 속뒤집는데 쌍욕퍼붓고 싶은 거 꾹꾹 참고 있어요. 도장찍는 날 저는 파티하려구요. 그렇게 병원다니고 약먹고 노력해도 안 생긴 애기한테 매일 감사하면서 살고 있어요. 저 힘들까봐 안 왔나보다하고. 진짜 세상에 미친자식이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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