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간 너무도 힘들었네요.
남편 놈이 이혼을 해야겠다고해서 먼저 소송 집어넣고, 임신 중에 법원, 경찰서, 검찰청 드나들고,
이 쌍쌍바 같은 시키가 지 와이프 임신 사실 지가 날 폭행해서 경찰에 접수되고, 경찰조사 받는 과정에서 담당경찰에게 전해듣고도 이혼하자고 길길이 날 뛰고...
그 와중에 시동생 새끼가 네이트판에 제가 글 올린 거 같다고 지 형한테 복사해서 전달해줘
지 형보고 되지도 않는 명예훼손 고소하라고 부추겨 죄없는 날 형사고소하게 했죠.
다행히 저는 무혐의났고, 남편놈은 폭행혐의 입증됐어요.
검사가 100만원 벌금 구형했는데 그 벌금이 지는 많다고 정식재판 청구해서 겨우 벌금 30만원으로
감경... ㅋㅋㅋㅋ
형제가 쌍으로 무식하고, 아는 게 없죠.
성질만 못되먹었죠.
둘 다 지 어미 닮아서 성질만 뭣 같애요.
울 시모... ㅋㅋㅋㅋㅋ 임신 당시 저에게 했던 말 아직도 문서로 남아있네요.
문자로 저에게 "인간이 아니다"며 "넌 씨받이" ㅋㅋㅋㅋ
자기 아들 고관절부러져서 다리병신됐는데 그거 간병한다고 핑계대고 신혼집 난입해서 들어와
나 축출시켜려고 별 지랄을... ㅋㅋㅋㅋ
나보고 나가라고 막 그러는데 내가 그랬죠
"나가려면 어머님이 나가세요. 이 집 내집이고, 당신 아들이 나랑 살려고 이집 구했지, 어머님이랑
살려고 이 집 구한거 아니거든요. 그리고 동네 챙피하니까 그 집 좀 다무세요. 아니면 다시 쌍문동 가시든지. 나 어머니 초대한 적 없으니까."
그 날 전 남편놈 저금통에 300원이 없어졌다고 나보고 가져갔다고 둘다 나보고 도둑년...
이래요 ㅋㅋ
300원 없어졌다고 도둑년이라는 소리 들은 거 살면서 처음이네요.
그 와중에 아이가 잘 못 될까 늘 눈물바람으로 지셌는데 다행이 우리 아들 너무도 잘 먹고
잘 크고 있어요.
남편복은 애초에 때려치고, 자식복은 많으니 챙기라고 하시든데... 친권, 양육권 넘겨받고,
양육비 월 50만원씩 받고 있습니다.
아무도 저에게 아이가 잘 크는지 묻는 인간들 없고, 저도 차라리 관심 꺼주는게 너무도
고마울 지경이네요.
다들 저에게 왜 이혼을 하게 됐는지 물어보는데... ㅋㅋㅋㅋ 이혼하게 된 배경요?
고스톱판돈 때문에 이혼하게 됐어요.
작년 3월 초에 전남편놈 친구들(두 명 중 한 놈이 명예훼손 고소 당시 검사에게 나를 강력하게
처벌하게 해달라고 겁도 없이 탄원서 집어넣은 놈 하나 있음. 미친... ㅋㅋㅋㅋ 유유상종이라고
똑같이 무식하고 본데 없는 시키들. 이 시키야. 내 아들에게 너는 절대로 만나면 안 되는 악의 충이라고 이야기 해주마.)이랑 고스톱을 쳤고, 당시 전 남편이 딴 돈은 만 얼마였는데 토요일 고스톱쳐서 일요일까지 아무일 없다가 월요일 오후 카톡으로 고스톱 판돈 내놓으라고... 지랄을... ㅋㅋㅋㅋ
남편이 당시 고스톱 파할 때 담배피우러 간다고 저에게 판돈 다 챙겨서 나오라고 당부했거든요.
그래서 판돈을 챙겨 나왔는데 만 몇천원... 편의점 도시락 3500원 사먹고 커피 한 잔 2000원 하는거 사먹었습니다.
나머지는 전 남편이 단팥빵을 좋아해서 사 가지고 가려고 했는데 판 돈 내놓으라면서... 그걸로 도시락이랑 커피 사 먹었다고 말을 하니 저보고 자기 돈 헤프게 쓴다고 미친년이니 뭐니 온갖 욕을 다 하면서 시비를 붙였어요.
ㅎㅎ 하늘도 이런 남편놈에게 천벌을 내린거죠.
강원도 화천에 자전거 대회 나갈거라고 연습하다가 사고가 나서 고관절이 부러져 전치 21주인가? 났습니다.
누가봐도 남편놈의 과실이 더 커서 보험금 받아서 피해 중딩 애들에게 보상 다 했고,
그 당시 남편놈과 사이가 안 좋았지만, 아파서 다리도 못 쓰는 내 신랑 나 아니면 간병할 사람
없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해 간병했으나... 머리 검은 짐승에게 아무리 은혜 베풀어봤자 욕 밖에 안 돌아오더이다.
6인실에서 저에게 "이혼하자,", "니가 와이프로써 해준게 뭐냐?" "씨x. 죽고싶으냐" 등등... ㅡ.ㅜ
당시 애기 가진 줄도 모르고 남편의 이러한 행태에 삼일을 꼬박굶었는데
지 와이프 이리 되도록 밥 한 끼 먹고 오라고 돈도 쥐어준 적 없고,
간병하러 병원 가는내내 저는 편의점에서 라면 한 컵, 계란 한 알 먹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ㅠㅠ
임신 사실 알고 주변에서 어차피 이혼할거니까 지우라 했지만, 태몽도 심상찮고해서
걍 키우겠다고 양육비, 친권 다 요구했어요.
그 동안 남편놈과 별거 중이었으나, 생활비 한 푼 못 받아서 구청에서 긴급생계 자금 수급 받고 있었구요...
변론들어갈 당시 판사가 그러네요.
"남편의 경제적 압박이 너무도 심한 것은 명백하고, 부부가 싸움을 하다가 남자가 홧김에 욕을 하고, 협박은 할 수 있는데 너무 정도가 지나치다. 어떻게 남편이라는 사람이 이런 무지막지한 짓을 할 수 있는지 참 이해가 안 간다" 등등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물론 판사도 고스톱판돈 때문에 이지경까지 오게된 거 알고 있었어요. 한 마디로 원고(남편)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그러네요.
원고가 낸 청구는 모조리 기각되고, 저는 일부 승소했습니다.
혼인성립한 횟수가 얼마되지 않아 재산분할은 기각됐지만, 위자료는 인정됐지요.
폭행에 대해서도 남편놈이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어서 다시 협박죄로 고소했고,
검찰로부터 벌금 30만원 구형. 나왔죠.
그 놈 자식이 내 패물을 가지고 있는데
판사가 돌려주라 판결해주면 돌려주겠노라 해서, 변론 당시 판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판사가 원고측 변호사한테 "원고 측 변호사는 원고에게 연락해서 패물을 피고에게 인도할 수
있도록 설득시켜라"라고 판결했어요.
패물요? 전부 금으로 된 장신구인데 지네 엄마가 해준거라고 당연히 지 꺼랍니다.
나보고 와이프로써 역할을 못 했기 때문에 가질 자격이 없다고 회수한다고 ㅋㅋㅋㅋㅋ
아... 이 어이없는 도동놈의 시키... ㅋㅋㅋㅋ
판결 날짜가 다음주라서 미리 문자로 이야기 했습니다.
"패물 가질러 인천집 갈거니까 혹시라도 토낄생각하지말고...
하나라도 없으면 너 나한테 혼나는거 각오하고 있지? ^^
횡령혐의로 걸어주기 전에 판결문 갖고 인천집 가는 날 고스란히 돌려주길 바란다" 라고
문제 보내니... 그 놈이 "나 너 보기 싫고, 내 집에 발도 들이지 마. 패물은 내가 알아서
보내줄게"라고 여전히 꼼수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두고보기로 했네요. ㅋㅋㅋ
아. 제가 오랜만에 네이트판에 글을 올리는데... ^^
아마 이 글 어쩌면 전 남편놈은 안 봐도, 전 도련놈이 볼 지도 모르겠네요. ^^
도련놈아. 너가 내 가정 깬 데 일조한 사실은 알고 있냐?
니 형 저렇게 개 털리 듯 홀애비 만들어주고 너는 잘 처먹고 잘 사나보다. ^^
앞으로도 그리 일말의 죄책감 같은거 가지지 말고 잘 처먹고 잘 살어.
그리고 니네 엄마한테 전해라.
우리 아들 그림자조차 볼 생각하지말고, 보고 싶으면 양육비 올린 후에 보라고.
조부모는 면접교섭권 없거든.
애는 애 아빠 말고는 아무도 볼 수 없으니... 니네 엄마 죽어도 친손자 찾지 말고
못생긴 외손주들이나 잘 끼고 잘 먹고 잘 살라고 전해라.
그리고 내 전 시누이...
야... 너는 그나마 그 집 식구들 중에서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정신나간 녀ㄴ 이더라.
니 오래비 그렇게 이혼시키는데 일조해놓고 너는 니 새끼들 데리고 잘 돌아다니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더라. ^^
부디 앞으로도 그리 살고, 혹시라도 니 신랑 놈이랑 이혼하게 되면 나처럼 피눈물 흘리면서
잔뜩 아파하면서 이혼하기를 바란다.
핏줄로는 내 새끼가 니 조카지? 니 조카 내 품에서 잘 먹고 잘 크고 있다.
9개월 밖에 안 됐는데 너무도 영리하고 똘똘하다.
그리고 무지 잘 생겼어. 귀공자삘나서 어딜 가더라도 주목받고 잘 살고 있다.
니 못생긴 새끼들보다 내 새끼가 훨 나아.
너도 니 엄마한테 전해.
내 새끼 찾지 말고, 니 새끼한테만 정주고 살아달라고... 빌고 또 빌어라.
끝으로 남편 친구놈 B씨... ㅋㅋㅋㅋㅋ
탄원서 기가 막히게 썼대?
너가 날 얼마나 잘 알기에 탄원서를 썼냐?
미친거 아냐? -_- 너 나 얼마나 잘 아냐? 너랑 내가 얼굴 본 횟수는 기껏해야
열 손가락 안 쪽이거든.
그런데 니가 뭘 알고 탄원서를 써?
그런데 어쩌냐? 니 친구 도와줄거라도 탄원서 함부로 써줬다가 니 친구는 ZOT되고,
나는 무혐의 났는데.
너 올해 결혼했지?
K씨랑... 너네 둘 궁합이 그리 안 좋게 나왔다며?
나 이야기 대충 들었는데... 제발.... 니가 K씨랑 이혼하게 되면 나와 그 사람처럼 피터지게 피눈물 쏟아가면서 진흙탕이 아니라 똥밭에서 굴러다오. 제발 부탁이다.
너희가 영원히 불행하도록 나 빌고 또 빈다.
유유상종이라는 말 알지?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거...
니들끼리 우정이지... 남들 보면 니들 저능아 집단처럼 보이는거 아냐?
어우... 100년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가는 듯...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힘내서 잘 먹고 잘 살거예요.
물론 우리 잘생긴 아들과 함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