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삭 추가 제가 예민한거에요? (시댁관련, 남편과 볼꺼임)
ㅇㅇ
|2016.08.11 07:55
조회 36,748 |추천 64
저보다 더 제일처럼 화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글 주소 첨부해서 남편에게 보내줬는데 자기가 정말정말 미안하다고 퇴근하고 더 얘기하자고 전화왔네요.
목소리가 거의 울듯한 목소리여서 더 말안하고 그러자했어요.
글은 혹시 아는 지인들 볼까싶어 지웠어요.
죄송합니다. 고구마글 올려드려서 ㅜㅜ
사람이 참.. 그렇네요..
내가 좋은마음으로 잘하면 상대방도 그럴꺼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모두 제마음 같지는 않네요.
남편과 저녁에 얘기하고 결론나면 사이다후기든 고구마 후기든 올리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베플남자지나가다|2016.08.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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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입장으로써 이야기해보면 (예를 들면 술기운에) 한번 친한 지인한테 응급실 실려갈 정도로 뚜들겨 맞았다고 가정해보자. 일단 고소들어간다. 이때 마음이 급해진 때린 사람이 와서 눈물 흘리며 사과했다고 해보자. 그 눈물을 보면 (만약 평소에도 나쁜 사이가 크게 아니었다라면) 인간적인 마음으로 고소는 취하해줄 수 있다. 그런다고 그때 흠씬 두들겨 맞았을 때의 공포심이나 억울한 감정이 없어질 것 같으냐. 아마 못해도 10년은 갈거다. 그런데, 여기에 만약 옆에서 너 그거 아직도 기억하고 화해하지 못하냐고 뒷끝 심하다라는 다른 친구가 있으면? 그 억장이 백억장이 된다. 그 친구가 절친이라면 더 열불 백만배가 되지. 글쓴이는 (평소에 남편과 사이가 좋다니까 아마도) 정이 많고 착한 남편과 사는 것 같다. 하지만, 역지사지는 제대로 못하는 단점이 있는 남자이니 그것도 글쓴이 팔자라고 생각해라.
- 베플123|2016.08.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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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저런 개도 안물어갈 병신을 신랑이라고 댈구 산대여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