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이고 남자친구가 군대간지 1년이 넘었네요
휴 기다리면서 진짜 몇번씩 완전 우울해지는 주기가 있고 그냥 나 할일 열심히
하면서 지내면 되는거지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쫌 힘드네요..
예전에는 이세상에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을것 같았는데
이제는 내가 2년을 기다리는데 나에게 이렇게 대하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진짜 아. 나를 정말 사랑하구나 이런감정 느낀지 오래
진짜 무슨 남자친구가 있다는 느낌 전혀 안들고 절 위해 뭐하나 챙겨주는 것도 없고
그냥 하는 대화 자체도 대화도 그저무미건조.. 즐거운것이 아니라 매일 식상한
대화...나에대해서 알아주는것 내 기분도 몰라주고
진짜 매일밤 혼자 눈물만 흘려요...진짜 너무 외롭고..
혼자 서운한게 많다보니까 주위에서 뭐 그런거 관련된 얘기 나오기만하면
웃으면서 얘기하다가도 눈물이 주루룩 흘려버려요
한번은 내가 떠날까봐 나에게 모든것을 다 받치지 않는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지금 일년을 넘게 기달린 난 뭔데..... 그럼 내가 한짓은 뭔데.....
진짜 저도 막 챙겨주고 그럴 감정이 완전 많은데 딱 그런 생각과 그런 행동들보면
진짜 해주고 싶은맘도 확 사라집니다. 저는 잘 챙기는데 남친은 그게 아니면...
이기분진짜 몰라요.. 내가 또 이렇게 챙겨줘야 하는거 맞나?? 이생각..
안챙겨준다고 해서 맘이 편한것도 아님..
제일 서러운건 아무도 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모른다는거 ..
남자친구도 친구들도 그냥 그저 잘 사귀고 공부열심히하면서 학교생활하는지 안다는거..
나는 이렇게 힘든데... 만약에 헤어지면 사람들은 내가 이렇게 힘들었던거 모르고
역시 군대 2년 못기달리네 이런소리나 헤델거고.....
휴....... 이제 진짜 헤어져서 다른사람 만나고 싶은 맘도 없어요
그냥 만약 제대하고 나온다고해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을꺼 같애요
남친이 저에게 사랑을 주지 않아서 제 감정도 그럴수도 있찌만.. 그냥 이제 사랑이 식은거 같애요
저도 남친의 진실된 마음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기딴에는 저에게 잘해준다고 생각할꺼예요
아.............................................................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어요
헤어지고 싶어요....... 어떻게 하죠?? 그리고 어떻게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