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조언 부탁드립니다..모바일이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등 양해부탁합니다
저는 30대초반 전업주부입니다 지금3살딸,뱃속에7개월된 아기가있습니다.
남편은 교대근무를하고있고 저역시 딸을봐줄사람이없어 그만둔것뿐이지 같은회사에다녔었습니다.
여기서 이말을하는것은 제가 전업하고싶어 한게아니라 아이양육때문에 남편과 상의하고 퇴사한걸 말하고싶었습니다 ...
두달전 가족여행을떠났는데 거기서 남편이 다른여자와 제가있는데서 버젓이 연락하고있는걸 들켰습니다 그전에 내용은 계속 지우고 그날대화내용 밖에없더군요
대화내용은 끔찍했습니다
잤고안잤고의 문제를 떠나 이미 대화속 두사람은 두사람만의 세계에 있더군요 떨리는손으로 캡쳐를하고 저장해두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남편이 해명아닌 해명을하더군요 술을먹고 게임을했는데 거기서 스킨쉽이 오갔다구요 예...같은회사여직원이랑 회식자리에서요
그일로 저는미친년처럼울다가 ..정말 사람일이라는게 ..이런일생기면 당장이혼이야 라고생각했는데 자식이 있으니 그말도 쉽지않더군요 ..
그뒤에 남편은 계속빌었어요 자기가 잘하겠다. 회사를퇴사하면되겠냐..자기가변해보겠다 자기는 우리가족없으면못산다는둥..그때의 저는 그말이들리지않았지만 한편으론 아이들이 너무걱정 되었고 정말바보같이 믿어보기로했습니다.
하지만 그여자와 같은공간에 있다는게소름끼쳐 정말회사를엎을까하다가 남편 돈안벌면 뱃속아기와 딸은어쩝니까..제가 홀몸이였으면 나가서 무슨일이든 했을텐데 그러지도못하는상황이고 .. 그여자와 연락을해서 퇴사요구했습니다 암튼 퇴사예정이예요 지금 그둘은 아예 얼굴도 안마주치려한다는데 모르죠 제가안보니..
그이후로 남편의 대한 제믿음은 산산조각이나고 저는 이제 의심을할수밖에없는 상황에왔습니다 그동안 힘들다고 회식이니 모임이니 의심없이 보내주던게 이렇게 제가슴에 비수를꽂을줄몰랐네요 그래서 이왕 다시 용서받고 시작하는거 나는 이제 다짐을받아야겠다 술끊어라했습니다 모든모임이제 못나간다 했구요 혹시나 가게될경우 인증샷 영통 요구했습니다(회사업무상 회식이종종있습니다)
그렇게 산송장처럼지내는데 한달지났나요..
조금잘해주니 또 친한형이랑 한잔하면안되냐더군요
회사일로 너무스트레스받고 계속 약속을미루니 이상하게생각한다구요 하..네...귀가시간받아내고 인증샷에 영통요구하면서 허락했습니다 그와중에 안쓰러워서요 미친거맞죠? 아직 남편을사랑했나봅니다..
네.. 귀가시간을여겼죠 예전같으면 그냥짜증일텐데 지금은상황이 상황인지라 미친년처럼다다다쏘아붙였어요
이럴때냐는둥 보여주겠다고 보내달라고한게 도대체뭐가 달라졌냐고 자기는 안취하려고 정말노력했다는거예요..
그뒤로도 똑같은패턴으로 지금까지 싸우다가 협의점을 어제 제가 제안을했어요
스트레스많이받은직업인거안다 그래도 집앞(술을매일번화가에서먹으려함 )에서 간단하게1차만하고들어오면 저는 보내줄수있다고했어요 그러더니 자기진짜그렇게만해주면 너무 고맙대요 스트레스해소가 되고 가족한테도 잘하겠다고요 회사서 전화해서3시간줬어요 11시40분부터 시작해서 지금 아침6시인데 안들어오네요..
사람은 고쳐쓰는거아니라더니..제인생이 왜이렇게됐는지 눈물이나고 아무잘못없는뱃속아이까지 미워지고...
제가정말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살고있는집은 제돈만 8천에 적금 2800만원 혼수약4500들어갔구요 집계약이 결혼전이라 남편명의입니다 이일있고나서 집공동명의하기로했구요 ..
남편을 바꿀수있을까요? 아님 정말이혼을해야하나요?
... 제가경력 단절되서 일을다시해도 신입경력으로가야할것같네요... 취했는지 전화도안받고 잠도안오네요..어디 퍼가진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