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정에 살면 명절은 시댁에서만 보내야 하나요?

에혀 |2016.09.10 05:39
조회 22,920 |추천 6
육아때문에 친정에 더부살이중인 30대 주부예요.
정확히는 친정 옆집이지만, 거의 친정에 있으면서 잠만 저희 집에서 자요

어제 시어머니한테 추석 스케줄을 잡으려 전화를 드리니, 어머니가 시댁에 14일날 와서 15일까지 있다가 친정엔 16일날 아침일찍 출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신랑한테 말하니 지금 우리가 친정에 살고 있으니 명절 당일은 시댁에 좀 양보하자는데..

물론 같이 살곤 있지만 명절은 나름 특별한 날이잖아요. 전 명절 당일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우두커니 앉아있을 엄마아빠 생각하면(제가 외동이라) 별로 그러고 싶지가 않아요. 어차피 14일도 하루종일 시댁에 있을거니까 그냥 15일날은 시댁에서 점심 먹고 못해도 2시쯤엔 친정으로 출발했음 하는데 신랑은 이게 제 욕심이래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추천수6
반대수190
베플ㅇㅇ|2016.09.10 06:11
그정도도 양보못하고 사냐. 그럼 반대로 니가 시댁살이 중인데 친정 하루 잠깐 갔다오라고하면 안 서운할 것 같냐? 왜이렇게 지밖에 모르고 뭐하나 양보를 못하냐. 평소 일년 360일을 지엄마랑 붙어살고 남편도 상당히 불편할텐데 나머지 5일을 양보못하냐? 나같으면 추석은 전부 시댁가있고 설은 그래도 반반씩 가있겠다. 꼬우면 시댁 옆집에서 살다가 니가 말하는 특별한 날만 친정 이틀씩 딱 반반 가던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