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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고생한 썰 (살짝비위주의)

ㅇㅇ |2016.09.18 23:41
조회 76 |추천 0
별로 심한 비위는 아니지만 혹시나 비위가 많이 약한 분들을 위해... 난 제목대로 어제 커피로 개고생을 함 때는 어제 오전 11시 쯤이었을 것임 삼촌네 가게를 가려던 엄마와 나는 지하철을 타야 했고 지하철역까지 아빠가 차로 데려다주셨음 역에 도착하고 내리던 엄마와 나는 부딪혀서 엄마의 손에 들려있던 커피가 내 옷 소매에 쏟아졌음 나는 새로 산 G*P 후드티를 입고있었음 어제 처음입은것임 물티슈로 벅벅 닦아서 얼룩은 지워졌으나 냄새는 조금 났음 - 1차 커피와의 전쟁
지하철을 타고 이모와 사촌언니와 할머니를 만났음 같이 삼촌네 가게에 도착하고 삼촌이 커피를 사줬음 난 바닐라라떼를 먹었음 커피를 책상 위에 올려두고 앉아서 폰하고있는데 삼촌이 지나가다가 팔로 커피를 쳐서 내 양말에 쏟아짐 나는 새로 산 3000원짜리 양말을 신고있었음 어제 처음 신은 것임 이번꺼는 물티슈로 아무리 닦아도 얼룩이 잘 안지워졌음 이 상태로 신발을 신어야하나 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오늘 신고온 신발도 슈퍼스*임 게다가 엄마꺼임 게다가 산지 얼마 안된거임 난 왜 어제 뉴상품들만 걸치고 나왔던 것인ㄱr... 커피와 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신의 계시였던 것일ㄲr... - 2차 커피와의 전쟁
마지막이 핵폭탄임 다 그렇겠지만 난 멀미나거나 속이 안좋은걸 정말 굉장히 싫어함 극혐함 ㄹㅇ 근데 그 바늴르ㅏ르ㅏthㅔ가 문제였던거같음 애초에 느끼하거나 달달한걸 잘못먹는데 한컵 다먹겠다고 난리친 내잘못임... 과거의 나를 뚜까패고싶음 그걸 먹고나니 속이 니글니글해짐 그리고 삼촌네가게에서 쇼핑몰로 이동하기 위해 버스와 지하철을 타야했음 버스부터는 조금씩 멀미가 났음 괜찮겠지했는데 지하철을 타러가니까 정말 상태가 심각해지는거임 티머니를 찍고 계단을 내려가서 지하철을 기다렸음 역안에 있는 슈퍼에서 물도 사서 먹어봤지만 소용이 없었음 벌컥벌컥 마시면 괜찮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미 속이 안좋은 상태에서 그렇게 마시려니 더 토나올거 같은거임 그래서 경비?분의 도움을 받아 티머니안찍고 화장실로 들어갔음 근데 또 가니까 토가 안나옴 근데 속은 계속 안좋고... 물로 입안 헹구고 그랬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지가 않았음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수 없어서 다시 지하철을 타러갔음 가는 길에 콜라를 사서먹었지만 얘도 별 효과는 없었음... 아무튼 지하철에 타서 멍하니 문쪽에 기대있었음 두정거장가고 갈아타서 한정거장만 가면 된다해서 위안을 삼고있었지만 속은 즤랄발광을 했음(이때 할머니는 다른 약속때문에 여기서 헤어지셨음) 겨우 두정거장이 지나고 내리자 바로 다음 지하철이 왔음 타려다가 갑자기 토쏠리는거임 그래서 황급히 엄마를 붙잡고 지하철에서 내림 그 상태로 문이 닫히고 이모와 언니는 내리지도 못한채 지하철은 떠나버렸음... 어쨌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였고 난 정말 토할거같았음 근데 이대로 화장실까지 가기에는 가다가 토할거같아서 엄마가 급히 비닐봉지를 줬음 옆에 있던 분들께 피해가 가니까 최대한 구석진 곳에 가서 우엑을 했지만 나오질 않았음... 이렇게 토를 극혐하는 내가... 결국 하겠다는데 왜 나오질 못하니... 결국 토는 하지 못한채로 혼빠진채로 벽에 기대있다가 다음 지하철을 탔음 한정거장이 지나고 드디어 쇼핑몰에 도착함 원래대로라면 15분걸렸을 거린데 망할놈의 커피때문에 한시간은 걸린거같음... 쇼핑몰에 도착해 엄마와 이모는 쇼핑을 하러갔고 나와 사촌언니는 의자에 앉았음 그와중에 졸렸던 나는 그대로 곯아떨어짐 졸고 일어나니 좀괜찮아졌음 - 커피와의 마지막 전쟁
이 일을 겪고 집에 돌아온 나는 다시는 커피를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했음... 체질상 나랑 커피랑 안맞는것 같기도 함 물론 바닐라라떼는 정말 맛있음... 꿀맛... 단지 내가 달달한 걸 잘못먹는것일 뿐... 아무튼 다시는 커피를 먹지않겠다!! 지나가다가 커피먹는 나를 발견한다면 때려주길 바람^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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