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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결혼할순있을까요...

안녕 |2016.09.20 07:42
조회 3,225 |추천 6
안녕하세요.먼저 방탈죄송해요ㅠㅠ여기가 조언구하긴 제일 나을것같아서요.
과거 전문대 다니다 현재 휴학하고 4년제로 옮길려고
입시준비하고있어요.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실 형편이 안돼서 전적으로 제가 다 부담할예정이에요.
학자금받을생각까지 하고 대학 갈 생각이에요.예전부터 정말 가고싶었던 과 였고 .잘할수있을거란 믿음도 있어요.
사실 얼마전에 남자친구 부모님을 뵜는데
지금은 헤어졌지만..
전문대에 부모님 원조도 안받으니 약간 고깔스러워하시더라구요...부모님은 뭐하시는데 너 반찬도 안해다주신다니 말씀부터 남자친구의 친구는 명문대 다니고 ~
너랑 비슷한 환경인데도 너와달리 얼마나 예쁘고 애교가많은지~~
사실 그때 아차싶었어요.저 전문대였지만 입학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교외근로장학생,듀터링으로 상받고 장학금 받아서 기숙사비 입학금 등록금 거의 제가 다 부담했었어요.제일 돈 많이 드는 고3때도 책사달란말 죄송해서 ebs 연계교재 지우고 다시풀고 지우고 다시풀고했었구요.휴학하고도 일쉬어본적이 없어요...
재작년엔 고시원에서 부터 자취시작했는데
지금은 투베이로 집이 옮겨졌네요.
이렇게 지냈었는데 사실 남자친구 어머님 말씀들으니
많이 깨닳았어요. 어머님을 미워하진않아요.
현실을 느끼게 해주셨으니까요.
나만 잘하면 되는게 아니란 생각에 그전엔 막연하게 동국대 전산원에 가서 편입준비할까 두루뭉실하게 마음먹었었는데 아예 잘할수있는걸로 대학을 가자.
라고 독하게 마음먹어지더군요.
그래서 졸업하면 28이에요.
늦은 나이에다가 부모님원조는 기대도 못할거고...
시집갈나이에 정말 좋은사람을 다시 또 만났을때
전 제가 최선을 다했을때도
가정형편때문에 또 불발되진않을까.
무작정 절 반대하시진않을까...걱정이에요.
집에선 정말 아마 하나도 못해주실텐데...
시집가서도 무시당하진 않을까...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추천수6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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