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옹졸 한건지 모르겠는데요.
이제 2년된 새댁 입니다.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서 생선을 좋아하셔서 제가 명절에 드리려고
옥돔을 주문해서 명절에 가지고 갔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꼭 선물이나 뭐 사가지고 가면 저한테 고맙다고 안하더라구요?
아들 잘 먹을께~ 아니면 그냥 두리뭉실 넘어가구요.
저랑 결혼전에 집에 순대한번 사간적 없는아들이였는데,
매번 빈손으로 가도 된다는거 기어커 선물이며 홍삼이며 뭐 사가지고 가는데요.
이번에도 받으시더니
어이구 비싼거~뭐하러 사와~ 아들 잘 둬서 좋은거 먹네~ 이러면서...
신랑은 거기다 응 맛있게 먹어 이런식?
속으로 부글부글 하는데 제가 옹졸한가요?
다른 시어머니들은 어떠신가요? 뭐 사들고 가면 며느리한테 고맙다고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