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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만 생각해_6

응잉 |2016.10.18 01:21
조회 2,631 |추천 4

헤이 모두들 안녕 내가 누군지 아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늦게왔죠ㅜㅜㅜ

주말은 다들 잘 보냈어요?댓글 고맙고 봐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실명 절대 아니에요! 이름은 그냥 소설 주인공 보듯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럼 오늘도!!!!!!!!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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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니 마음대로 해요 " 

 

  " 모르겠어요 나는... 내 마음 가는대로 했다가 너가 나 질리면 어떡해요? 걱정돼 " 

 

  " 그럴일은 없어요 "  

 

  " 정말? " 

 

  " 네 " 

 

 

 난 이때 성향 이라는것도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까 언니는 완전 부치였어 ㅎㅎ(관계시 주는쪽)

나는 몰랐는데 언니 말로는 전천같대! (둘 다 되는쪽/상대방한테 맞추는 쪽) 

그나저나 기대했겠지만 이 날은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너무 떨린다고 자기 마음의 준비 좀 하자고 ㅋㅋㅋㅋㅋㅋ첫키스 하고 끝났다 ㅎㅎㅎㅎ  그러고 지하철 타고 집 가는데 자리가 한 자리밖에 없어서 언니가 자꾸 나 앉으라고 밀길래ㅠㅠㅠㅠ 내가 앉았어.

 가다가 맞은편에 자리 하나 생겨서 언니 앉으라고 계속 찔러대서 언니가 갔지 ㅋㅋㅋㅋㅋㅋ

 우리 둘이서 마주보고 웃고 있는데,   

 

 

 " 저기요. " 

 

 " 네? " 

 

 

 옆에 어떤 남자분이 말을 거시더라고.  

 

 

 " 남자친구 있으세요? "  

 

 

???????...남자친구는 없고 여자친구 있는데요... 하고 싶었지만   

 

 

  " 아니요 " 

 

  " 그럼 저 번호좀 주실 수 있으세요? " 

 

  " 아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 아니요는 내가 아니라 언니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 열 받아서 바로 와버림.  

 

 

  " 네? " 

 

  " 번호 못 드린다구요. 얘 좋아하는 사람 있어서요. 그치? " 

 

  " 응? 아 응 맞아요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죄송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듯..너무 민망해서 언니자리로 자리 옮겨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하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뭐 맞잖아 좋아하는사람 있는거 "  

 

 " 아니 그건 맞는데 저 분 표정 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어쩌라고 내 여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도 아웃팅 때문에 내 귀에 자꾸 속닥속닥 대고 ㅋㅋㅋㅋㅋ 

 

 

  " 아오 짜증나 진짜... " (속닥속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속닥거리는거 귀엽 

 

 

 " 어구 짜증나? " 

 

 " 야 오늘 집가지 마라 그냥. 아 아까 그냥 두지 말걸... "   

 

 " ? 뭔말이야 "  

 

 " 아씨 내꺼란 표시 했었어야 했는데... 집 안 가면 안돼요? " 

 

  " 네 안돼요 " 

 

  " 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호.집 앞에서도 보내기 싫다고 얼마나...징징거리는지

내가 집을 거의 11시쯤 들어갔었는데 10시까지 집 앞 갔어야 했을정도였어...

한시간동안 징징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는줄

 

 

   " 들어갈게요 "

 

   " 한 번만 더 안아줘ㅠㅠㅠㅠ "  

 

 

아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우니까 안아줌 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께 들키는 순간 바로 아웃이어서 구석에 가서 맨날 조심조심...ㅋㅋㅋㅋㅋ

집 가면 진짜 새벽까지 맨날 카톡카톡 하고 ㅎㅎ

 

 

   [ 집 잘 들어갔어요? ]  

 

  [ 응 그럼요 너가 앞까지 데려다줬잖아요 ]  

 

  [ 다행이네 ]  

 

  [ 다음부턴 내가 데려다줄게요 ]  

 

  [ 됐어 위험해 ]   

 

  [ 너도 위험해요 이 여자야 ]  

 

  [ 난 힘이 세서 괜찮아 넌 약해빠졌어 ]

 

 

  엄청난 착각이지 뭐   

 

 

 [ 다음에 또 유혹하지마요 ]  

 

 [ 응? ]  

 

 [ 아 유혹을 하라고 해야되나? ]  

 

 [ 어쩌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   

 

 [ 다른사람이 번호 달라고 해도 무시하고. ]   

 

 [ 알겠습니다 ㅎㅎ ] 

 

 

 이런 구속 받는거 왜이리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전 남자친구랑 쓰레기같은 연애를 하다가 이런 달달한 연애 하니까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 ㅎㅎㅎ 매일매일이 이벤트...  

 

그 다음날에 만나서 우린 영화를 보러 갔어!

근데 거기 전 남자친구 친구들이 있는거야ㅠㅠ...그래서 난 갑자기 겁먹었다 혹시 아웃팅 당할까봐... 당당해지자고 하면서도 아는 사람 있으니까 무섭긴 하더라고...내가 갑자기 움츠러드니까 언니가 이상하게 생각했어

 

   " 왜그래? "

 

   " 응? 아니에요 "

 

   " 왜그러는데요 "

 

   " 아...저기 전남자친구 친구들 있어서요 "

 

   " 무시해버려 "

 

   " 응 그럴게요 "   

 

 

근데 언니가 손 잡고 있던거 갑자기 놓음... 내가 언니 얼굴 쳐다보니까 언니가 웃으면서

 

 

   " 너가 불편해하고 겁먹는건 싫어요. 걱정하지마, 아웃팅 당하겐 안할게요 애기야 " 

 

 

 한 번더 감동 먹습니다 전......ㅋㅋㅋㅋㅋㅋㅋ진짜 배려 넘치는 사람이지ㅠㅠ... 

 

고맙다 했는데 됐다고 이따 뽀뽀 해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기로함.(딜 완료)  

전 남자친구 친구들이 날 보고 인사했어 ㅋㅋㅋㅋㅋㅋ

 

 

   " 야! "

 

   " 어 안녕 "

 

   " 뭐야 누구랑 옴? "

  

   " 아 아는언니! "

 

   " 아그래? 남자친구 사귄줄 ㅋㅋㅋㅋㅋ " 

 

   " 뭐래 "

 

   " 야 민우가 너 아직 좋대 "

 

   " 시끄러워 "

 

   " 가자 "  

 

 

ㅋㅋㅋㅋㅋㅋㅋ전남자친구 얘기 나오니까 갑자기 가재 귀엽...

 

 

   " 응! "  

 

 

팔짱끼고 가는데 언니가 움찔거림ㅋㅋㅋㅋㅋㅋㅋ 

 

  " 야 민우라는 놈이 그 놈이냐 "

 

  " 웅 "

 

  " 아오 진짜. 꺼지라그래 "  

 

" ㅋㅋㅋㅋㅋㅋㅋㅋ알았어 "  

 

" 나보다 못생겼을것같아 "  

 

" 당연하지. 너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데 "  

 

" 흥 "  

 

 

ㅋㅋㅋㅋㅋ삐진거도 너무 귀여워...엉엉  영화보러 갔는데 우리 맨 뒷자리더라구.언니가 예매해줘서 몰랐는데 ㅋㅋㅋㅋㅋㅋㅋ베테랑 봤는데 사실 내용 다 기억 안남...언니가 자꾸 옆에서 나 쳐다봐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레죽는줄알았네... 

 

  " 죽을래? 너 때문에 영화 집중 안 되잖아 " (속닥속닥ㅋㅋㅋㅋㅋㅋㅋㅋ) 

 

쪽 

 

 

 

귀에다 대고 말하는척하더니 귀에 뽀뽀함... ..... 

 

 

  " 야 " (속닥거리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왜 이렇게 예뻐 애기야 "

 

  " 영화보세요 "

 

  " 넌 영화가 눈에 들어오냐 난 안 들어와 "

 

  " 아왜그래.. "

 

  " 뽀뽀해줘 "  

 

 

이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볼뽀뽀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보는 내내 나한테 계속 뽀뽀해서 집중이...안됐어...

 

어이가없네...? 랑 박소담 나왔던것만 기억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때문에 영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잖아 ㅋㅋㅋㅋㅋㅋㅋ "

 

  " 다음부터 영화보지 말자 우리 "

 

  " 왜? "  

 

" 시간이 아까워 너 볼 시간도 없는데 "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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