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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8

좋다 |2016.10.22 00:10
조회 1,714 |추천 8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요즘 너무 바빠서 지금에서야 오네요ㅠㅠ

일 끝나고 왜 다들 침대로 가시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공부하는 것보단

일이 훨씬 좋네요ㅋㅋㅋㅋ허허

 

 

 

그럼 이야기 시작해 볼께요!

 

 

 

 

 

 

어쨌든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목요일에 꾹이를

볼 수 있었어요ㅎㅎ

어찌나 좋던지...

 

항상 그랬던 것처럼

어색하게 인사 한 번 하고

일을 시작 했던 것 같아요ㅎㅎ

 

일을 하고 있는데

꾹이가 저희 조에 있는 분들한테

망고젤리를 나눠주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여자....ㅎㅎㅎ

 

한 봉지에 젤리 4개씩 있던데

원래 이렇게 파나요??

꾹이가 일일이 다 한 것 같기도...

여행하느라 피곤했을 텐데

이런 것까지 준비해주고

너무 고마웠어요ㅎㅎㅎ

 

제가 먹어본 망고 젤리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할까 하다가

저한테만 준 건 아니니까

‘그냥 말로 고맙다고 해야지’ 하고

꾹이가 천천히 지나갈 때

진짜 맛있다고 했어요ㅋㅋㅋ

꾹이가 “더줄까요?“ 이러기에

괜찮다고 했네요ㅋㅋㅋㅋ

 

저는 젤리를 먹고

하루 종일 기분 좋게

일을 했어요ㅎㅎㅎㅎㅎ

 

 

그 다음 날 금요일은

일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많이 쉴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꾹이랑 대화를 많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분 좋게 일하러 갔어요ㅋㅋㅋ

 

점심을 맛나게 먹어서

저녁은 커피랑 과자로 때우자

생각해서 그냥 갔는데

쉬는 시간에 꾹이가 오더니

빵을 주더라고요 허허

 

저녁 안사오길 잘했네요ㅋㅋ

 

빵을 주시면서 꾹이가

“연이씨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왔어요? 예뻐요“ 라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으악 심장어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제가 좋아하는 옷 중에

하나인데 저한테 짧아서

가끔 입는 옷 이였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꾹이한테

“꾹이씨는 항상 예뻐요ㅋㅋ” 라고

대답 했어요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니까요 하하하

 

그리고선 자기 오늘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 왔다고 또 뜬금없이

얘기하시곤 쌩 가셨어요...

 

뭐죠...ㅋㅋㅋㅋ

건강검진 받고 나서

자기가 빵을 못 먹으니

저한테 준건가요??ㅋㅋㅋㅋ

 

아니면 저번에 제가 빵순이라고 한번

말한 것 같기도 한데

그것 때문에 주신 걸까요??

 

그래서 저는 제가 사온

과자를 좀 덜어서 가져다 드렸어요ㅋㅋㅋ

전혀 생각지도 못한 빵 이여서

좀 놀라긴 했네요ㅋㅋㅋ

조으다조으다

 

 

제가 카톡으로 감사하다고 하고

어찌 여행 갔다 와서 피곤 할텐데

건강검진까지 받고 오셨냐고

여쭤봤더니

 

“의무적으로... 회사에서.. 강제로...”

보내졌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것도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꾹이는ㅋㅋㅋㅋ

꾹이 완전 피곤했을 거예요ㅠㅠ

 

어쨌든 그랬더니 꾹이가

“거기 효자베이커리예요!!!

저도 가끔 경복궁역으로

놀러 가면 사먹어요!!!

근데 그 빵만 맛있어요...허허“ 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

 

 

먹어봤냐고 해서 그냥

안 먹어본 척 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저는 또 읽씹을 당했어요ㅋㅋ

일요일인가? 돼서야 읽었더라고요ㅋㅋㅋ

 

 

아 금요일은 팀장님께서 바쁘셔서

거의 꾹이가 저희 동기들을 챙겼었어요

거의 퇴근하기 전에 쉬는 시간이여서

페북하면서 조금 쉬고 있었는데

 

제가 페북에서 채희선 언니

머리 한 거보고 조용히 엄청 웃고있었는데

꾹이가 갑자기 시간 있냐면서

자기도 사진 본건지 좀 웃으면서

저한테 잠깐만 도와달라고 했어요ㅋㅋㅋ

 

알고 보니 저희 나가는 문

한쪽을 잠가야 하는데

키가 안 닿아서 저한테 닫아달라고

부탁 한 거더라고요ㅋㅋㅋ

 

저번에도 팀장님께서 한번

저한테 부탁 하셨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꾹이가 저한테 물어봐줘서

꾹이 얼굴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ㅎㅎㅎ

그게 끝 이였지만요 허허

 

 

 

월요일은 쉬는 날 이여서

일은 안 갔고요ㅋㅋㅋㅋ

왜 이렇게 쉬는 날이 많죠...?

저만 이렇게 느끼는거죠?ㅋㅋㅋㅋㅋ

 

 

 

그리고선 다음날에

저는 꾹이와 어색하게 한번

인사하고 끝이었어요....또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날이 후임들이 새로

들어오는 날 이여서요

아무래도 꾹이가 가서

후임들 도와줬던 것 같아요

아예 다른 곳에서 일을 하더라고요

또르르

 

제가 일하고 있을 때 꾹이가 가끔

핸드폰 하면서 지나가는 것만

보고 끝났어요ㅋㅋㅋㅋ

 

 

 

수요일엔 동기 하나가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며...

다신 연애 안할꺼라며....

하....몇 달 뒤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하기만 해봐라

부들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에 동기 얘기 들어주느라

꾹이랑 얘기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기 아니었어도 말 안 걸었을 거면서

ㅋㅋㅋㅋㅋㅋㅋ흑흑

 

어쨌든 동기랑 얘기하는데

꾹이는 제 동기한테만 시크하게

인사하고 지나가더라고요

저도 인사하긴 했는데

들었을 진 모르겠네요ㅋㅋㅋ

 

 

아 맞다 시간 좀 지나고

지나가다가 얼굴보고

인사했네요ㅋㅋㅋㅋㅋ

 

이번엔 서로의 자리로 가는 거라

꾹이가 앞에 있었는데

이번엔 어색하지 않게 밝게 인사하고

꾹이가 뒤돌아보면서 씨익 웃어줬어요ㅋㅋ

 

도대체 왜 어색한 인사와

밝은 인사가 같이 있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어요ㅋㅋㅋㅋ

 

 

꾹이는 이 날 검은색 정장을

입고 왔더라고요ㅋㅋㅋ

전에 저한테 나이는 비밀로

해달라고 했었잖아요ㅋㅋㅋㅋㅋ

 

이번에도 후임들한테 자기 나이처럼

안보이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귀엽네요 꾹이 하하하

 

제 자신에게 다시 한 번 놀랐어요ㅋㅋㅋㅋㅋ

그 짧은 시간에 꾹이가

뭘 입었는지 다 봤다는 게ㅋㅋㅋ

 

저는 제 친구가 며칠 동안

똑같은 옷 입어도 모를걸요...ㅋㅋㅋㅋ

 

오늘도 후임들 챙기느라 바쁘겠구나..

얘기도 못하고 지나가는 것도

못 보겠구나 싶었어요...

 

 

근데 갑자기 꾹이가 오더니

“요즘 연이씨 얼굴 자주 못보네요ㅠㅠ”

하면서 되게 부끄러운 듯이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아...진짜 이 언니 왜 이러는 거죠ㅠㅠㅠ

막 얼굴 땅 보고

얘기하는 거 있잖아요...

왜 나한테 이러는거야ㅠㅠㅠㅠ

 

진짜 막 부끄러워하고 아쉬워하는

꾹이 모습 보니까 진짜 설렜던 것 같아요

오늘 후임들 본다고 화장도 해서

진짜 예뻤거든요...

여우 같아요 여우....ㅋㅋㅋㅋ...

예쁜 여우ㅠㅠㅠㅠ

 

 

그래서 제가

“우리 어제 인사 안했었나요??” 하니까

“아니요 인사 했어요ㅎ 그래도 자주

얘기 못했잖아요ㅠㅠ“ 라고 하시네요.

시간이 많았어도 얘기를 했었을까요

할 말도 없어요...

아니 제가 할 말이 생각이 안나요ㅠ

미쳤나봐요 에휴

 

저 다른 동기들이랑은 계속 떠드는데

꾹이 앞에서는 왜 이렇게

조용해지는 건지...

제 자신이 답답하네요ㅋㅋㅋ

 

 

 

다음 날엔 꾹이를 보지 못해서

아무것도 못했다는 사실에

카톡 해야겠다 싶어서

집 가면서 카톡했어요ㅋㅋㅋ

 

"요즘 꾹이씨 얼굴을 못보네욤 ㅠㅠㅠ“

후임들 때문에 아직도 바쁘신가욤??

꾹이씨 때문에 입짧은 햇님? 동영상 보면서

맨날 침흘리고 있어요 ㅋㅋ하 ㅠㅠ"

 

"요새 바빠가 ㅠㅠ못보고 있어요ㅠㅠ

햇님언니 진짜 억지로 먹는게 아니라

너무 좋아하는게 보여서 ㅠㅠ

행복한게 ㅠㅠ“

 

“ㅋㅋㅋㅋ진짜 잘드시던데..

말도 너무 이쁘게 하시고 ㅠㅠㅠ

홍대 많이 가시는 것 같은데

홍대 자주 가야겠어요ㅋㅋㅋㅋㅋ“

 

“그 홍대쪽에 사신데욤!!

연이씨 저 이번 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밤에 동대문 도매시장

구경 갈 것 같아용

혹시 시간 맞으면 야밤에

번개팅 (이모티콘)

 

“아 그렇쿤요!!ㅋㅋㅋ

아 그래요?? 좋아요~~

둘 다 저는 시간 많아요 ㅋㅋㅋ“

 

 

비싼 척 좀 할걸 그랬나봐요

항상 예스우먼이네요ㅋㅋㅋㅋ

 

대화를 하고 나서 저번에

‘도깨비야시장 가볼까요?’ 라는

말이 나왔어 서 둘이서

도깨비야시장 가는 상상을 하면서

행복했던 것 같아요ㅋㅋ

 

 

 

 

다음 날이 되고 일 하러가기 전에

뒹굴뒹굴 거리고 있었는데

카톡이 오더라고요ㅎㅎㅎ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고양이사진)

조금 있다 봬요 선생님 ♥“

 

“네 꾹이씨 :)“

 

하고선 끝났지만요ㅋㅋㅋㅋ

바보인가여...

 

 

 

그 날은 꾹이랑 대화를 잘 못해서

집에 가면서 페북에 고양이 사진이 있기에

저장해놓고 나중에 이걸로 말 걸어야지 했어요ㅎㅎ

 

 

“(고양이 사진)

꾹이씨 집에 잘 가고 계신가욤?”

(고양이사진-건어물구우면항상이모양)

꾹이씨 고양이도 이런가요?ㅋㅋㅋ“

 

“(고양이사진들)

버터 오징어를 가장 사랑합니다

사람음식 거들떠도 안 보는데

희한하게 버터오징어 사오면

난리부르스

그리고 과자 중에서는 오감자를

사랑해요... ♥

저 조만간 동생 데리고 올 생각입니다“

 

“우왕 꾹이씨 사진 잘 찍는거 같아요ㅋㅋ

앜ㅋㅋ난리부르스

헐 과자 먹어도 괜찮아요??

오 꾹이씨 멋있는데요?? 대박

 

“아뇨 안 되는데 희한하게

저 두 가지만 사오면

달려들어요 ㅠㅠ

(고양이사진)

같이 셀카는 찍기 싫은가봐용“

 

“오홍 신기하네요ㅋㅋㅋ

그럼 꾹이씨 동대문 금요일 날 가시나용

토요일 날 가시나용??“

 

“토요일 밤에는 휴무인 것 같아서

금요일 밤에 가려고용

그냥 딱 10시에 일마치고“

 

“아하 금요일이면 꾹이씨 기다릴까요?

아니면 가있을까요??“

 

“연이씨는 어떤 것이 편하세용?

혹시 동대문 상가 지리들 잘 아시나용?

저 내일 가서 구두, 가방 도매

둘러보려고 합니다!!“

 

“저는 둘다 좋아요ㅋㅋ꾹이씨 편한데로

하셔도 돼요 ㅋㅋ누가 기다리는 거

부담스러우시면 먼저 가있어도 돼용

나름? 알고있는 것 같긴 한데

구두나 신발은 거의 새벽에 여는 걸로

알고 있는데 ㅠㅠ“

 

“아 새벽 2시 넘어서요?

대박 그럼 저도 집 가서 씻고

가야겠어요 ㅠㅠ

씻고 검색해보겠습니다

만약 새벽 2시 넘어서 열리면

저 혼자 가겠습니다 ㅠㅠ

연이씨 피곤하신데 ㅠㅠ“

 

 

“아니예요 같이가요! 꾹이씨 위험해요

ㅋㅋㅋㅋㅋ절대 안돼요“

 

 

 

저는 꾹이가 피곤할 것 같아서

인터넷에서 동대문 언제 여는지부터 시작해서

꾹이가 필요한 게 어디서 파는지 찾아봤던 것 같아요

 

그걸 하면서 참 희한하게도

엄청나게 기분이 좋거나 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좀 안 좋았던 것 같아요

뭔가 제 자신이 호구 같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대문이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워낙 자주 가는 곳인 거

꾹이가 알고 있어서

날 이용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에 나랑 친해지고 싶은 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거 아니면 저랑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카톡으로 대화도 할 이유가 없어요...

다른 동기들이랑은 전혀 안그러거든요...

 

그렇다고 저랑 처음에

얘기를 많이 했던 것도 아니잖아요...

남자친구 있는데

저한테 관심이 있는 것도

말이 안되는 거잖아요...

 

자기가 고양이 얘기할 땐 카톡하고

그냥 읽고 씹고 싶을 땐

그렇게 하고...

모든 게 자기 맘대로인

꾹이가 너무 밉고 이기적인 것 같았어요..

 

저도 참 나쁜 것 같네요

자기가 맘대로 좋아해놓고

혼자 설레하고 의미부여 해놓고ㅋㅋㅋㅋ

저 날은 제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ㅋ

마음을 접으려고 노력하려는 거였는지

마음이 많이 줄어들었던 건지...

 

그렇게 씻고 온다는 꾹이는

역시 돌아오지 않고

기다리다가 저도 잠들었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꾹이한테

카톡이 와있더라고요

 

“굿모닝요 연이씨

저 요즘 너무 피곤해가 ㅠㅠ

게으름뱅이 됬어용

그럼 집에서 씻고 가는게 좋겠군요

막차타고 동대문으로 고고씽해서

거기서 둘러보다가 첫차타고

다시 들어오고

다른 도매 상가도 둘러보고

대박 ♣“

 

네 저는 저 긴 카톡을 읽고

그냥 읽씹했어요

그냥 너무 화가났어요ㅋㅋ

제가 웬만해선 누굴 씹는 사람은 아닌데

그냥 씹었어요

 

이 시기에 꾹이 말고도

신경 쓸게 너무나 많았는데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강했었나봐요...

 

저 때가 아마 제가

제 자신에게 너무 허탈하고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은

어떻게 되는 거지‘ 라는 생각에

너무 실망스러워서

예민해져 있었나봐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고

저는 다른 사람이 도움이 필요하면

선뜻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인데

저거가지고 화가 났다니

참 어이가 없네요 하하..

 

 

어쨌든 그 날이 금요일 이였고

이따가 대화 더 하니까

굳이 지금 카톡 많이 할 필요도

없겠다 싶었어요

어차피 꾹이도 후임들 도와주느라

바빠서 대화도 못했을 거고요

저는 이번에도 그냥 지나가는 것만

봤어요ㅋㅋㅋ

 

제가 이 전날 꾹이한테

좀 짜증이 났어서 그런지

별로 꾹이가 신경 쓰이지도 않았어요

 

근데 일 시작하기 전에

아는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인터뷰 봤는데 망했다고ㅋㅋㅋ

 

저는 전날 잠도 잘 못자고

짜증도 나있고 우울하기도 해서

언니한테 오늘 안 그래도 우울했는데

덕분에 웃었다고 막 얘기했어요ㅋㅋㅋ

 

언니랑 통화하고

일 시작하다가 쉬는 시간에

잠깐 다른 곳에서 쉬다가 왔는데

제 책상에 꾹이가

초콜렛을 두고 갔더라고요

그리고선 “마니또가-♡” 라고

휴지에 써놓고요

 

 

예전 같았음 막 설레고 엄청

좋았을 텐데 이번엔 그냥

‘신경써주네’ 정도?

‘내가 대화한 거 또 들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네요 허허

 

 

 

 

 

 

오늘은 여기까지만 할게요!

완전 제 속마음까지 다 얘기해서

여러분께서 얘 왜이래 라는 생각도

하실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럽다 하하하하하

 

 

드디어 주말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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