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더 쓰러 왔어요!!
뭐했다고 벌써 주말 끝남ㅠㅠ
과제만 했던것 같은데ㅜㅜ...
드디어 대학 입학한 후 얘기임!!
여기까지 쓰는데 23편이나 걸렸다니ㅜㅜ
20편 정도면 모든 얘기 다 쓰고 끝날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솔직히 대학 입학했을 당시에는 딱히 쓸 얘기가 없음ㅠㅠ
쌤도 학교 출근하시니 바쁘셨고 나도 학교 적응하느라 바빴음ㅋ....
아 원래 성인 되면 염색 파마 성형 다 하려고 중학교때부터 생각해왔었는데ㅋㅋ
막상 실천했던건 파마 뿐이었음ㅋ....
그래도 학창시절 쭉 긴머리에 매직만 하면서 지냈던 나로선 큰 발전이었음ㅋㅋㅋ
염색은 색깔 고르는데 결정장애도 오고 머리가 매직 때문인지 많이 상해있었음ㅋㅋ....
염색이랑 파마 둘중 하나만 해야겠다 해서 파마함ㅋㅋ
성형은 쌤이 하지 말라고 하심ㅜㅜ
어디를 고쳐야겠다!! 딱 정해둔건 아니었지만 난 내 얼굴이 맘에 안들어서 어디 한군데 정도는 고치고 싶다고 생각해왔었음ㅋ...
어디 고칠지도 생각 안해두고ㅋㅋㅋㅋㅋ대책 없음ㅋㅋㅋ
중학교때까진 쌍꺼풀이 없어서 쌍수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등학교때 얇은 쌍꺼풀이 생겨서 쌍수는 포기함ㅋ....
쌍꺼풀 생겼는데 굳이 거기다 수술을 하면 자연산이 아닌게 되니까 뭔가 억울할것 같았음ㅋㅋ
엄마도 저처럼 크면서 쌍꺼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유전인가봄ㅋㅋ...
쌤이 고칠데도 없는데 얼굴에 칼을 왜 대냐고 무슨 담력 키우려고 성형하냐고 하심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성형에 미련이 남아있음ㅋㅋ...
주위 애들 성형 한거 보니까 나도 어디 한군데는 꼭 고쳐보고싶음ㅋㅋ
눈코입 하나하나 다 따지면서 봤을때 어딜 고쳐야할지 잘 모르겠음ㅠㅠㅠㅠ
갈아엎어야 할것 같기도 하고ㅜㅜ
결국 성형이랑 염색은 지금까지도 못하고 있음....
염색은 생각중임....
머리카락 상해있지만 않았으면 당장 빨강이던 파랑이던 핑크던 금발이던 했을거임ㅠㅠㅠㅠ
애쉬브라운 하고 싶음ㅋㅋ....
머리 더 길러서 상한거 잘라내고 하려고 했음
갑자기 무슨 뷰티 고민담이 돼버렸네요ㅋㅋ
아무튼!! 대학을 다니면 이제 교복을 안입으니까ㅠㅠ 알바했던 돈으로 옷이나 화장품도 엄청 사대고 그랬음ㅋㅋㅋㅋ
난 새내기다!!! 이런 마인드로ㅋㅋㅋ
지금도 1학년이니 ㅅ...새내기....아닌가요....
한번 테니스 스커트에 꽂혀서 색깔별로 모았던것 같은데ㅋㅋ지금은 아마 옷장 어딘가에 쳐박혀 있을듯함ㅋ...
몇개 친구들한테 팔기도 하고ㅜㅜ
근데 확실히 교복이 편했던것 같음
옷 고르는거 너무 힘들고 귀찮음ㅠㅠ
입을거 없을땐 과잠이 최고죠!!!
학생 여러분 교복을 즐기세요!!!!! 후!!!
대학 가서는 그냥 같은 과 동기들이랑 친해지고 적응하고 술마시고 술마시고 또 술마시고....ㅋㅋㅋㅋㅋㅋ
정신 없었음ㅋㅋ
시간을 달려서 4월이었나? 그때 엠티를 갔음!!
엠티 가기 전에 쌤한테 엄청 물어봄ㅋㅋ
쌤도 대학 나오셨으니까 엠티도 가보셨을테고 뭐 그런ㅋㅋ....
쌤은 이제 거의 10년이 다 됐는데 어떻게 기억하냐고 하심ㅋㅋ
쌤이 엠티를 가지 말라고 한다거나 그러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내 망상이었음ㅋ....
조심해서 잘 다녀오라고 하심ㅋㅋㅋ^^
엠티가면 술도 엄청 퍼마실테고 이상한 사람도 많다고 주위에서 들었었는데 쌤은 제가 별로 걱정이 안되는건가 싶었음ㅜㅜ
이상한 사람은 딱히 없었지만ㅋ..
"저 다음주 엠티 가지말까요?"
"가서 놀고 오지 왜"
"술 심하게 먹일것 같아서요ㅋㅋ..."
"너 술 좋아하잖아ㅋㅋ잔소리하는 사람도 없을텐데 안좋아?"
잔소리하는 사람 = 쌤ㅋㅋㅋㅋㅋㅋㅋ
암튼ㅋㅋ1박 2일로 엠티를 가게 됐음
솔직히 엠티는 술 엄청 퍼마셨던 기억 밖에 없음ㅋㅋㅋ
게임하다가 걸리고 뭐만 하면 마시라고 하고ㅜㅜ 흑기사 해주는 선배 계셔서 그나마 나았음ㅋㅋ
흑기사 안해주셨으면 오바이트 하다가 죽었을지도 모름ㅠㅠㅠㅠ
막 다른 선배들이 흑기사 선배랑 사귀라고 함ㅋㅋ....
저땐 제가 남자친구 있다!! 딱 얘기한적이 없었음ㅋㅋ
저러고 노는데 쌤한테 전화가 옴
저 상황에 쌤 전화는 구세주였음ㅠㅠ
전화 받고 온다고 밖으로 나감ㅋㅋ
"가니까 어때 재밌어?"
"그냥 술만 마셔요ㅋ...분위기도 시끄럽고"
"술 많이 마시지 말고 아무데서나 퍼질러 자지말고 조심하고"
"잔소리 하는 사람 없다메요~ㅋㅋ"
"안할수가 있어야지"
"쌤 오늘 야자감독이에요?"
"응 곧 종쳐"
"그럼 종칠때까지만 전화해요ㅋㅋ밖에 날씨 좋네"
안에 들어가면 술냄새 가득하고 공기도 답답했음ㅜㅜ
술 때문에 속도 좀 안좋았고 들어가면 또 마셔야할것 같았고ㅜㅜ....
쌤이랑 전화하면서 바람 쐐고 있었음
쌤이 술 얼마나 마셨냐고 하셔서 일단 별로 안마셨다고 해둠ㅋㅋㅋ
발음이 좀 꼬이고 알딸딸을 살짝 넘어선 정도였음ㅋㅋㅋㅋ
위에 대화내용도 멀쩡해보이지만 발음 막 꼬이고 정신 잡고 말한다고 엄청 애씀ㅋ....
전 그나마 조절 한다고 한거라 그 정도였지만 벌써 뻗은 애들도 꽤 있었음ㅋㅋㅋ
쌤도 제가 별로 안마신게 아니라는거 알아채셨는지 감독 하는중이실때도 거의 5분 간격으로 계속 카톡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리해서 마시지 말고
-아니다 그냥 그만 마셔
-너 그냥 자
-여자 많은데서 자
-누가 치근덕 대면 태권도로 때려눕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 하나도 안한다는듯 가라고 할땐 언제고ㅋ...
태권도로 때려눕히라뇨ㅋㅋㅋㅋㅋㅋ
저 카톡은 제가 정확히 기억함ㅋ.....
술 더 들어가면 안될것 같아서 여자애들 있는 방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계속 조금만 더 마시고 들어가라고 함ㅜㅜ
그래서 몇잔 더 마시다가 이제 진짜 못마시겠다고 하고 방에 들어감ㅠㅠ
속이 진짜 안좋았음
그냥 앉아서 쌤이랑 카톡 하는데 쌤이 막 애들 야자하는데 다 엎드려 잔다고ㅋㅋㅋ사진 찍어서 보내주심ㅋㅋㅋㅋㅋㅋㅋ
전멸이었음ㅋㅋㅋㅋ
카톡하다가 속이 계속 안좋아서 쌤한테 속 안좋다고 토 할것 같다고 보냈는데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서 토함ㅋ......
술 마시면 안되는 날이었나봄ㅋ...
컨디션이 별로 안좋았음ㅠㅠ
막 선배들이랑 동기들이 토했냐고 괜찮냐고 물어봄ㅋㅋ
술 많이 못마시면 안마셔도 되는데 왜 무리했냐고 함ㅋㅋㅋㅋㅋㅋ
당신들이 먹이셨잖아요ㅎㅎㅎㅎ.....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쌤한테 전화 오고 있길래 다시 밖에 나가서 받음ㅋㅋ
"야 적당히 마시랬지 말 지지리도 안듣네"
"오늘 컨디션 안좋아서 그래요ㅜㅜ 많이 안마셨어요"
"토했어?"
"네"
"물 좀 마시고 자"
"알았어요 감독이나 제대로 하세요~"
"다 자는데 뭔 감독이냐 잠깐 나왔어"
저래서 쌤이랑 통화 좀 하다가ㅋㅋ
교감쌤 나오신다고 빨리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 급하게 끊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
방에 가려고 들어갔는데 선배랑 동기들이 자꾸 누구랑 전화하러 나가냐고 남친이냐고 물음ㅋㅋ
맞다고 하니까 막 누구냐고 우리 학교냐고 하고ㅋㅋㅋ아니라고 함ㅋㅋ
선배들이 흑기사 선배한테 막 힘내라고 하심ㅋ...
그냥 신입생들한테 관심이 많았던 선배였던걸로ㅋㅋ...
방에 들어가서 친구 옆에 누웠는데 쌤한테 또 카톡이 옴
-교감쌤한테 또 혼날 뻔 했네ㅋㅋ
-자?
또 혼날 뻔 했다는건 혼난 적 있다는 뜻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자려고 했다고 하니까 일어나면 연락 하라고 하심ㅋㅋ
솔직히 엠티 별거 없었어요ㅋㅋ
논건 많은데 거의 술 퍼마신 기억 밖에 없고ㅋㅋㅋㅋ
그냥 대학생 되고부터 얘기는 이번 편이 처음이니까 엠티때 얘기 한번 써보고 싶었음ㅋㅋ
지금 다음 편 쓸까 고민중인데 오늘 올릴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ㅋㅋ...
담편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