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이 이름문제로 트러블이 생겨서 남편이 물어보라고 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아이 이름을 남여 성별 상관없이 야호 로 짓고 싶었어요.
남편성이 이씨라 이야호 라고 지으면 되겠다고 내심 좋았어요. 최야호나 김야호보다 낫다고 생각했어요.
야호 어감도 좋고 신나는 밝은 느낌이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야호는 절대 안된답니다.
놀림받을거라고.. 제이름도 한글이름에 특이한 이름이지만 놀림받은 적 없었는데 야호는 안된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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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았습니다. 모두들 반대하셔서 놀랐습니다. 양가 첫 아이고 너무나 특별하다는 생각에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반대하는 의견뿐이라 놀랐네요.
놀림 받을거라고들 하시는데 저도 한글 이름에 특이한 이름입니다. 성과 이름을 붙여서 특이한 이름이지만 놀림받은적 없습니다.
많이들 부정적이시니 남편의견이 보편적인것이었겠죠?
야호는 순전히 제 생각이라 시댁과 친정은 모르고 계세요. 출산까지 남은 시간 가족들과 많은 얘기 나눠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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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아닙니다. 예아예아 하셔서 찾아봤더니 비슷한 글이 있네요. 예아 이름도 예쁜것 같은데 그 글에도 많이들 반대하시네요.
저희 아버지가 한글날 태어나셔서 저희 오빠이름 제이름 동생이름 전부 한글이름으로 지어주셨어요. 특이한 제 이름에 자부심도 있고 마음에 들어서 아이 이름도 야호로 짓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번 일 계기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