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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을 야호로 짓고싶습니다

HER |2016.11.15 00:33
조회 50,992 |추천 9
결혼한지 3년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남편과 아이 이름문제로 트러블이 생겨서 남편이 물어보라고 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예전부터 아이 이름을 남여 성별 상관없이 야호 로 짓고 싶었어요.
남편성이 이씨라 이야호 라고 지으면 되겠다고 내심 좋았어요. 최야호나 김야호보다 낫다고 생각했어요.
야호 어감도 좋고 신나는 밝은 느낌이라 좋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야호는 절대 안된답니다.
놀림받을거라고.. 제이름도 한글이름에 특이한 이름이지만 놀림받은 적 없었는데 야호는 안된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
댓글 보았습니다. 모두들 반대하셔서 놀랐습니다. 양가 첫 아이고 너무나 특별하다는 생각에 특별한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반대하는 의견뿐이라 놀랐네요.
놀림 받을거라고들 하시는데 저도 한글 이름에 특이한 이름입니다. 성과 이름을 붙여서 특이한 이름이지만 놀림받은적 없습니다.
많이들 부정적이시니 남편의견이 보편적인것이었겠죠?
야호는 순전히 제 생각이라 시댁과 친정은 모르고 계세요. 출산까지 남은 시간 가족들과 많은 얘기 나눠 보아야겠습니다.

++
자작아닙니다. 예아예아 하셔서 찾아봤더니 비슷한 글이 있네요. 예아 이름도 예쁜것 같은데 그 글에도 많이들 반대하시네요.
저희 아버지가 한글날 태어나셔서 저희 오빠이름 제이름 동생이름 전부 한글이름으로 지어주셨어요. 특이한 제 이름에 자부심도 있고 마음에 들어서 아이 이름도 야호로 짓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이번 일 계기로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추천수9
반대수424
베플ㅇㅇ|2016.11.15 08:44
님 이름을 야호로 개명하세여 그럼
베플ㅇㅇ|2016.11.15 02:18
예전에 나리타공항에서 항공사에서 탑승자호출 아나운스 하는데 영어, 일어로 하잖음? 근데 도저히 성 이후엔 알아들을수가 없었음. 계속 더듬더듬하면서 ooooo, park 혹은 ㅇㅇㅇㅇㅇ파쿠상 이러다가 안되겠는지 한국인 직원인듯한 분이 말하는데 지나가는 한국인 모두 완전 뒤집어졌음. 박주렁주렁열렸네 님, 박 주렁주렁열렸네님 탑승구로 와주시길 바랍니다..... 쓰니가 자녀 이름 이야호로 지으면 만만찮게 큰웃음 줄듯 ㅋㅋㅋㅋㅋㅋ
베플남자|2016.11.15 11:19
우리 이제 그만만나. 이야호. 헤어짐을 말하는 그녀의 입술에서 내 이름이 뱉어질 때, 알 수 없는 오래된 패배감에 몸이 떨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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