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엔 동물 관련 채널에 올렸는데
댓글이 없어서 이렇게 방탈까지 하게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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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날 썼던 내용입니다)
제목대로 저희 개가 다른 개에게 물렸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할 것 같아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됐어요
이런 경우는 판에서만 봤고 안타깝게만 여겼던 상황이었는데
제가 당하고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해요
많은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저희 개는 스피츠이고요
평균 7~9kg이며 저희 개는 스피츠 중에서도 덩치가 큰 편입니다 11~12kg
상대방 개는 진돗개입니다
1년 미만으로 추정(진도가 어릴 때부터 봤음) 되지만 대형견이고
키도 크고 날씬해요.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그간의 사건들을 좀 넣겠습니다
그 이유는 그 견주의 안하무인 한 태도를 알려드리고자 쓰는 것입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했으며 어떤 거짓과 덧붙임은 없다는 걸 말씀드립니다.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양해 구할게요ᅲᅲ
서론이 길어질 수 있으니 본론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본론이라고 적힌 부분만 읽어주세요!
저희개 이름은 "후"이고 편하게 이름을 적을께요
후가 4개월정도 됐을때 (3년전)
목줄을 안한 누런개가 저희쪽을 보더니 자꾸 가까이 오더라구요
뭔가 좀 겁나서 후를 안아들고 지나갔습니다.
처음엔 유기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몇미터 근방에 사는 아이더라구요
(마당에서 키우는데 목줄을 할때도 있고 안할때도 있었어요
버스를 타러 그 방향으로 제가 자주 다녀서 저랑 잘 마주쳐요)
후랑 지나갈 때마다 그런 식으로 하길래 일부러 다른 길로 도 가보고
안아들고도 가고 그랬습니다.
이 누렁이는 현재까지도 목줄 없이 혼자 자유 산책을 하고요
그 누렁이 입니다
왜 개를 저렇게 방치하나 다치진 않을까 걱정됐지만
그곳을 지나갈 때마다 마당에 늘 개가 잘 있어서 집을 잘 찾아가는구나 싶었고
저희 후가 성견이 되니 별 위협도 없고 오히려 도망을 가길래
별로 신경 안 썼어요
(날 잡고 한번 제대로 찍어서 신고하려구요)
그러다가 그 집에서 올해 진돗개 한 마리를 더 키우게 됐습니다
저는 그 개가 3~4개월가량(짐작) 어릴 때부터 봤었고 참 귀엽다 생각하며
지나갈 때마다 눈여겨봤었어요. 안녕? 이삐야 이러면서
(나중에 우리 개를 물어뜯을지도 모르고 어휴...)
누렁이는 목줄을 했다가 안했다가 하더니
그 진도는 마당에서 항상 목줄을 채우고 키우더라고요.
그때는 마당문을 열어놓고 키웠습니다
그리고 진도가 7~8개월가량 접어드니 대형견이라 그런지
크는 건 금방이었습니다
사건1.
올해 여름입니다.
저희는 하루에 많게는 3번 적어도 1번 정도 산책을 시켜요
이날은 제가 후랑 둘이서 산책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 (그림 참고)
저는 윗 방향으로 올라가려고 코너를 도는데
누렁이가 목줄도 없이 튀어나와서 갑자기 저희를 위협했습니다
(이 누렁이가 간사한게 지 혼자 있으면 도망치는데 진돗개랑 같이 있으면
미쳐 날뜁니다. 순siri급 든든한 빽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봐요)
바로 뒤편에는 진돗개를 데리고 아주머니가 계셨고요
다행히 진도는 목줄을 채우고 아주머니가 잡고 있었어요
그 와중에 누렁이랑 진돗개 흥분해서 막 일어나서 짖고 후도 무서우니 짖었어요
제가 발을 움직여 얼른 자리를 피하려고 하면 상대편 개들은 짖지
먼저 가라든지 미안하다든지 누렁이나 진돗개를 말린다던지 해야 하는데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고 골목 중앙에서 망부석 마냥 서계시는 아주머니...
그쪽 길로 가야 하는데 움직일 기미가 1도 안 보여서
짜증난 제가 그냥 주차된 차와 벽 사이로 들어가서 겨우 지나갔습니다
진짜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고 잊었습니다.
사건2.
그리고 며칠 뒤 산책을 하기 위해서 엄마랑 저랑 집에서 나와서
3거리 골목으로 진입하던 찰나(다시 그림 참고)
누렁이가 또 튀어나와서 위협을 합니다 (목줄x)
놀래서 어머니는 주저앉을뻔했고 저도 놀래서 과음을 질렀어요
역시 그 개가 튀어나온 쪽을 보니 아줌마가 진돗개랑 같이 있더군요
진도랑 누렁이랑 둘이서 또ㅡㅡ 흥분해서 막 짖어대고
저희 개도 짖고 개판이었어요 주민분들이 몇 분 나올 정도로요
어머니가 너무 놀라서 개 목줄을 왜 안 하냐고 너무 놀랐다고 말씀드리니
아주머니 가만히 쳐다보고만 계시더군요 (진짜 이상해요...)
후는 제가 잡아당겨 뒤쪽으로 같이 물러나 있던 상황이었고
그 개들은 아예 컨트롤을 안 해서 계속 짖고 있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너무 화가 나서
" 아니 지금 구경났습니까? 뭘 그렇게 가만히 보고만 있어요?
개들 데리고 가던지 사과를 하던지 뭐라도 좀 하세요!"라고 하니까
그때야 아무 말 없이 진돗개를 끌고 가던 길 가더라고요 누렁이는 따라가고
어머니가 20년 가까이 당뇨를 앓고 있으시고 암수술도 하셨어요
심신이 많이 미약하신 상황입니다
그런지 긴장과 흥분으로 팔 근육 고통을 호소하시고
다리가 후들거리고 머리가 깨질 것 같다 하여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도저히 괘씸해 안되겠다며 그 집을 찾아갔어요
잠시 대화 좀 하자고 하니 아주머니가 나오시더군요
사람을 그렇게 놀래켜놓고 어떻게 말씀 한마디 없으셨는지
왜 개 목줄은 안 하고 다니는지,
컨트롤을 안 하고 가만히 계신 이유를 물었어요
그때까지도 꿀 먹은 벙어리처럼 가만히 계셨습니다.
진짜 말씀 못하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집안 쪽에서 아저씨 목소리가 뭐라 뭐라 들리더니
이내 아주머니가 "미안하요" 이러는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께서 내가 지병이 있는데
이런 식으로 자꾸 사람 놀래키니까 머리도 아프고 손이 떨리고 힘들다
산책을 무서워서 어찌 시키느냐 앞으로 개 컨트롤 안 하면 가만 안 있을 거라고
목줄 안 하면 벌금 무는 거 모르냐고 막 뭐라 하니까
집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그날 저희는 저런 경우 없는 집이랑 다신 상종을 말아야지 하고 끝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바로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어머니가 후를 산책 시키고 있었어요
그쪽(개집) 골목으로 내려가려는 와중에 갑자기 진돗개가
목줄도 없이 뛰쳐나와 저희 개 등을 물었어요
어머니는 너무 놀라셔서 개를 때려도 보고 잡아당겨도 봤는데 소용이 없으셔서
막 소리 지르니 그 집 아주머니가 나왔대요
성인 여자 둘이서 말려도 진돗개 힘이 장난 아니라 안 놓더라네요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그 집 아저씨가 나와서 겨우 떼어놨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 어머니와 그쪽 아주머니가 손에 좀 물렸어요
그쪽은 저희 개한테 물렸다 그러고 저희 어머니는 진돗개한테 물렸고요
저희 어머니가 경찰을 불렀는데
그 상황에 어머니는 후야 놀랬을까 봐 앉아서 보듬어주고 계셨고
어머니가 말씀하려 하시니 경찰이 아주머니한테 먼저 가서
이쪽 말부터 먼저 들어볼게요라고 하셨대요
그 아줌마 다짜고짜 저 개가 입마개를 안 해서 말리는 도중에 물렸다.라고 하시니
경찰이 큰일이라면서 지금 당장 큰 병원 가서 여러 가지 검사해봐야 한다고
아줌마가 근처 병원 간다고 하니 안된다고 무조건 큰 병원 가야 된다고 하더래요
어머니가 어이가 없어서 말을 할려고 하니 경찰이 "있어보세요 이쪽이 말하고 있잖아요!"
지금 개가 중요한 게 아니다 사람이 다쳤다 이러면서..
저희 어머니한테 왜 개 입마개를 안 했냐고 벌금 부과된다고 하길래
저희 엄마가 진정 안되서 말을 버벅이며
나도 저 개한테 물렸다고 산책 가는데 개가 목줄도 없이
튀어나와서 우리개를 물었다
말리다 나도 물렸다 하니까 경찰이 왜 말 안 했냐고 하네요ㅡㅡ
저쪽 말부터 듣자 해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그럼 서로 쌍방이네요?라고 경찰이 말하더래요
자 심한 거 아니니까 각자 돈으로 치료하는 걸로 합의 봅시다라고ㅡㅡ
그쪽 아저씨는 그렇게 합시다 하며 악수를 청하고
엄마는 경황이 없어 얼떨결에 악수하고 집으로 왔답니다.
그 당시 골목에선 저희 후가 털이 길고 진돗개 침이 잔뜩 묻어서 몰랐는데
등에서 피가 막 나더래요
안 그래도 진정이 안되는 상황인데 도저히 혼자 동물병원에 못 가겠다 하셔서
제가 일하는 도중에 사장님께 양해 구하고 병원을 같이 갔어요
그때까지도 몰랐어요 그냥 피가 좀 나나보다 했어요
하긴 그 큰 진돗개가 물고 안떨어졌다 했는데 안다쳤다면 그게 이상하죠
털을 깍이니 2센티가량 찢어져 있었어요
위쪽은 이빨 구멍이 하나 나있고 피가 많이 나오더라고요ᅲᅲ
물릴때 놀래서 똥까지 지렸더라구요
구멍난 살을 들어보니 안쪽이 보이더군요
안쪽도 구멍이 났다고 이리저리 살피시더니 다행히 깊은 건 아니니까
불행 중 다행으로 생각하자고 말씀하셨어요
일단 어머니보고 내과 가서 주사 맞으시라고 수의사가 말씀하셔서
병원 갔는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희 어머니 그리 건강하신편이 아닙니다
혈색도 안 좋고 두통이 심하시며 물린 부위도 아프셔서
주사 맞고 링거도 맞으셨지만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시고
안정이 안되셔서 병원에 입원해 계세요
너무 화가 나더라고요
경찰도 짜증 나고 개도 개 주인들도...
사람은 일단 구두로라도 합의했다 치고요
그 활발한 녀석이 초점도 안 맞고 제 옆에 붙어서 안 떨어집니다
사과도 못 받았고 개는 아프지 돈은 돈대로 쓰지
그래서 개 진료내역이랑 상처 사진 찍은 거 들고 제 동생과 그 집을 찾아갔습니다
지금부터 녹취 내용 쓰는 거예요
그 아줌마를 불러서 대문 밖에서 얘기했어요
저 - 개 물렸던집 사람인데 사람끼리 합의했잖아요
줌마 - 네 (말하는거 처음 들음..)
저 - (상처 사진 보여주며) 등에 구멍이 났거든요 치료를 받았어요
줌마 - 저도 지금 많이 그거 되가지고요 (붕대 감은 손목 보여줌)
저 - 사람끼리는 합의를 봤잖아요
저희 엄마도 지금 입원해서 계세요
개는 그래도 합의를 보셔야죠
줌마 - 그때 다 합의 된거기 때문에
저 - 아니 사람끼리는 각자 치료 하기로 합의합시다 했다면서요
줌마 - 그건 저희가 잘 몰라요
저 - 네?
줌마 - 경찰이 있는데서 서로가 그냥 다 하기로 했거든요
저 - 아니 그러니까 사람끼리는 서로 쌍방이니까 각자 치료 하기로 합시다 했는데
개는 아니잖아요 개는 얘기한적이 없잖아요?
줌마- ....
저 - 그건 솔직히 맞잖아요?
줌마 - 아니요 개도 우리는 모른다 했어요 (뭔솔???)
저 - 모른다구요?
줌마 - 아니 모르는게 아니고 서로가 다 하기로 했어요 경찰 앞에서
저 - 아니요 개에 대해선 그런 얘기를 안했대요 저희 엄마가.
지금 개가 중요합니까 사람이 중요하지 사람끼리 서로 물렸으니까는
서로 치료하기로 합시다 이렇게 했지 개에 대해선 언급도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개가 다친지 몰랐고 집에서 보니까 피가 줄줄나서
보니 등에 구멍이 나있어가지고 병원에 갔어요
이 개는 안물렸으니까 (진돗개 보며) 당연히 상관이 없겠죠
저희 개는 길가다 왠 봉변을 당했냐이거죠
맞잖아요 아무리 뭐 여기 해놨다해도(밑에 사진 참조, 철망, 기타등등) 뛰쳐나와버리면
저희가 도리가 없잖아요?
줌마 - 저도 그 개가 입마개를 안해서 물린거에요
저 - 그럼 이 개는 왜 안했습니까? 지나갈때마다 한번도 못봤는데?
줌마 - 집안에 아니, 밖에 나가서 사람 물은적 없잖아요!
저 - 산책할때마다 저 노란색 개는 목줄 한적도 없잖아요
줌마 - 저는 그때 경찰있을때 다 합의본걸로 했거든요
저 - 지금 그렇게 나오시는 거죠?
줌마 - 네
저 - 그럼 민사소송 합니다
줌마 - 네 하세요 저도 다쳤어
저 - 저희도 다쳤거든요?
줌마 - 네
저 - 알겠습니다 민사소송 잘 알아보세요
했던 말 또하게 만들고 말이 안 통해요 벽에다 대고 말하는 것 같아요
미안함 1도 안 보이고 본인이 물렸다는 것만 호소하고 있어요
결론은 경찰 앞에서 다 합의를 봤다 입니다.
누가 지금 돈이 없어서 이러나요?
마음 같아선 보상 필요없고
그 진돗개도 똑같이 구멍내주면 속이 시원하겠어요
적어도 사과 한마디는 하셔야죠
사람이라면, 양심이란게 있다면요
도저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아픈 후 보면 화나서 미치겠습니다
현재 저희 개 상태는 잘 꿰매고 지혈해서 회복하는 중이에요
살 안쪽 깊은 곳까지 물렸기 때문에 패혈증? 이 안 생기길 바래야 한다네요
상대방 개가 광견병 주사를 맞았다고 주장은 하지만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니
회복이 더딜 수도 있다고 하셨어요.
상처 부위에 소독해주려고 하면 자지러지게 짖습니다
다행히 밥은 잘 먹어서 한숨 놓여요
병원 가서 이발기로 털 밀고 찍었을 때.
구멍이 2센티 이상입니다 위쪽에도 구멍이 하나 나있고요
물고 늘어지니 살을 저 정도 나 찢어놨네요
피가 계속 났어요 지혈하고 마취 놓고 꿰맸습니다ㅠㅠ
밑에는 그집과 대문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아래로 내려가는데 저 집에서 진도가 튀어나왔어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가보니 벽돌로 다 막아두고
저 노란색 칠한 부분도 기존 방향이랑 다르게 해놨네요
보이세요? 방향이 다르구요 철사로 윗부분 대충 묶어뒀네요
원래는 구멍이 넓어 저기로 진돗개가 기어 나왔답니다
문구 : 개가 풀려있어요 조심!
써놓으면 뭐 하나요? 지나가던 개나 사람이 알아서 피해 가란 말인가요?
저기로 그 큰 진돗개가 나올 거라 상상이나 했겠어요?
얼핏 보이는 저 초록 박스가 그 개들 집입니다.
밑에 동네에서 바라본 개집.
아 그 아주머니가 말하길
후가 너무 짖어서 저희 동네 쪽으로는 산책도 안 갔대요
(지 개들이 위협하니까 짖지 그럼 꼬리 살랑살랑 흔들고 있습니까 저희 개는?)
근데 우리 보고는 왜 자기 동네로 오냐고 그러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도 저쪽으로 잘 안 가요 일부러 피해 다녔어요 특히 누렁이가 자유 산책 해대서.
그것도 한두 번이지 볼일 겸 산책 갈 때는 그럼 저 길로 지나도 못 가나요?
개가 튀어나올꺼라 생각이나 했겠냐고요...
제 지인도 얼마전 산책하다가 멀리서 그 개들을 봤는데
저한테 들은 얘기가 있어서 얼른 건너편으로 건넜답니다
근데 그 진돗개가 봤는지 흥분을해서 짖더래요
누렁이는 두리번 거리고 있고 아줌마가 가만히 서서 쳐다보고 있더래요
그 아줌마 대체 왜그러는지 알수가 없어요ㅠㅠㅠㅠ
열심히 쓰긴 썼는데 앞뒤 말은 맞는지.. 잘 모르겠네요
민사 소송을 진행하려고 하는데 제가 뭘 더 준비해야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 대화 녹취록과, 상처 사진, 병원 진료기록이 전부 입니다)
추가 내용 ----------------------------------------------------
11.17일 어제 출동했던 파출소 갔다왔습니다.
거기서도 기록에 남기잖아요 출동 이유라던지 사건내용을요.
개 때문에 출동. 쌍방 피해 입었으나 원만하게 해결 추후 이상이 있을시 뭐라뭐라
이렇게 써있다고 읽어주더라구요
그 경찰분은 그 자리에 없어서 통화로 했는데
개에 대한 부분은 말한적 없다고 하셨습니다.
경찰은 중재를 한것이지 결정권은 없으니 따를 필요는 없다고
피해자한테 직접가서 말해보고 안된다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한번 더 찾아갔습니다
대충 요약하자면
저 - 아주머니가 하도 경찰경찰 하셔서 금방 경찰서 갔다왔어요
근데 경찰에서도 개에 관련된 말은 없었다고 하는데요
줌마 - 아.. 그래요?
저 - 네 그러니까 강아지에 대해서는 보상 해주세요
줌마 - 저번에 민사소송 한다고 안했어요?
저 - 경찰이 한번 더 가보라고 해서요
줌마 - 아 그냥 민사소송 하세요~ 그렇게 하세요~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라임급 노답......
경찰서에서 신고하면 출동한 파출소에서 내용 증명서를 준다네요
그거 가지고 법원 가서 신고하면 된대요
근데 저 아줌마 왜 때문에 저렇게 당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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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안정 찾으셔서 퇴원하셨고요
후는 16일 날 실밥 풀었어요
상처 부위가 딱딱해서 주사 맞고 경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상처 부위에 열이 난다거나 안 하던 행동을 한다면 바로 연락 하라구...
한동안 아프기 전처럼 잘 놀고 잘 먹고 괜찮았는데
오늘 새벽에 갑자기 열이 올라서 수건으로 물 적셔서 열 내린다고 고생했네요
출근할때도 계속 기운이 없고ㅠㅠ
혹시나 물린 거 때문에 그런건 아닌지 괜히 연결 짓게 되고 너무 불안하네요
그 아줌마는 진돗개랑 잘도 산책 다니던데 휴.